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현직 인터뷰>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총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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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현직 인터뷰>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총무과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3.11.23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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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가 있더라도 좌절금지…자신을 믿고 수험생활 매진”

 

수십,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뚫어야만 공무원이 될 수 있다. 그만큼 공직 선호도가 높다는 뜻이다. 합격을 위한 왕도(王道)는 분명 있다. 그러나 그 길을 찾기란 결코 쉽지 않은 법. 다만 확실한 것은 앞서 합격인 이들의 경험은 곁길로 새지 않고 조기에 합격할 수 있는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다. 이에 법률저널은 현직 공무원과의 인터뷰 연재를 통해 공직을 준비하는 전국 모든 수험생들에게 생생한 현직생활과 수험경험담을 전하기로 한다. - 편집자 주 -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총무과 ㅇㅇㅇ

 

1. 소개

-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수생태관리과를 거쳐 현재 총무과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2. 수험생활

- 수험생활은 노량진 학원에서 2달 수강 후, 집 인근 독서실에서 1년 8개월 총 1년 10개월 하였습니다.

 

3. 극복방법

- 매 순간마다 시험 합격에 대한 불안감이 가장 힘들었다면 힘든 점이었지만 그 이유는 그 날 그 날마다 시험공부를 덜 했을 때 그 불안감이 더 크게 들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생각 없이 공부에 매진했을 때 그 불안감을 덜 수 있었습니다.

4. 지원 이유

- 대학 전공이 환경계열학과였는데 학생 때 생긴 환경·생태계 보전에 대한 가치관이 환경부에 지원하게 된 이유입니다.

 

5. 하는 일

- 현재 하고 있는 일은 기관 내 직원들의 인사·교육 등의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6. 근무 중 보람을 느꼈던 경우

- 직전 부서에 있으면서 수질오염사고예방 업무 담당으로 있을 때,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사업장에 대한 교육 및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 등 관련 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그 영향이 미미했었겠지만 전년 대비 수질오염사고 발생사고 건수가 많이 줄었을 때 그래도 공무원으로서 국민들이 마시는 식수원 보전에 어느 정도 기여했다고 생각하며 보람을 느꼈습니다.

 

7. 근무 중 어려웠던 부분

- 아직도 모르는게 많고 항상 어렵습니다. 항상 배운다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8. 앞으로의 비전

- 대한민국 환경행정을 하면서 어느 분야에 있건 국민들이 살고 있는 터전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개선·보전하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정부기관은 국민들이 밖에서 볼 때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들어오시면 알게 됩니다. 내가 열심히 할 때 우리 가족을 포함한 국민들이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를 마시게 된다는 그 보람된 희망이 가장 큰 비전입니다.

 

9. 근무 분위기

- 물리적인 시설을 사기업과 비교했을 때는 사실 뒤떨어지는 게 사실입니다만, 그렇다고 불편할 정도는 아닙니다. 근무 분위기는 직원간 선후배간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10. 공무원 준비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 불안함이 가장 큰 적입니다.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유일한 방법은 흔들림 없이 열심히 수험생활 하는 것입니다. 한 두번 실패가 있더라도 좌절하지 마시고 자신을 믿고 수험생활 매진하면 불안감은 어느 새 자신감으로 바뀌어 있고 마침내 좋은 결실을 맺게 되실겁니다. 좋은 결과 있으셔서 꼭 같이 현장에서 뵐 날이 있길 바라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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