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행 제1회 PSAT 적성시험 성적 분석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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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시행 제1회 PSAT 적성시험 성적 분석을 보니...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1.01.0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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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평균 53.77점…상위 10% 65점·20% 62.5점
재경직 평균 55.07점·일반행정 평균 54.77점 비슷

9일 ‘제2회 PSAT 실전 적성시험’ 삼성고에서 실시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1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대비 법률저널 제1회 PSAT 실전 적성시험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새해 들어 지난 2일 처음으로 시행된 제1회 PSAT 적성시험은 정부의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시행됐다. 일부 대학의 고시반은 자체적으로 실전연습을 했다.

이번 제1회 PSAT에 관한 응시자들이 평가는 ‘역대급’이라는 찬사가 쏟아졌다. 문제의 퀄리티가 최상이었다는 평가와 더불어 오류 또한 상황판단에서 한 문항에 그치는 등 최고의 완성도를 보인 문제였다는 평가였다.

이 같은 응시자들의 찬사에 힘입어 미처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들의 문제 구매가 몰리면서 초판 문제지 인쇄가 거의 모두 팔려 재판 인쇄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제1회 PSAT 응시자들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응시자의 총점은 161.3점(평균 53.77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회 평균(61.96점)보다 다소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평균이 하락한 것은 자료해석과 상황판단의 난도가 높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직렬별 평균을 보면, 재경직이 총점 165.2점(평균 55.0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지난해 1회(72.59점)에 비해서는 다소 낮았다. 응시자가 가장 많은 일반행정은 총점 164.3점(54.77점)으로 역시 지난해 1회(64.38점)보다 10점 가까이 떨어졌다. 기술직 또한 총점 160.9점(53.63점)으로 지난해(59.09점)보다 하락했으며 외교관후보자 역시 총점 147점(49점)으로 지난해 1회(61.74점)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 지역인재는 총점 154.1점(51.37점)으로 지난해 1회(55.20점)보다 낮았지만 다른 직렬에 비해 낙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재경직 상위 10%의 평균은 총점 195점(65점)이었으며 상위 20%는 총점 190점(63.33점)이었다. 일반행정의 상위 10% 평균 총점은 197.5점(65.83점)으로 재경직보다 높았지만, 상위 20%는 총점 187.5점(62.5점)으로 낮았다.

영역별로 보면, 자료해석의 영역이 평균 50.9점으로 가장 낮았으며 지난해 1회(58.38점)보다 다소 떨어져 이번 자료의 난도가 지난해보다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상황판단의 평균은 54.8점으로 지난해 1회(64.73점)보다 10점이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언어논리의 평균도 57.6점으로 지난해 1회(64.26점)보다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2021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대비 법률저널 제2회 PSAT 실전 전국모의고사가 9일 온·오프에서 동시에 시행된다. 이날 시행은 원서접수 약 한 달 앞두고 시행하는 실전 PSAT이다.

특히 정부의 거리두기 단계 강화로 현재까지 현장에서 한 번도 시행하지 않아 수험생들은 실전 연습할 기회가 없었지만, 이제 제2회 PSAT 실전 전국모의고사는 올해 들어 두 번째이자 현장에서 치르는 첫 번째 실전 시험이다.

이번 법률저널 ‘제2회 PSAT 실전 전국모의고사’는 마스크 상시 착용 등 실전 같은 연습을 통해 시험 당일 최상의 방법을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다.

이날 시험은 방역 당국이 제시하는 기준에 맞춰 시행한다. 시험장 주(主)출입구를 단일화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한다. 모든 출입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바른 후 발열검사(비접촉식 체온계)를 거쳐 입장해야 한다. 발열(37.5도 이상)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귀가 조치된다.

시험시행 전에 시험실 및 복도, 화장실 등 주요 시험시설에 대해 전문업체를 통한 방역소독을 하며 시험이 종료된 후에도 동일하게 방역소독을 한다.

수험생은 시험실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시험시간 중에도 시험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시험실 환기를 할 예정이다.

지난 2일 시행했던 제1회 PSAT 실전 전국모의고사는 문제 평에 관해 응시자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올해 PSAT은 오류 ‘제로’와 ‘완성도’ 측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 같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제1회에 대해 응시자들은 ‘역대급’ 퀄리티라는 호평이 쏟아졌다.

‘문제가 아주 좋았다’라는 평이 이어지면서 미처 시험에 응시하지 못해 문제를 구매해 풀어보려는 수험생들의 문의 전화가 쇄도했다. 실제 이날 교보문고, 예스24 등 주요 서점의 문제지 주문이 쏟아졌다.

오는 9일 시행하는 제2회도 수험생들의 호평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PSAT 최고의 고수 합격생들이 교차 검수하며 완성도를 최대한 높인 데다 오류 최소화를 위해 추가로 검수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또한, 법률저널 PSAT은 표본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을 뿐만 아니라 모집단의 특성이 학원 수강생 위주가 아닌 객관적인 모집단의 특성을 잘 반영해 표본의 대표성도 갖게 돼 본시험 적합성과 객관적인 준거로 삼을 수 있다.

수험생이나 합격생의 절대다수가 법률저널 PSAT을 추천하는 이유도 실전연습을 극대화하면서 본시험 적합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현장 응시에 부담을 가진 수험생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응시할 수 있다. 모니터 상에서 직접 문제를 풀거나, 사전에 출력해서 인쇄물로 풀 수 있다. 다만, 인쇄물로 풀더라도 답안은 온라인상에 입력해야 한다.

‘온라인 모의고사’도 현장 모의고사처럼 시간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온라인 모의고사 응시자는 신청란에 있는 <응시자 유의사항>을 반드시 읽고 응시에 착오가 없도록 해야 한다.

온라인 응시자들에게 추가로 월요일 문제지 세트(문제지+해설+OMR 답안지 3장)를 택배로 무료 발송한다. 이에 따라 응시자는 집에서 한 번 더 실제처럼 응시하며 복습을 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문제지 세트 배송은 시험 종료 후 매주 월요일 택배로 발송할 예정이다.

코로나19라는 상황에서 온라인 응시자들에게도 장학생 선발의 대상이 되도록 했다. 그동안 현장 응시자에게만 장학생 선발의 자격이 주어졌지만, 예상치 못한 비대면 상황이 지속하면서 온라인 응시자에게도 동일한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장학금 대상자가 되기 위해서는 ‘실전 PSAT 전국모의고사’ J7회 중 J4∼J7회와 ‘파이널 PSAT 전국모의고사’ 2회 중 F1회 등 총 5회를 온·오프에서 응시해야 한다.

2021년도 제13회 PSAT 장학금은 총 1천600만 원이다. 올해는 기존의 장학금 이외에도 합격생의 기부로 만들어진 ‘합격생 격려 장학금’이 더해졌다.

9일 시행 현장 시험의 고사실 안내는 8일 오후에 문자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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