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서울법학원에서 있었던 "법무사설명회"에서 300여명의 수험생들이 몰렸다.
대법원의 법무사자격증 특혜논란 속에서도 법무사 시험의 인기는 식지 않은 모습이다.
이 날 유석주 법무사는 법무사 업계의 전망에 대해 '법무사의 주업무인 등기대리의 경우, 법무사가 97%, 변호사 1%, 개인 2%로 아직은 법무사의 활동 영역이 넓은 편이다'며 업계의 밝은 전망을 설명했다. 이어서 올 6회 시험 2차 수석인 장대석씨와 최고령합자인 김준욱씨를 비롯한 서울법학원 출신 합격자 10명이 합격체험담을 발표했고, 끝으로 염춘필 법무사의 법무사시험 공부방법론 설명으로 자리를 마감했다.
한편 대법원의 법무사자격증특혜의 기사가 본보에서 나간 후 본사를 비롯한 인터넷 수험싸이트에는 법무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대법원을 비난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와 앞으로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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