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법원행시 1차, 지문 길이로 변별?…“속독시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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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법원행시 1차, 지문 길이로 변별?…“속독시험인가”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1.08.21 13:54
  • 댓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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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21-08-21 22:12:04
지문 5개 다 모르는 사람과 1개 모르는 사람이 같은 점수를 받는 시험. 시험 관리청에 묻고 싶네요. 이게 최선입니까? 이게 정의로워요? 이렇게 출제하는데 어떻게 시험 결과에 수긍할수 있을까요? 찍어서 몇개 더 맞으면 합격 . 운에 좌우되는 시험이된 거 같아요

12 2021-08-21 21:55:23
근데 명색이 사시이후 최고의 시험인데 문제 이따위로 내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이게 무슨 변별력이 있겠어요. 최소한의 성의도 없이 판례원문 긴거 긁어다가 그대로 내놓고 옳은 건 몇개냐 묻는 시험, 문제 풀면서도 출제 잘했다는 느낌이 1도 안드는 시험이라니 수많은 시험을 봐왔지만 살다살다 이렇게 수긍이 안가는 시험은 첨이네요ㅠ 누가누가 빨리 읽나 테스트하는 게 국가고시에요? 진지하게 시험방향에 대해 법원측에 대한 의견제시가 필요할거 같아요

재시 2021-08-21 23:09:28
이 시험이 어려운거야 그렇다치는데
이게 진짜 어려운 시험인가요?
어이없는 시험아니고요?
구석탱이 어이없는 판례하나 가지고 와서 정답이랑 직결되게 해놓고는 무슨
그것도 어디 한 두개여야지
여긴 시험 출제하고 검토도 안해요?
귀한 시간 쓴 수험생 상대로 갑질하는걸로 보여요
이게 공무원 채용시험으로 적합한가요?
여태 반대했었는데 법행 폐지도 바람직해 보입니다
제대로 출제하고 선발할 자신없으면 관둬요

00 2021-08-22 13:04:28
이 시험 출제위원이 헌법연구관, 법관 출신 사법연수원 교수라고 들었는데, 본인들이 아는 판례가 아니라 수험생이 아는 판례를 내야죠. 기출에도 최신판례에도 없는 판례를 갯수형으로 내면 어쩝니까. 판례공보 일일히 다 읽으면서 공부하란 소린가요?

TM 2021-08-21 23:57:46
이번시험 너무 심각하게 난이도가 올라가서 주변에 물어봐도 작년보다 10개이상씩 떨어진사람이 꽤 많아보여요... 아마 역대 최다 개수형출제 아닌가요?? 이거 너무심각해요. 저도 개수형 무서운거 알고있었지만, 이번시험처럼 지엽적인 판례들부터 내가 교과서 판례 기출안푼게 없을정도로 마니 풀었는데도 처음보는게 꽤 많아서 당황했네요. 한 과목이 아니라 전반적으로요. 공무원시험처럼 짜잘하게 바꿔놓기도하고, 형법 개수형은 극악이고, 민법은 길이랑 개수형 폭탄으로 내서 아주 숨도 못쉬게 질식사할정도로 내놓으니 속독시험이라고 쓴소리가 나오죠. 아침에 시험전에 모 고사장 감독관님이 그러던데여러분 시간 안모자라세요?? 그랬더니 고사장 계신분들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느꼈던게 기존 기출들이었는데 이번에는 그거보다 2배이상어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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