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외시 1차 응시율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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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외시 1차 응시율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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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2.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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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88.7%, 외시 90.9% 응시

 

지난 6일 실시된 올해 행정·외무고시 1차시험 응시율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2010년도 행정·외무고시에 원서를 접수한 출원자 1만6천583명 중 1만4천756명이 응시해 89%의 응시율을 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87.9%) 보다 약 1% 상승한 수준으로 출원인원 증가에 따라 응시율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행정고시 응시율은 1만4천695명이 출원해 1만3천39명이 응시, 88.7%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지난해(87.6%)에 비해 약간 높아졌다. 외무고시 역시 90.9%로 작년(89.7%)보다 소폭 상승했다.


직렬별로 살펴보면, 행정직 전체 응시율은 89.2%(11,196명)로, 일반행정(전국)은 91.3%이며 일반행정(지역)은 91.2%를 기록했다.


법무행정은 73.1%로 행정직렬 중 가장 낮은 응시율을 보였고, 재경은 91.7%로 가장 높았다. 모두 지난해 보다 약간 높아진 수치다.


국제통상은 87.3%, 교육행정은 84.7%로 역시 지난해보다 응시율이 상승했다.


반면, 사회복지는 응시율이 하락(3.6%) 했다. 선발인원이 1명 감소한 데 비해 출원인원은 56%로 크게 줄어들었다.


검찰사무는 출원자가 69명 늘었지만 응시율은 7.6% 포인트 하락했다.


보호는 82.1%의 응시률을 보였다.


행정고시 기술직의 응시율은 84%에서 86%로 상승했다. 특히 농업(지역)은 100% 응시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2008년보다 무려 14.3%나 상승해 97.1%의 높은 응시율을 보인 기상직은 올해 9.3% 낮아진 87.8%로 하락했다.


외무고시는 지난해 89.7%에서 90.9%로 약간 높아졌다. 외교통상이 89.4%에서 91.5%로 상승한 반면 외교통상 영어능통자는 93.9%에서 83.3%로 큰폭으로 낮아져 지난해와 반대의 추이를 보였다.

 

허윤정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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