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T 고수’들이 분석한 2020년도 5급 공채 PSAT 상황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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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T 고수’들이 분석한 2020년도 5급 공채 PSAT 상황판단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0.05.16 1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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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평

지난해 시험에 일치부합형 문제의 수가 크게 줄어드는 대신 퀴즈형 문제들의 비중이 늘어났는데, 올해의 상황판단 출제 경향도 지난해 시험과 같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난이도는 전체적으로 지난해와 유사하나, 쉬운 문제의 난이도와 어려운 문제의 난이도 차이가 벌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2. 라 책형 1~10번(나 책형 21~30번)

라 책형 1~6번(21~26번)은 일치부합형과 법조문 문제가 출제되었다. 후반부 퀴즈형 문제와 비교하여 낮은 난이도의 문제들이 포진해 있으므로,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것이 중요하였다. 3번(23번)과 같은 문제에서는 시설업의 명칭을 정확하게 구별하여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였다. 라 책형 7~10번(27~30번)까지의 퀴즈 문제는 쉬운 문제와 어려운 문제가 섞여 있으므로, 쉬운 문제를 골라 정확하게 풀어내는 전략이 필요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라 책형 9번(29번), 10번(30번)과 같이 ‘최소’를 구하는 문제는 실수하기도 쉬울 뿐 아니라 시간도 상당히 소요되는 문제이므로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었다.

3. 라 책형 11~20번(나 책형 31~40번)

라 책형 11~15번(31~35번)은 상당한 난이도의 퀴즈 문제가 배치되었다. 라 책형 13번(33번)도 ‘최소’를 구하는 문제로, 앞의 9번(29번), 10번(30번)과 유사하게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었다. 라 책형 15번(35번)과 같이 수학적인 접근이 필요한 문제도 있었다. 다른 문제들은 차분하게 시간을 두고 풀면 풀 수 있는 수준의 난이도로 구성되었다.

네이버 카페 주소: https://cafe.naver.com/lecp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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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라 책형 21~30번(나 책형 1~10번)

라 책형 21~30번은 일치부합형과 법조문 문제가 출제되었다. 해당 부분의 법조문 문제들은 난이도가 평이하였으나, 라 책형 25번(5번)은 기간 계산을 요하는 문제로써 상당한 시간을 투입하여 푸는 문제였다. 이런 유형의 문제에 대하여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 책형 27~29번(7~9번)의 단순 계산 문제는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되었으나, 30번(10번)은 상당한 난이도의 퀴즈형 문제로 출제되어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5. 라 책형 31~40번(나 책형 11~20번)

고난이도의 퀴즈형 문제가 상당히 많은 구간이었으므로, 풀 수 있는 문제와 풀 수 없는 문제를 골라내어 풀 수 있는 문제 위주로 정확하게 푸는 전략이 효율적이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게임형 문제와 계산형 문제가 적절히 배분되었고, 난이도도 높은 수준으로 출제되어 수험생 입장에서는 상황판단 시험에서 제일 어려운 부분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편집자 주: 2020년도 5급 공채 PSAT 분석은 2019년도 5급 공채 및 입법고시 합격한 ‘PSAT 고수’들이 담당했으며 일부는 법률저널 PSAT 출제 및 검수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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