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시험장서 보는 법률저널 LEET…최고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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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시험장서 보는 법률저널 LEET…최고 전략?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0.05.29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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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시험장 ‘마감’…나머지 회차도 ‘마감 임박’
31일 첫 온라인 전국모의고사 700여명 ‘후끈’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저는 법률저널에서 주최하는 전국모의고사를 2회부터 5회까지 응시하였습니다. 사설 모의고사를 통해서는 고사장의 분위기, 시간적인 감각 등에 익숙해지고 긴장하지 않는 연습을 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전과 같은 분위기는 혼자서는 절대로 구현할 수 없는 모의고사만의 장점이므로 반드시 활용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법률저널 모의고사에는 실전보다 훨씬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들이 출제되기 때문에 어떠한 문제를 만나도 당황하지 않고 집중하는 연습, 시간을 분배하는 연습을 하기에 최적이라 생각합니다.”

올해 성균관대 로스쿨에 입학한 A씨는 법률저널 LEET에 대해 이렇게 평가하며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법학적성시험의 시험장이 중등학교까지 확대됐다. 대학 강의가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외부에 학교시설 대관도 막혔기 때문이다.

그동안 LEET 전국모의고사 시험장으로 대학을 대관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대관이 어려워 대학 시험장에서 실전연습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법률저널은 대관이 가능한 중등학교를 시험장으로 우선 확정했다. 중학교 고사장은 접근성‧편의성‧동일한 환경‧방역대책 등이 우수하다. 실제 시험장 6곳 중 법률저널이 △성내중 △세륜중 △송파중 △오금중 등 4곳을 대관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대학 고사장도 일부 대관할 예정이지만, 현 상황에서는 불투명하다.

현재 실제 시험장에서 실전연습이 가능한 모의고사는 ‘법률저널 LEET’가 유일하다. LEET 준비는 실제 시험장에서의 실전연습이 중요한 시험이라는 점에서 ‘법률저널 LEET’가 최고의 전략이 되고 있다.

법률저널 LEET는 ‘모의고사를 위한 모의고사’가 아니라 어렵지만, 실제 ‘본시험’에서 크게 도움이 된다는 게 합격생들의 중론이다.

주말마다 ‘법률저널 LEET’에 응시했던 이준호(서울대 로스쿨 12기) 씨는 “시험 전 4주 동안 일요일마다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에서 문제를 풀어 본시험에서는 시험장이 조금 익숙하게 느껴지기까지 했다”며 시험 당일에도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모의고사 점수에 너무 집착하지 않되, 실전에서 긴장감으로 인해 체감 난도가 상승하는 것까지 고려하면 시험장에서 이 정도 난이도의 문제를 푼다고 생각하고 들어가는 것이 어려운 리트가 나올 경우에 대비하기 좋은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 서울대 로스쿨에 입학한 한병하 씨도 모의고사를 응시하는 것은 기출문제 풀이보다도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모의고사 문제의 질은 당연히 기출문제보다 다소 떨어질 수밖에 없다”면서도 “모의고사의 가치는 실전 시험과 같은 시험장에서 같은 시간에 같은 방식으로 시험을 치르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데에 있다”며 실전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씨는 “혼자 집에서, 카페에서, 혹은 독서실에서 아무리 시간을 재고 문제를 풀더라도 실전과 같은 느낌을 주기는 어렵다. 여러 번 모의고사에 응시하며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 몇 분 만에 다음 문제로 넘어가야 할지, 답안지 마킹은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지 등 중요한 부분부터, 화장실은 어느 타이밍에 가야 할지, 좁은 책상에서 필기구는 어디에 두는 것이 최적일지 등 소소한 부분까지 자신에게 가장 맞는 부분을 파악하고, 실전에서는 최대한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며 “저는 고려대 우당교양관에서 시험을 치렀는데, 이미 법률저널 모의고사를 통해 두 번이나 가본 장소였기에 책상 크기와 앞뒤 간격, 화장실 위치 등 시험문제 외적인 요소에서 방해를 받지 않고 시험에만 매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 고려대 로스쿨 12기로 입학한 A씨는 “매주 일요일에는 실제 시험시간과 동일하게 기출문제를 풀거나 법률저널 주관 모의고사에 응시하는 등 실전연습을 철저히 했다”며 “이 과정에서 특히 컨디션에 의한 점수 편차를 줄이기 위해, 매주 일요일 시험을 실전처럼 여겼으며, 토요일부터 일요일 낮까지는 철저히 관리된 스케줄 하에서 생활했다”고 말했다.

서울대 로스쿨에 올해 12기로 입학한 B씨는 “법학적성시험 모의고사를 구매하려 찾아보니,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모의고사가 의외로 흔치 않았다”며 “강사들이 만든 모의고사는 강의 수강과 묶어 판매되는 경우가 많아서 선택하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컸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는 “법률저널에서 나온 5회분 전국모의고사를 구매해서 실전처럼 시간을 재고 푸는 한편, 실전 연습을 위해 법률저널에서 시행한 전국모의고사에 응시했다”며 “출제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는 실전 법학적성시험 문제만큼 모의고사 문제의 질이 높을 것은 애초에 기대하지 않았고, 새벽에 일어나 대중교통을 타고 시험장으로 이동해서 고사장에서 문제를 풀어보는 등 실전 당일처럼 살아볼 수 있다는 것에 응시의 의의를 두었고, 실전 연습에 큰 지장이 없을 정도로 모의고사 질은 괜찮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로스쿨 입학생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등 명문대학들이 죄다 법률저널 LEET 적성시험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 대학이 전체 응시자의 60% 이상 차지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전국모의고사의 의미를 지니며,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시험장소가 공개되면서 법률저널 LEET 신청 열기가 뜨겁다. 29일 현재 제5회(6월 28일) 현장 전국모의고사는 마감됐다. 시험장별 수용인원을 최대한 늘렸지만 이마저 넘어선 상황이라 대책을 간구하고 있다.

본시험을 1주일 앞두고 시행하는 제7회(7월 12일)는 마지막 실전연습인 만큼 최대 3천 명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나머지 회차의 현장 전국모의고사도 곧 마감을 앞두고 있어 실제 시험장에서 실전연습을 원하는 수험생들은 서둘러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온라인 전국모의고사의 열기도 예상보다 높다. 오는 31일 첫 스타트를 하는 제1회 온라인 전국모의고사는 700여 명이 도전할 예정이다. 법률저널이 PSAT 온라인 모의고사를 선도한 만큼 이번 LEET 온라인 전국모의고사도 현장과 비슷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제1회와 제2회 온라인 전국모의고사는 법률저널에서 시행했던 전국모의고사 문제 중 최적의 문제를 엄선하여 구성한 문제다. 이에 따라 응시료도 4만원으로 저렴하게 책정됐다.

온라인 전국모의고사도 시험 당일 실제 시험의 시간과 같게 운영되기 때문에 응시자는 반드시 시험시간에 맞춰 응시해야 한다. 시험시간이 종료되면 문제와 답안도 닫히기 때문에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풀고 답안을 제출해야 한다.

응시자는 모니터 상에서 직접 문제를 풀 수도 있으며 모니터 상에서의 풀이가 불편한 응시자는 사전에 문제를 내려 받아 출력물로 가능하다. 제1회와 제2회는 응시자들의 편의를 위해 시험 전날 오후 5시부터 문제를 내려 받을 수 있다. 온‧오프 동시에 진행되는 제3회부터 마지막 회차는 시험 당일 오전 7시부터 문제를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만, 이 때도 답안은 온라인에 입력해야 한다. 시험이 모두 종료되어야만 해설이 노출되고 내려 받기도 할 수 있다.

시험 당일 부득이한 사정으로 응시를 하지 못할 경우 돌아오는 화요일에 동일한 방식으로 다시 응시할 수 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2,500만 원의 장학금 규모를 지급해 향학 열기를 고취할 예정이다. 면학장학생은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의 협찬과 심사로 8명을 선발하고 총 1,0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된다. 사랑샘 미래상(1명)에는 2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되며 사랑샘 희망상(2명) 각 150만원, 사랑샘 인재상(5명) 각 1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지급된다.

성적우수자는 18명을 선발하고 총 1,5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준다. 법률저널 미래상(1명)에는 2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되며, 희망상(2명)은 각 150만원, 인재상(5명)은 각 100만원, 이룸상(10명)은 각 5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지급된다.

제3∼제7회 세트 현장 신청자 중 제4회(6월 21일) 현장 응시자에게는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는 『법률문제 엑기스』(비매품)가 제공된다. 또한, 6월 14일 시행할 예정인 제3회 현장 응시자에게는 『2020학년도 LEET 기출백서』(비매품)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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