법률저널 제1회 K-PSAT, 격려장학금의 주인공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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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 제1회 K-PSAT, 격려장학금의 주인공은 누구?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3.05.25 2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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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위 “기출문제와 모의고사가 고득점의 열쇠”
전체 평균 64.43점…상위10% 78.66·상위20% 76점

6월 10일 제2회 K-PSAT, 언어 난도 ↓·자료 난도 ↑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진 법률저널 주최의 ‘2023년 국가직 7급 공채, 민간경력 채용시험 5급 및 7급, 대통령경호처 7급 공채’ 대비 첫 K-PSAT 전국모의고사가 지난 20일 서울의 개원중과 일부 대학 고시반, 그리고 온라인에서 동시에 닻을 올렸다.

2023년 7급 K-PSAT 총 7회가 예정된 가운데, 그 첫 번째 시험이 성황리에 치러져 앞으로 2개월간의 레이스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수험생들에게 강한 동기부여를 제공했다는 평이다.

응시자들은 이번 첫 시험에 대해 전반적으로 ‘대만족’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현장 응시자들은 문제의 품질과 적절한 난이도를 보여 실전다운 실전연습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제1회 K-PSAT에서 고득점으로 ‘격려장학금’의 주인공들도 이번 K-PSAT에 관해 기출문제와 유사한 유형으로 구성돼 본 시험에 대비해 실전연습하기에 좋았다고 호평했다.

첫 K-PSAT에서 격려장학금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이번 제1회 격려장학금은 8명(현장 5명, 온라인 3명)에게 각 10만 원이 지급된다.

현장 응시자와 온라인 응시자를 포함한 전체 1위의 영예는 최모(응시번호 10000281) 씨에게 돌아갔다. 최 씨는 언어논리 88점, 상황판단 80점, 자료해석 92점 등 총점 260점(평균 86.67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격려장학금의 첫 주인공이 됐다.

외무영사직에 응시한 최 씨는 “생각지 못했는데 장학금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받은 장학금이 앞으로의 시험 준비에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제1회 K-PSAT 시험에 관한 평가도 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난이도는 작년 7급과 유사했고, 기출문제와 유사한 유형으로 구성되어 실제 시험에 대비해 운영 연습을 하기에 좋았다”고 평가했다. 세 과목 모두 기출을 변형한 것 같은 문제가 많았으며, 이로 인해 문제 접근이 수월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아쉽게도 몇몇 문제에 오류가 있었지만, 그런데도 시험장 분위기에서 새로운 문제를 접하는 경험이 좋았다고 밝혔다.

또한, 과목별로 자신이 약했던 유형의 문제들을 틀려서, 실력을 점검하고 향후 공부 방향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에 좋은 성적을 거둔 비결에 관해 최 씨는 기출문제와 모의고사를 적절히 활용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험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과거의 문제를 참고하고, 실제 시험 경험을 쌓는 것이 고득점의 열쇠라는 그의 조언은 다른 수험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장 응시자 중 두 번째로 격려장학금을 받게 된 주인공은 이모(10000310) 씨다. 이 씨는 언어논리 76점, 상황판단 96점, 자료해석 84점 등으로 총점 256점(85.33점)으로 전체 2위에 올랐다. 일반행정에 응시한 그는 상황판단에서 강점을 보였다.

그는 수상 소감을 통해 “생각도 못 하고 있었는데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혼자 준비하며 잘 준비하고 있는지에 대한 불안감이 항상 있었는데, 그래도 잘하는 것 같아 조금 용기가 생기는 것 같다”라며 이번 결과를 통해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이 씨는 K-PSAT에 대한 평가에서 가장 어려웠던 과목으로 언어논리를 꼽았다. 특히, 논리퀴즈 파트는 무난하게 풀었지만, 추론형 문제들이 어려웠다고 밝혔다. 상황판단과 자료해석은 전체적으로 무난했다며, 특히 상황판단은 기출 변형 퍼즐 문제들을 풀어볼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또한, 자료해석에서는 단서에 함정을 심어놓은 문제들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 문제들은 풀 때는 무난하게 느껴졌지만, 채점 때에는 점수가 생각보다 안 나왔던 과목이라며, 실수 방지를 연습하기 좋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에 좋은 성적의 비결로 5·7급 기출문제들을 시간 재서 반복해서 풀어보고 꼼꼼히 분석한 것을 꼽았다. 이전에 풀어본 문제들도 시간을 재고 다시 풀면서 틀리는 문제들을 따로 정리하고 반복 연습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고 밝혔다.

이 씨의 성과는 혼자서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그의 끊임없는 노력과 전략이 효과를 보인 케이스로 평가받고 있다.

현장 응시자 중 총점 252점(84점)으로 동점한 4명 중 3명이 공동 3위로 격려장학금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3명은 모두 언어논리보다 상황판단과 자료해석에서 강점을 보이면서 장학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동점일 경우 상황판단 우선 원칙에 따라, 아쉽게 한 명은 수상자 명단에서 탈락하게 되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감사직에 응시한 김모(10000318) 씨다. 수상 소감을 밝힌 김 씨는 “모든 회차를 신청했는데 또 받을 수 있으면 좋겠고, 본 시험에도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그의 말에서는 끊임없는 노력과 앞으로의 기대감이 엿보였다.

김 씨는 이번 제1회 K-PSAT의 언어논리 부분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익숙한 유형이었음에도 정답을 도출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고, 평소 자신 있던 독해 파트에서 틀린 문제가 나온 것에 당황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상황판단에서는 퀴즈 문제는 전반적으로 쉬웠지만, 계산 문제 등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시간을 많이 소비했다. 그러나 가장 자신 없었던 자료해석 과목에서는 가장 쉽게 느껴졌으며, 점수도 가장 잘 나왔다고 했다.

이번에 좋은 성적을 거둔 비결에 대해 김 씨는 “평상시에 5급 기출문제 중심으로 준비한 것이 도움이 된 것 같고, 버릴 문제를 확실히 버리고 찍은 것도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현장 응시자 중 공동 3위로 격려장학금 수상의 주인공은 외무영사직에 응시한 장모(10000332) 씨다. 그는 “격려장학금 받게 될 거라고 예상 못 하고 있었는데 받게 되어 정말 감사드리고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여 꼭 올해 최종 합격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 씨는 이번 K-PSAT에 대한 본인의 평가를 공유하며, 대체로 언자상 모두 쉽게 풀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언어논리 부분에서는 명확한 답이 안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으며, 일치부합형에서 실수한 부분이 있어 앞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또 상황판단과 자료해석은 대체로 무난하게 풀어나갔으며, 특히 자료해석에서는 답이 쉽게 도출되었다고 했다.

이번에 좋은 성적의 비결에 대해서 그는 “피셋의 경우 작년에 많은 양의 공부를 하고 1차 합격을 했었는데 그때 실력을 다져놓은 것과 꾸준히 감을 잃지 않도록 공부한 덕분에 이번 시험도 잘 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의 수상은 이번 시험에서 보여준 노력과 투지의 결과이며, 앞으로의 최종 합격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한 것으로 보인다.

현장 응시자 중 마지막 격려장학금의 주인공은 일반행정에 응시한 이모(10000142) 씨다. 수상 소감을 전한 이 씨는 “장학금을 받게 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는데 뜻하지 않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시험에 대한 자신의 평가를 공유하며 “제1회 K-PSAT은 특정 과목에 난도가 높게 치중되어 있지 않고 가채점 결과에서 세 과목의 평균 점수가 비슷하게 나온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힌 시험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평했다.

이번 좋은 성적의 비결에 대해 이 씨는 “작년에 준비가 좀 부족하여 2차 시험을 보러 가지 못해 올해 더 열심히 준비하였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끊임없는 노력과 세심한 준비가 좋은 성적을 얻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온라인 응시자 중 1위는 총점 256점(85.33점)을 얻은 양모(10000208) 씨가 격려장학금의 주인공이 됐다. 선거행정직에 응시한 그의 점수는 전체 응시자 중 공동 2위에 해당하는 고득점이다.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을 통해 장학금을 받게 된 양 씨는 “저에게 이번 법률저널 PSAT의 격려장학금 주인공이 될 기회를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진짜 너무 믿기지 않고 행복해요. 이번 장학금이 저에게 다시금 얼마 남지 않은 1차 시험에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동안의 슬럼프를 극복하고 이를 견디는 계기로 이런 경험을 선물받게 된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양 씨는 제1회 K-PSAT 모의고사를 통해 모의고사에 대한 편견을 깨는 계기를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법률저널 K-PSAT 모의고사가 기출문제를 응용한 느낌이라는 점, 그리고 모의고사와 기출문제를 병행하면서 놓쳤던 기출 장치를 파악하는 데 효과적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난이도와 구성이 기출과 유사하다는 점, 그리고 7급만의 PSAT 스타일 유형이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양 씨는 이러한 좋은 성적을 얻는 데에는 ‘꾸준함’이라는 비결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매일매일 조금이라도 꾸준하게 문제를 풀어보는 습관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라며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그는 공부 과정에서 자신을 끝까지 믿는 마음가짐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이를 통해 많은 수험생에게 꾸준한 공부와 자신감이 고득점으로 이어지는 것을 보여줬다.

온라인 두 번째 격려장학금 수상자는 이모(10000160) 씨다. 외무영사직에 응시한 이 씨는 총점 248점(82.67점)을 얻어 장학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그는 PSAT 취약 부분을 극복하며 법률저널 PSAT의 격려장학금을 수상했다.

이 씨는 “PSAT에 취약해서 힘들었었는데, 피셋으로 장학금까지 받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 제1회 K-PSAT에 대한 문제 평가를 다음과 같이 전했다. “전반적으로 평이하고 작년 7급 수준과 유사한 난이도로 출제된 것 같다”고 평했다. 그는 언어논리 부분에서는 문제 유형의 구성이 작년 7급과 비슷하게 느껴졌으며, 상황판단에서는 문제가 가장 깔끔하게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자료해석 부분에서는 난도가 더 높다고 느껴지며, 제시된 자료들이 코인, 금리 등 익숙하지 않은 소재들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좋은 성적을 거둔 비결로 “올해 5급 1차를 같이 준비한 것”을 들었다. 이 씨는 “5급 1차도 법률저널 모의고사 고사장이 열리는 날에는 전부 가서 시험을 보고 연습했던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라며 자신의 고득점 비결을 공유했다.

마지막 온라인 응시자 중 격려장학금의 주인공은 조모(10000573) 씨다. 우정직에 응시한 조 씨는 이번 제1회 K-PSAT에서 총점 244점(81.33점)을 얻어 장학금 수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법률저널 PSAT의 격려장학금 수상자로 뽑힌 조 씨는 “옳은 방향으로 공부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동기부여가 필요하여 신청했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조 씨는 장학금 수상이 더 열심히 해야 할 이유가 생겼다고 말했다.

제1회 K-PSAT에 관해 그는 “언어 부분은 기출과 유사한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난이도는 평이했다”며 “시간이 촉박하다 보니 급하게 풀게 되었고, 정답의 갈림길에서 어떠한 사고방식이 필요한지 알게 해준 시험이었다”고 덧붙였다.

상황판단 영역은 언어와 함께 풀다 보니 상대적으로 더 여유로웠다며, 시간이 많이 걸리는 문제 유형을 파악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시간에 맞춰 정답률을 높이는 운영 능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자료해석 영역에서는 기출과 비슷한 유형과 정답 논리가 쓰였지만, 오류가 아쉽다고 평했다. 그런데도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려 노력하여 출제 오류가 있는 문제를 모두 정답으로 처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좋은 성적을 얻은 비결로 “다 맞추겠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가벼운 마음으로 문제를 푸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문제와 대화를 하는 것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임하였고, 이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제1회 K-PSAT에서 언어논리 평균은 59.9점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난이도를 보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상황판단의 평균은 63.9점이며, 자료해석은 69.8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언어논리는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것으로 해석되었다.

전체 응시자의 평균은 64.43점으로 나타나 적절한 난도였던 것으로 평가됐다. 상위 10% 응시자의 평균은 78.66점, 상위 20% 응시자의 평균은 76.00점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원서접수 종료 후 치러지는 제2회 K-PSAT 전국모의고사는 오는 6월 10일 서울의 시험장인 오주중과 일부 대학의 고시반, 온라인에서 동시에 시행된다. 오주중 역시 올해 실제 본 시험의 시험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응시자들은 실전 연습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이에 따라 응시자들은 실제 시험 상황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시험에 대한 긴장감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2회 K-PSAT에서는 지난 제1회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응시자들을 위해 언어논리 부분의 난이도를 적절히 조정했다. 반면, 상황판단과 자료해석 부분에서는 난이도를 소폭 상향 조정하여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었다. 이로써 응시자들은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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