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사 1차, 출원인원 소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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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사 1차, 출원인원 소폭 감소
  • 법률저널
  • 승인 2006.05.2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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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151명 출원…전년대비 8% ↓
시험장소, 한양대·연세대서 치를 듯

 

2006년도 제12회 법무사시험 응시원서 접수 최종 집계 결과(우편접수 제외), 출원인원이 작년에 비해 8.1% 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24일 마감한 올해 법무사의 응시인원은 인터넷으로 접수한 2728명(53%)과 일반접수(우편접수분 제외) 2423명 등 총 5151명이 접수해 작년 5602명보다 451명이 감소했다. 경쟁률도 42.9대 1로 떨어졌다.


법무사시험 출원자는 최정점에 달했던 99년(제5회) 9229명(경쟁률 184.6대1) △2000년 8004명(100대1) △2001년 6706명(67대1) △2002년 6697명(66.9대1) △2003년 6633명(66.3대1) △2004년 6619명(54.7대1) △2005년 5602명(45.9대1)등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같이 법무사 출원자가 계속 하향세를 보이는 이유에 대해 수험전문가들은 업계의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기존 법무사의 수입이 현저히 떨어진데다 내년부터 1차과목의 민사집행법이 추가되면서 신규인원이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인터넷 등기 서비스의 도입이 신규 진입의 장애요소로 꼽았다.


올해부터는 법무사 시험이 변화된 형태로 시행된다. 제1과목의 배점비율이 헌법 40%, 상법 60%로 각각 조정되고 제3과목에서는 형법이 삭제되고, 민사집행법이 추가된다. 또한 부동산등기법일부개정법률(안), 비송사건절차법일부개정법률(안) 및 상업등기법제정(안)이 제1차 시험일 이전에 국회를 통과하여 시행될 경우에도 제1차시험은 종전 법률에 의하여 출제된다.


한편 오는 7월 2일 실시되는 제1차시험 장소는 본지가 각 대학에 확인한 결과 연세대와 한양대에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1차시험 장소공고는 6월 8일이며, 합격자는 8월 1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10년간 출원현황(단위:명)◇
1996년 3272
1998년 6622
1999년 9229
2000년 8004
2001년 6706
2002년 6697
2003년 6633
2004년 6619
2005년 5602
2006년 5151(우편접수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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