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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관세사시험 “이젠, 2차시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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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관세사시험 “이젠, 2차시험이다”
  • 공혜승 기자
  • 승인 2014.05.28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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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대상자 1,080명…실제 응시자는 얼마나?
최종 점검 어떻게?…지난해 출제 경향 분석

오는 7월 12일에 치러지는 2014년도 관세사 2차 시험에 도전하는 수험생들은 앞으로 6주가량 남은기간동안 보다 철저한 마무리공부 계획이 필요해 보인다.

지난 4월 12일에 치러진 제31회 1차 시험 결과 2,208명의 응시자 중 571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25.86%를 나타냈다.

2차 시험은 이들 571명과 1차 시험 면제자 509명(지난해 1차 시험 합격자 477명, 경력자 32명)이 합해진 총 1,080명이 응시대상자가 됐다. 이는 8년간 가장 큰 규모로, 올해부터 최소합격인원을 90명으로 확대한 것이 큰 원인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1차 시험에는 지난해(1,857명)보다 크게 오른 2,952명이 응시했고 합격인원도 32명이 늘어난 결과를 낳았다.

최근 관세가 2차 응시대상자 중 실제 응시인원 및 합격인원을 살펴보면 ▲2013년 819명 중 678명 응시(82.78%), 77명 합격 ▲2012년 516명 중 419명 응시(81.20%), 75명 합격 ▲2011년 436명 중 343명 응시(78.66%), 75명 합격 ▲2010년 439명 중 327명 응시(74.48%), 75명 합격 ▲2009년 672명 중 469명 응시(69.80%), 86명 합격 등이다.

최근 응시율도 80%대로 오른 것을 감안할 때 이번 2차시험 응시율도 80% 초반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2차 시험 ‘6주 앞으로’…최종 점검 必

오는 7월 12일에 치러지는 2차 시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4과목, 4교시(각 80분)로 이뤄지며 1교시에는 관세법, 2교시 관세율표 및 상품학, 3교시 관세평가, 4교시 무역실무 등을 치르게 된다.

2차 시험이 성큼 다가옴에 따라 수험생들은 앞으로 남은 기간을 어떻게 쓸 지 다시 한 번 계획을 점검하고 마무리 공부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해 실시된 관세사 2차시험의 출제경향을 꼼꼼히 확인해 문제 유형을 익혀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먼저 관세법은 지난해의 경우 관세사가 의뢰인받은 수입통관 과정에서 1차적으로 부딪치는 문제라기보다는 수입통관 후에 2차적으로 도움을 주는 문제가 6문제 중 5문제나 됐다.

하지만 올해는 또 어떻게 달라질지는 미지수. 따라서 관세법전체의 흐름을 파악해야하며, 핵심내용 또한 ‘암기’보다는 ‘이해’를 함으로써 시험 당일 문제를 받았을 때 출제의도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는 게 전문가의 조언이다.

관세율표 및 상품학 문제는 전반적으로 기본에 충실한 공부를 했는지를 평가하는 문항이 많이 출제됐다. 한 전문가는 “무조건 답안지 양을 많이 작성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문제의 핵심적인 사항을 주로 호의 용어, 통식에 근거해 정확히 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매년 어려운 난이도로 수험생 성적의 편차가 많이 나는 관세평가의 경우에는 최근 문제가 실무에 너무 치중된 것을 감안해 지난해에는 법규정 이해도와 실무 계산 능력을 동시에 질문하는 출제를 이뤘다. 올해의 경우에도 이와 비슷한 수준 또는 실무보다 법규정 이해에 더욱 초점을 맞춘 문제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으로 무역실무는 CIF규칙, 외국환거래법령, 대외무역법령, 뉴욕협약, 사전송금결제방식 등에 대한 질문으로 이뤄졌다. 무역과 관련한 최신 정보, 용어의 개념을 정확히 숙지해야만 기술할 수 있는 문제였던 것.
 
따라서 수험전문가는 “최신의 정보를 바탕으로 폭넓게 공부해야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한가지 교재로 충실히 공부한 후 다른 교재를 훑어보고 보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 “얼마 남지 않은 지금은 제한된 시간 내에 본인이 알고 있는 것을 모두 표현하기 위해서 쉽고 빠르게 글씨 쓰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혜승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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