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공지]리트 전국모의고사, 서울 건국대 법학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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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공지]리트 전국모의고사, 서울 건국대 법학관 추가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7.08.09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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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상허연구관 마감…건국대 법학관 추가 접수
11일 고사실 안내 문자 발송…건국대 법학관은 12일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18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ET·리트) 2주 남짓 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마무리 전략의 하나로 실제 시험장에서 실전 연습으로 본시험을 위한 담금질에 집중하고 있다.

본시험 2주 전에 시행되는 법률저널 제4회 리트 전국모의고사에도 실전 연습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이 몰리면서 서울지구 시험장인 건국대 상허연구관은 9일 오전에 마감됐다.

상허연구관이 조기 마감됨에 따라 건국대 법학관 시험장을 배정 받은 수험생들의 요청으로 건국대 법학관을 추가로 확대해 접수에 들어갔다.

건국대 법학관 추가 확대로 건국대 시험장을 배정받은 수험생들은 앞으로 남은 기간 실제 시험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건국대 법학관 추가 접수는 12일 13시까지이며, 건국대 상허연구관과 지방의 구체적인 고사실 안내는 11일 오후에 문자로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건국대 법학관의 구체적인 고사실은 12일 오후에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법학적성시험은 공직적격성평가시험(PSAT)처럼 시험 당일의 컨디션에 영향을 많이 받는 시험인 탓에 수험생들은 시험환경에도 매우 민감하다. 실제 시험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실전 모의고사를 많이 응시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실제 시험장에서 치러지는 실전 모의고사의 장점은 많다. 우선 스터디만을 활용해 리트를 준비했던 수험생들은 실전과 같은 분위기에서 시험을 치를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현장감을 익히고 엄격한 시간제한 등을 체감할 수 있다.

또한 본시험이 치러지는 실제 시험장에서 꾸준한 실전 연습으로 환경에 익숙해질 경우 심리적인 불안감을 줄이고 컨디션 조절에 유리한 측면이 있다.

게다가 새로운 지문을 접했을 때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마킹 시간은 어느 정도 남기는 것이 좋은지, 지문 당 시간 배분을 어떻게 하면 좋은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특히 리트는 마인드 컨트롤이 매우 중요한 시험이다. 실력이 뛰어나도 컨디션에 따라 실전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 힘든 시험이기 때문에 모의고사를 통해 새로운 문제를 접해보고 실전에서 하지 않아야 할 실수가 무엇인지를 미리 파악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전국 곳곳에서 닷새째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어 그야말로 폭염 비상인 가운데 법률저널 주최 장학생 선발 제4회 리트 전국모의고사의 열기가 가득하다. 특히 리트 본시험을 2주 앞두고 시행하는 실전연습이면서도 2천만 원의 장학금이 걸려 있어 자신의 실력을 최대 발휘할 수 있는 진검승부를 펼칠 기회다.

오는 13일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전남, 전북 등 6지구에서 시행되는 제4회 리트 전국모의고사에는 1천3백여 명이 본시험을 위한 실력 경쟁에 나선다. 수험생들은 로스쿨 입시에서 리트 성적이 실질적으로 당락을 좌우하는 만큼 리트 점수 올리기에 ‘올인’하고 있다.

로스쿨 입시에서 정량평가가 더욱 강화되면서 리트의 영향이 더욱 커지고 있고, 이중 추리논증의 점수가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실제 2019학년도부터 추리논증의 문제가 늘어나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법률저널 리트 전국모의고사에서도 추리논증 문제의 퀄리티가 높다는 호평이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응시표 또는 법률저널 발송문자, 신분증과 컴퓨터용 사인펜을 지참하여 오전 8시 30분까지 지정된 고사실에 도착해야 하며, 매 교시마다 시험 시작 10분전까지 입실해야 한다. 해당 교시 종료 전에는 퇴실 할 수 없다. 문제가 배부된 이후에는 고사실에 입실할 수 없다.

1교시와 2교시 OMR 답안지를 모두 제출해야만 성적처리가 가능하며 OMR 판독 오류로 성적처리가 되지 않을 경우 모든 책임은 응시자에게 있다. 특히 장학금 수상을 원하는 수험생들은 정확하게 기입해야 한다.

1, 2교시 해설지는 모의고사 종료 직후 응시자에게 현장에서 제공될 예정이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응시하지 못한 신청자들은 문제와 해설지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이번 4회부터는 논술시험이 추가되기 때문에 논술 미응시자에게는 2교시 종료후 논술 문제와 답안지를 배부할 예정이다. 논술 모범답안은 논술 시험이 종료된 후 이메일로 일괄 발송한다.

성적분석은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학점과 영어 점수의 백분위를 제공하고, 지망 로스쿨의 지원자 성적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문제에 대한 이의제기는 14일 오후 2시까지 이메일(lawlec@hanmail.net)로 해야 하며, 최종정답은 17일 법률저널 홈페이지 ‘로스쿨 LEET’게시판에 공지한다.

각 영역별 성적통계는 18일 오후 5시 법률저널 홈페이지 ‘로스쿨 LEET’게시판에 공지하며 개인 성적표 또한 18일 오후 5시부터 법률저널 홈페이지>모의고사 신청 배너 클릭 후 확인이 가능하다. 상황에 따라 조기에 발표할 수 있다.

성적우수자 장학생은 법률저널 LEET전국모의고사 중 제3∼제5회 모두 응시한 자로, LEET 성적(논술 제외)을 표준점수 평균으로 산정하여 성적순으로 총 16명을 선발하고, 1천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된다.

저소득층 장학생은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의 협찬과 심사로 10명을 선발하고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저소득층 장학생 역시 총 5회 전국모의고사 중 제3∼제5회 모두 응시한 자로, 성적이 응시자 중 상위 30% 이내에 든 자다.

저소득층 장학생 선발을 희망하는 응시자는 9월 5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당초 서류제출 마감이 9월 18일이었지만 장학금 수여식이 9월 15일로 결정되면서 제출서류 마감 기한이 당겨졌다.

성적우수자 및 저소득층 장학생 수상자는 9월 중 법률저널 홈페이지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장학금 수여식은 9월 15일 대한변호사협회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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