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5급 공채, 남은 기간 마무리가 합격의 ‘화룡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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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5급 공채, 남은 기간 마무리가 합격의 ‘화룡점정’이다
  • 법률저널
  • 승인 2021.02.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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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과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제1차시험이 한 달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2021년도 국가공무원 공채시험이 5일부터 7일까지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본격 시행된다. 원서접수가 시작되면서 직렬 선택을 놓고 고민하는 수험생들의 셈법은 다소 복잡해졌다. 올해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인원이 348명으로 지난해(370명)보다 6.3% 감소했지만, 선발인원이 직군 직렬마다 증감하면서 직결 선택이 더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부터 국가직 7급 1차 필기시험이 PSAT으로 대체돼 실력 있는 7급 수험생들도 모의고사 삼아 5급 PSAT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돼 경쟁률도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선발인원, 지원자 수, 경쟁률 등 변수가 많아 어느 때보다 직렬 선택이 더욱 중요해져 ‘눈치작전’이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원서접수가 시작되면서 지원자 수에 온통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학령인구의 감소에 따라 올해도 지원자가 감소세가 이어질 것인지 아니면 취업난과 7급 수험생 등의 영향으로 증가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5급 공채의 경우 7급 수험생들의 도전 여부에 따라 지원자 증감의 변화가 뚜렷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도 일반행정과 검찰, 출입국 직렬의 지원자 수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행정직군에서는 일부 직렬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선발인원 감소로 경쟁률이 높아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특히 지역구분모집에서 1명을 선발하는 지역의 경우 경쟁률과 합격선을 전망하기 어려울 정도로 ‘냉·온탕’을 오가는 널뛰기가 예상돼 덩달아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이제 시간은 시위를 떠난 활처럼 빠르게 지나갈 것이고, 좌고우면하며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현재와 같은 코로나19 추세라면 시험 연기는 없을 전망이다. 이제부터 사실상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하게 되는 셈이다. 앞으로 남은 기간은 수험생마다 다가오는 느낌은 다르겠지만, 절대 짧지 않다. 앞으로 남은 기간도 ‘PSAT 합격선’ 넘기기엔 충분한 기간이라 할 수 있다. 남은 기간 마무리가 합격으로 가는 ‘화룡점정(畵龍點睛)’인 셈이다. 이제 성적 상승이 더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스스로 가능성을 꺾는 일이다. 마지막 마무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성적 변화의 가능성은 더욱 높일 수 있으므로 지금은 ‘모 아니면 도’라는 각오로 앞만 보고 달려야 한다.

합격자들은 PSAT의 경우 본시험 당일까지 몸 상태를 얼마나 끌어올리고 심리적 안정감과 자신감을 유지하느냐에 따라 시험의 결과가 뒤바뀔 수도 있다고 조언한다. PSAT은 순발력과 순간 집중력이 굉장히 중요한 시험이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준비를 하고 있고 어떤 진도를 나가는지에 신경을 쓰기보다는 자신감을 갖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적당한 긴장감은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긴장이 지나치면 평소의 실력 발휘도 못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나친 긴장도 경계할 일이다. 평상시와 비슷한 패턴을 유지하면서 충분한 수면량을 유지해야 한다. 익숙한 것을 수행할 때 최상의 컨디션이 나오게 되는 법이다.

또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것도 하나의 방편이다. 수많은 수험생이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에 몰리는 것도 현장 적응력을 높여 시험 당일 심리적 안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는 실제 시험장과 비슷한 환경에서, 실전 못지않은 뜨거운 열기 속에서 치러지기 때문에 실제 시험에 대비해 ‘멘탈’을 관리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고 합격생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게다가 주어진 90분이라는 시간 이내에 어떤 문제를 넘기고 어떤 문제를 풀 것인지에 대한 전반적인 시험 운영 능력을 기를 수 있고, 이를 통해 자신만의 풀이 전략을 체득하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다. 남은 기간 실전과 같은 계획으로 생활하며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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