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지원율 80%…12일 서울·부산서 치러
내달 10월 12일 치러지는 제1회 행정사 제2차시험을 위한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2,229명이 지원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제2차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중 일반응시자는 총 2,139명으로 이 중 일반행정사 2,086명, 기술행정 8명, 외국어번역 45명이었다.
금번 제1회 시험에는 일반인 지원자는 일반행정사 12,418명, 기술행정사 199명, 외국어번역행정사 384명이 접수했지만 실제 응시자는 각각 7,767명, 53명, 91명이었다.
이 중 7월 31일 1차 합격자 발표에서는 일반행정사 2,584명(합격률 33.27%), 기술행정사 13명(24.53%), 외국어번역행정사 91명(41.18%)으로 총 2,688명이 합격했다.
따라서 일반인 지원 제2차시험 응시대상자 2,688명 중 2,139명만이 내달 12일 제2차시험에 응시할 예정인 것으로, 지원율은 79.6%다.
구체적으로 보면 일반행정사는 80.7%, 기술행정 61.5%, 외국어번역 49.5%의 지원율을 보였다.
금번 시험에서는 일반행정 최소 267명, 기술행정 3명, 외국어번역 30명 등 최소 300명 이상을 최종 선발한다.
따라서 전체 경쟁률은 7.1대 1, 일반행정 7.8대 1, 기술행정 2.7대 1, 외국어 번역 1.5대로 좁혀졌다.
한편 공무원 출신 등 경력자 1차 면제자는 총 90명으로 일반행정 80명, 기술행정 2명, 외국어번역 8명이 금번 2차시험에 지원했다. 금년 1차 면제 지원자는 일반행정 187명, 기술 2명, 외국어 17명으로 총 206명이 지원한 바 있다.
이들 2차시험 응시대상자들은 10월 12일 서울, 부산지역에서 민법, 행정절차론, 사무관리론, 행정사실무법 등으로 논술시험을 치른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