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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법학적성시험, 시험장 여기 어때?
이상연 기자  |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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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8  18: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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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들, 실제 시험장 적응 위해 모의고사 응시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시험장을 건대를 1지망, 중앙대를 2지망으로 했었는데 한양대 당첨이네요. 한양대 공학관 괜찮나요?” “연세대 경영관 배정받았는데 아시는 분 괜찮은가요?” “집도 연세대 부근이고, 선착순이라고 생각해서 일찍 접수했는데, 랜덤이라니..성균관대가 됐네요, 살짝 부담..성균관대 퇴계인문관 시설은 어떤가요?” “퇴계인문관인데 냉방은 잘 나오나요?”

이처럼 2018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시험장소가 8일 공개되면서 관련 커뮤니티에는 수험생들 사이에 시험장소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시험장의 위치와 교통편, 시설, 냉방문제, 편의시설 등 시험장 환경과 관련된 문의가 주를 이루고 있다.

올해 법학적성시험은 전국 9개 지구 16개 고사장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지원자가 작년보다 1,368명(15.48%p)이나 늘면서 한양대(제1공학관) 한 곳이 더 추가됐다.

서울의 경우 ▲건국대(법학관, 상허연구관) ▲고려대(우당교양관) ▲연세대(광복관, 경영관, 백양관) ▲중앙대(법학관) ▲경희대(법과대학, 청운관, 호텔관광대학, 오비스홀-경영대학) ▲성균관대(경영관, 퇴계인문관) ▲한양대(제1공학관)이다.

로스쿨협의회는 “추가된 시험장소인 한양대학교는 지하철역(2호선)과 연결돼 있어 접근성(대중교통 편의성)이 탁월하고 변호사시험을 비롯해 많은 국가시험이 실시되는 곳”이라며 “고사장인 제1공학관은 최근 강의실 책·걸상을 교체하는 등 시설개선을 완료했고 협의회에서도 시험시행에 이상이 없음을 방문점검을 통해 거듭 확인한 상태”라고 밝혔다.

지방의 경우 ▲아주대(성호관) ▲부산대(인문관) ▲경북대(경상대학) ▲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2호관) ▲전북대(뉴실크로드센터) ▲충남대(백마교양교육관) ▲강원대(60주년기념관) ▲제주대(법학전문대학원) 등이다. 이 중 경북대, 전남대, 전북대의 경우 지난해와 다른 단과대 건물이라는 점을 수험생들은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 뇌변병장애인 등을 배려해 △국립서울맹학교(용산학교)에서도 치러진다.
 

   
▲ 지난 7월 23일 서울 건국대학교 상허연구관에서 수험생들이 법률저널 주관 2018학년도 법학적성시험 대비 제3회 리트 전국모의고사를 치르고 있다.

응시자의 시험장소는 원서접수 시 서울, 수원, 부산, 대구, 광주, 전주, 대전, 춘천, 제주 중 한 곳을 시험지구로 정해야 한다.

다만, 서울의 경우 사법시험처럼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1, 2지망으로 시험장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원서접수 종료 후, 특정 장소의 지망 수험생 수와 해당 장소의 수용가능 인원을 고려하여 수험생을 배정한다.

가령, 서울 A장소를 지망한 수험생의 수가 A장소의 수용가능 인원을 초과하지 않는다면, A장소를 지망한 모든 수험생이 A장소에 그대로 배정된다.

그러나 A장소를 지망한 수험생의 수가 A장소의 수용가능 인원을 초과한다면, 원서접수 순서에 관계없이 A장소를 지망한 수험생을 A장소의 수용가능 인원만큼 무작위로 배정한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1지망부터 배정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1, 2지망하지 않은 곳에 배정될 수도 있다. 따라서 서울의 일부 인기가 많은 시험장의 경우 무작위로 배정하다보니 지망하지 않은 시험장 배정이 나오곤 한다.

법학적성시험은 공직적격성평가시험(PSAT)처럼 시험 당일의 컨디션에 영향을 많이 받는 시험인 탓에 수험생들은 시험환경에도 매우 민감하다. 실제 시험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실전 모의고사를 많이 응시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실제 시험장에서 치러지는 실전 모의고사의 장점은 많다. 우선 스터디만을 활용해 리트를 준비했던 수험생들은 실전과 같은 분위기에서 시험을 치를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현장감을 익히고 엄격한 시간제한 등을 체감할 수 있다.

또한 본시험이 치러지는 실제 시험장에서 꾸준한 실전 연습으로 환경에 익숙해질 경우 심리적인 불안감을 줄이고 컨디션 조절에 유리한 측면이 있다.

게다가 새로운 지문을 접했을 때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마킹 시간은 어느 정도 남기는 것이 좋은지, 지문 당 시간 배분을 어떻게 하면 좋은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특히 리트는 마인드 컨트롤이 매우 중요한 시험이다. 실력이 뛰어나도 컨디션에 따라 실전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 힘든 시험이기 때문에 모의고사를 통해 새로운 문제를 접해보고 실전에서 하지 않아야 할 실수가 무엇인지를 미리 파악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건국대 상허연구관을 배정받은 A씨는 “리트 시험 보는 시간에 맞춰 실전처럼 같은 시험장에서 문제를 풀어보면서 환경에 적응력을 키울 수 있어 법률저널 모의고사에 모두 응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건국대 법학관에서 배정 받았다는 B씨는 “앞으로 남은 기간 시험장 환경에 익숙해지기 위해 2, 3일에 한 번씩 건국대 법학관에서 실제 시험시간에 맞춰 모의고사 푸는 스터디를 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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