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T 고수’들이 분석한 2020년도 5급 공채 PSAT 언어논리
상태바
‘PSAT 고수’들이 분석한 2020년도 5급 공채 PSAT 언어논리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0.05.16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 총평

이번 언어논리 시험의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2019년 시험과 유사하였으나, 체감에 따라 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상당한 수준의 난이도를 가진 문제들이 각 유형에 고르게 포진하여 있어, 어려운 문제는 후순위에 푸는 등의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험이었다. 최근의 출제 경향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으나, 논리퀴즈, 일치부합, 추론, 강화약화 각 유형에 고루고루 어려운 문제들을 포함하여 당황하지 않고 시험을 치루는 것이 매우 중요하였다.

2. 라 책형 1~10번(나 책형 21~30번)

라 책형 3번(나 책형 23번)은 일치부합형임에도 불구하고 지문의 정보를 세세하기 확인하여 풀 필요가 있어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다. 라 책형 9번(29번)은 상황판단과 유사한 조건 적용형 문제였는데, 이 점에서도 수험생들이 주의를 기울였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3. 라 책형 11~20번(나 책형 31~40번)

라 책형 11~20번의 문제에서, 논리 퀴즈 문제들의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11~13번(31~33번)과 같은 문제에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을 것으로 보이므로, 너무 많은 시간을 쓰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었다.

또한, 라 책형 15번(35번)과 같이 기호화하여 풀기 쉽지 않은 논리 퀴즈 문제들에 대해서도 준비할 필요가 있었다. 라 책형 19~20번(39~40번)의 문제는 과학 소재라서 어려워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 난이도는 이전 번호의 문제들에 비해 낮으므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문제를 풀어서 풀이 시간을 절약할 필요가 있었다

 

법률저널에서 공식 PSAT 네이버 카페를 개설하고 오픈했다. 법률저널 PSAT 카페가 더욱 많은 수험생들 간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카페주소 https://cafe.naver.com/lecpsat
법률저널에서 공식 PSAT 네이버 카페를 개설하고 오픈했다. 법률저널 PSAT 카페가 더욱 많은 수험생들 간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카페주소 https://cafe.naver.com/lecpsat

 

4. 라 책형 21~30번(나 책형 1~10번)

라 책형 21~30번의 문제들에는 역사 관련된 지문이 많았고, 일치부합에서 세세한 정보를 확인해야 하는 문제들이 있었다. 대표적으로 라 책형 23번(3번)은 상당히 많은 정보들을 세세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으므로 난이도가 매우 높은 문제로 파악된다. 라 책형 27번(7번)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답이 보이는 유형이었으므로,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문제이다. 라 책형 29번(9번)도 자료해석과 같이 계산이 필요한 문제여서, 기존에 출제되지 않았던 새로운 유형의 문제인 것으로 파악된다.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풀어내는 것이 중요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5. 라 책형 31~40번(나 책형 11~20번)

라 책형 31~40번의 논리 파트는 전반부의 논리파트와는 다르게 다양한 조건이 제시되어 그 조건을 모두 적용하여 풀어야 하는 문제가 많았다. 이 때문에 문제 풀이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라 책형의 경우 시험 후반부의 시간관리가 상당히 까다로웠을 것이다. 또한, 강화약화 유형 문제가 36(16), 38(18), 40번(20번) 세 문제 출제되어서, 상당한 비중으로 꾸준히 출제되고 있을 뿐 아니라 난이도도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므로 특별한 주의를 요한다.

*편집자 주: 2020년도 5급 공채 PSAT 분석은 2019년도 5급 공채 및 입법고시 합격한 ‘PSAT 고수’들이 담당했으며 일부는 법률저널 PSAT 출제 및 검수도 맡기도 했다.

xxx

관련기사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