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 제6회 Ace-PSAT, ‘성적 우수자’ 일반행정 ‘강세’
상태바
법률저널 제6회 Ace-PSAT, ‘성적 우수자’ 일반행정 ‘강세’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4.02.01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격려장학금’ 2회 수상자 나와…기술직 응시자도 첫 수상
전체 평균 55.8점…상위 10% 66.66점·상위 20% 63.33점
‘Top 19’에 일행 10명·재경 6명·기술 2명·검찰 1명 차지

제7회 Ace-PSAT, 14개 대학과 8개 시험장서 2천명 실전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4년도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 중 장학생 선발을 위한 두 번째 Ace-PSAT이 지난달 27일, 본시험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법률저널 제6회 Ace-PSAT이 서울, 부산 등 전국 5개 지역의 8개 시험장과 대학 고시반, 온라인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험에는 약 2천 명의 수험생이 참가하여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열정적으로 연습에 몰두했다.

특히 현재 5급 공채, 외교관 후보자,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및 입법고시의 원서 접수가 진행 중인 중요한 시점인 가운데, 본시험을 한 달여 앞둔 수험생들은 이번 Ace-PSAT을 통해 막바지 실전 연습의 기회로 삼고 있다.

이날 수험생들은 이번 시험을 본격적인 본시험에 대한 최종 점검의 기회로 활용하며, 집중력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고사장 내부에서는 수험생들이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돋보였다. 많은 수험생이 문제를 풀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고, 일부는 빠르게 필기하며 시간과 싸우는 모습이었다.

또한, 대학 고시반과 온라인에서 참가한 수험생들도 각자의 공간에서 최선을 다해 시험에 임하는 모습이었다. 이들 모두 본시험에 대한 마지막 점검과 자신감을 쌓기 위해 이번 시험을 중요하게 여기며,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제6회 Ace-PSAT 언어논리 영역에 대한 평가가 응시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이었다. 이번 시험은 전반적으로 문제의 구성과 난이도 측면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시험은 지문에 대한 근거가 분명히 제시되어 있어 응시자들이 전체 지문을 꼼꼼히 이해하지 않고도 발췌독을 통해 정답을 도출할 수 있는 문제가 많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하지만 논증 문제나 논리퀴즈 부분에서는 다소 까다로운 문제들이 포함되어 있어 고득점을 얻기는 쉽지 않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제6회에서 자료해석의 영역이 가장 어려웠다는 반응이다. 자료해석 영역에 관해 수험생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했지만, 전반적으로 높은 난도와 완성도를 보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수험생들은 전반부와 후반부 각 20문항에서 극도로 어려운 문제는 없었으나, 전반적으로 문제들의 수준이 높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특히, 일부 문항들에서 요구되는 섬세한 계산은 난도를 높이는 주요 요소였으며, 단순 계산을 넘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접근해야 하는 문제들도 난도를 상승시키는 데 일조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 3교시 상황판단 영역에 대해서도 수험생들의 평가가 긍정적이었다. 이번 상황판단은 전반적으로 난이도와 완성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험생들은 이번 상황판단 영역의 난이도에 관해 매우 어려운 편은 아니었지만, 시간 관리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퀴즈 유형의 문제들에서 여러 경우를 고려하거나 복잡한 계산을 수행해야 하는 비중이 높아, 시간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고 말했다.

2024년 제19기 성적 우수자는 법률저널이 선발하고, 면학 장학생은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 심사로 선발한다.

두 번째 장학생 선발이자 제6회 격려장학금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이번 제6회에서는 두 번의 수상자가 나왔고, 기술직 응시자가 첫 수상자에 들어 눈길을 끌었다.

현장 응시자 중 전체 1위로 격려장학금을 받게 된 주인공은 김모(37210163) 씨다. 김 씨는 지난 제4회에서도 격려장학금을 수상해 이번이 두 번째다. 일반행정에 응시한 그는 이번 제6회에서 헌법 96점, 언어 82.5점, 자료 62.5점, 상황 82.5점을 얻어 총점 227.5점(평균 75.83점)으로 1위에 올랐다. 특히 김 씨는 난도가 가장 높았던 상황에서 고득점하는 강점을 보였다.

지난 제4회차에 이어 두 번째 수상하게 된 김 씨는 “지난 4회차 장학금 수상이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러한 동기부여 덕분에 그는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두 번째 모의고사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제6회 Ace-PSAT에 대한 그의 평가는 특히 눈에 띄었다. 언어논리 영역에서는 다양한 영역의 지문을 접하며 독해 능력을 강화했고, 특히 강화약화나 독해 선지의 함정도 기출문제와 유사해 만족감을 니타냈다.

자료해석 영역에서는 ‘증가율의 증가 여부’나 ‘노년부양비’ 등 복잡한 계산을 요구하는 문제가 많아 시간도 부족했다며 그러다 보니 기초적인 실수도 많이 나왔던 것 같다고 평했다. 그래서 그는 복잡한 계산과 시간 관리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실력을 다지는 기회로 삼았다.

상황판단 영역에서는 기출문제에 기반한 아이디어 응용해서 풀어야 하는 문제가 많이 풀이나 운영 방법을 점검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했다.

법률저널 PSAT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김 씨는 “타 모의고사에 비해 모든 과목의 품질이 뛰어나고 표본이 많아 실력 점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는 법률저널 PSAT의 깊이 있는 커리큘럼과 효과적인 시험 구성을 인정하는 것으로, 다른 수험생들에게도 중요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그의 좋은 성적 비결에 대해, 김 씨는 “난이도에 구애받지 않고 정확하게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난이도가 쉽게 느껴지든, 어렵게 느껴지든, 그는 항상 침착하게 접근하며 최선을 다해 문제를 풀었다.

두 번째 격려장학금을 받게 된 주인공은 류모(10001042) 씨가 영예를 안았다. 일반행정에 응시한 류 씨는 이번 제6회에서 헌법 68점, 언어 75점, 자료 77.5점, 상황 72.5점 등으로 총점 225점(75.0점)을 얻어 현장 응시자 중 2위에 오르며 수상하게 됐다. 그는 자료에서 상대적으로 강점을 나타냈으며 그의 수상은 단순한 성취가 아닌, 그의 노력과 전략적 사고의 결과였다.

류 씨는 법률저널 PSAT 모의고사에 참여하며 항상 격려장학금 수상을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그는 남은 회차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제6회 Ace-PSAT에 대한 그의 평가는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언어논리 영역에서는 일치부합 문항의 함정과 정확한 근거 찾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어려운 논리퀴즈 문항의 난이도와 비교적 쉬운 세트 문항 및 추론영역의 조화가 효율적인 득점 전략이었다고 분석했다.

자료해석에서는 이전 회차보다 더 어려웠다고 평가하며, 난도가 높은 복잡한 문항을 잘 걸러내고 푼 문항의 정확도를 높이는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풀지 못한 문항이 저번 회차보다 많아서 개인적으로 난도가 더 높았다고 생각합니다.

상황판단 영역에서는 까다로운 법조문의 복잡성과 시간 관리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기출문제와 유사한 장치와 새로운 아이디어에서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법률저널 PSAT을 선택한 이유로는 응시인원이 많아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표가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는 법률저널 PSAT이 제공하는 경쟁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다른 시험 준비생들에게도 중요한 참고사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좋은 성적의 비결에 대해, 그는 문제를 선별적으로 접근하고 효율적으로 풀어내는 전략이 주요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적합한 문제와 그렇지 않은 문제를 구분하고, 풀 수 있는 문제에 집중하여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이 그의 고득점을 이끈 핵심 요소다.

현장 응시자 중 세 번째 성적 우수자로 고모(32510007) 씨가 제6회 Ace-PSAT 격려장학금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고 씨는 기술직 응시자로 수상자 명단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그는 헌법 68점, 언어 75점, 자료 70점, 상황 77.5점으로 총점 222.5점(74.17점)을 얻어 현장 응시자 중 3위에 올랐다. 특히 고 씨는 상황판단에서 강점을 나타냈다.

이번 수상에 대해 고 씨는 “예상치 못했던 수상이라 매우 기쁘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 씨는 이번 Ace-PSAT에 관한 평가에서 다양한 관점을 제시했다. 그는 언어논리 영역에서는 전반적인 글의 이해를 요구하는 문제가 많았으며, 자주 출제되는 소재들이 포함되었다고 평가했다.

자료해석 영역은 기출문제와 유사한 패턴이 많이 보였고, 난도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상황판단에서는 각주나 조건 등을 놓치기 쉬운 요소들이 포함된 문제가 많았지만, 실전 대비 연습에 좋았다고 말했다.

법률저널 PSAT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표본이 있을 거로 생각되어 신청했다”며 “실제 시험보다 어렵게 느껴지는 만큼, 난도가 높은 모의고사가 연습에 유익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좋은 성적을 거둔 비결에 대해서는 그는 “풀 수 있는 문제와 버릴 문제를 구별하는 선구안을 기르는 것과 꾸준한 연습으로 감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장 응시자 중 4위에는 동점자로 공동 수상자가 나왔다. 4위는 총점뿐 아니라 PSAT 영역별 점수도 똑같아 눈길을 끌었다. 4위의 주인공은 황모(10000617) 씨와 윤모(10000265) 씨다. 황 씨와 윤씨 모두 언어 75점, 자료 70점, 상황 75점 등 총점 220점(73.33점)이었다. 헌법의 점수는 각각 84점, 64점이었다.

재경직 응시자인 황 씨의 수상은 그의 꾸준한 노력과 전략적 접근이 결실을 거둔 것으로, 많은 수험생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격려장학금 수상 소식에 황 씨는 법률저널 PSAT 모의고사에서 처음으로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는 그에게 앞으로의 학습에 더 큰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6회 Ace-PSAT에 대한 그의 평가는 깊은 통찰력을 보여줬다. 전체적으로 어려운 기출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평가하면서 언어논리 영역에서는 전반적으로 무난한 난이도였지만, 까다로운 문제들이 포함되었다고 평가했다.

자료해석 영역에서는 난도가 높아 까다로운 선지를 잘 해결하는 것이 시간 관리에 중요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상황판단에서는 시간을 많이 소요하는 어려운 문제들에 대한 빠른 판단이 중요했다고 강조했다.

법률저널 PSAT을 선택한 이유로는 기출문제와의 유사성과 실제 시험장과 유사한 환경에서의 시험 응시 기회를 들었다. 이러한 환경은 실제 시험에 대한 준비를 더욱 현실적으로 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다.

좋은 성적을 거둔 비결에 대해 황 씨는 자신만의 문제풀이 루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자신만의 방식에 따라 차분히 문제를 풀어나가며, 많은 모의고사와 기출문제를 통해 실력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일반행정 응시자인 윤 씨의 수상은 그의 1차 공부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불안을 극복한 결과로, 그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다. 이를 통해 그는 본시험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데 필요한 원동력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제6회 Ace-PSAT의 문제에 대해 상세한 평가를 제공했다. 언어논리 영역에서는 문제들이 명확하게 구분되었으며, 특히 독해 문제의 지문들이 논리적이고 명료하게 작성되어 퀄리티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자료해석은 난도가 아주 높게 느껴졌지만, 기출문제에서 보았던 장치들이 변형되어 있어 연습하기에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상황판단에서는 기출문제의 장치를 활용하면서도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이 적절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고 평가하여 만족감을 표현했다.

법률저널 PSAT을 선택한 이유로는, 가장 많은 표본을 통해 자신의 위치와 과목별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는 데 유리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법률저널 특유의 고난도 문항들이 실전에서의 압박감과 긴장감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멘탈 트레이닝을 하는 데 가장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좋은 성적의 비결로는, 효과적인 시간 관리 전략과 감정 조절 능력을 들었다. 윤 씨는 40문제를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누어 각각 45분씩 할애하는 방식으로 시간을 관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제를 푸는 동안 감정의 변화를 컨트롤하기 위한 멘탈 관리 전략을 미리 세우고 활용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윤 씨의 전략적 접근과 멘탈 관리 능력은 그가 이룬 성과의 주요 요소로, 다른 수험생들에게도 중요한 팁을 제공했다.

이번 제6회 Ace-PSAT 채점 결과 응시자의 평균 점수를 보면, 헌법 59.8점으로 전회(49.1점)보다 10점 이상 상승했다. 언어논리는 59.9점으로 전회(63.3점)보다 하락했으며, 자료해석은 52점으로 전회(49.6점) 올랐다. 상황판단은 56.2점으로 전회(58.1점)에 비해 소폭 하락했으며 응시자의 전체 평균 55.8점으로 전회(56.6점)보다 소폭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직렬의 평균을 보면 일반행정 56.53점, 재경 59.60점, 기술 53.33점, 외교 54.36점, 지역인재 48.60점으로 나타났다. 주요 직렬의 평균 역시 전회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응시자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커트라인은 66.66점으로 전회(67.5점)보다 소폭 하락했고, 상위 20%의 커트라인 역시 63.33점으로 전회(65.0점)보다 떨어졌다. 최고점을 기록한 응시자의 평균 점수는 80.0점으로 전회(81.7점)보다 약 2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