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공채 합격생들이 본, 국가직 7급 공채 평가는?(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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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 합격생들이 본, 국가직 7급 공채 평가는?(3보)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3.07.22 19:2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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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유형과 난도”

2일 17:30 오픈…본인의 답 입력하면 채점이 쫙~~
서비스 종료 후 1주일 이내 ‘당락’ 여부 통지 예정

22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 내륙 지역은 무더운 날씨 속에 폭염주의보가 경보가 발효 중이지만, 남부지역은 장맛비가 시작된 가운데 2023년 국가직 7급 공채와 5급 및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민경채), 대통령경호처 7급 공채 제1차시험이 일제히 치러졌다.

이날 국가직 7급 공채 제1차시험에는 응시대상자 2만8999명 중 1만8153명이 응시해 평균 62.6%(잠정)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65.0%)보다 2.4%포인트, 2021년(63.5%)보다는 0.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시험 직후 공개된 법률저널 정답 가안이 인사혁신처 정답 가안과 같았다. 법률저널 정답 가안은 1교시 언어논리와 상황판단은 시험 종료 직후인 5시 30분에 공개됐으며, 자료해석은 5시 50분쯤 확정, 공개됐다. 

5급 공채 합격생들은 이번 7급 공채 PSAT에 관해 전반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난이도를 보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일부 과목은 체감적으로 지난해보다 난도가 높은 문항도 보였지만, 전체적으로 균형을 맞춰 비슷한 난도를 유지한 것 같다고 했다.

과목별로 보면, 우선 언어논리의 경우 지난해와 비슷한 난도라는 평가다. 다만, 추론이나 강화약화 유형의 문제는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헷갈리는 문제들이 다수 있어서 체감 난도는 높았다는 것.

하지만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높은 난도의 논리퀴즈 등은 출제되지 않았기에 어느 정도 난이도 조절이 된 것 같다고 했다. 약간 까다로운 논리퀴즈의 문제라 하더라도 평소 자주 사용하는 방법들을 활용하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고 분석했다.

언어논리 문제 유형은 지난해 비슷한 유형 형식을 따라 친숙한 느낌이었을 것으로 평가했다.

상황판단도 지난해와 비슷한 난도였다는 평가다. 일부 퀴즈 문제는 직관적으로 풀이를 찾지 못하면 시간을 오래 쓰고 헷갈릴 수 있을 문제였지만, 그러나 법률문제 등은 명확히 정답이 나오도록 설계가 돼 그리 어렵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보면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약산 상승하는 정도라는 평가다.

또한 계산문제의 경우도 많은 계산을 요구하기보다는 단순한 계산이 많아 시간 관리가 수월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2교시 자료해석은 예년에 비해 난도가 올라간 것으로 평가했다. 기존에는 암산도 가능한 수준의 계산이 많이 출제되었다면 올해 시험에서는 5급 공채 자료해석에 준하는 수준으로 까다로운 계산이 다수 등장했다는 것.

다만, 풀이 자체가 어려운 문제는 거의 없었으나 계산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수험생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자료해석도 새로운 유형의 문제는 없었다는 점, 초반부에는 계산이 쉬운 문제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어 체감 난도는 낮았다는 점, 수험생들이 자주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문제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체적인 난도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약간 상승하는 정도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법률저널 ‘가채점 및 합격예측시스템’은 17시 30분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법률저널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카페 ‘PSAT의 정석’(https://cafe.naver.com/lecpsat)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5급 공채 예측과 마찬가지로 7급 공채도 예상 합격선을 공개하지 않고 참여자에게만 개별적으로 당락을 알려 주는 맞춤형 서비스로 이어진다.

예상 합격선은 응시자 개개인에게 공부의 방향을 정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이지 공개로 인한 소모적인 논쟁거리가 아니라는 판단에서 참여자 개인에게만 통지하게 된다.

합격예측 서비스 대상은 행정직(일반)과 기술직(일반) 수험생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의 경우 행정직 응시자만 참여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기술직까지 확대했다.

법률저널 예측시스템 참여자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하는 형식은 예측시스템 분석을 토대로 ‘합격 확정’ ‘합격 확실’ ‘합격 유력’ ‘판단 유보’ ‘다음 기회’ 등으로 이메일로 발송할 예정이다. 다만, 다음 기회는 수험생들을 고려해 발송하지 않는다.

참여한 수험생들에게는 이르면 31일부터 당락을 순차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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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키키 2023-07-23 00:04:21
근데 공부못하는 사람이 평가할수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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