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법무사 1차 시험 문제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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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법무사 1차 시험 문제공개
  • 법률저널
  • 승인 2001.10.05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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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가답안 발표, 응시율 65.92%
수험생, "실무법" 어려웠다는 반응


 대법원 주관의 시험에서도 처음으로 문제가 공개됐다.
대법원은 그 동안 많은 수험생들의 문제공개 요구와 출제시비와 사시, 행시 등의 문제공개에 맞추어 지난 15일 실시된 제7회 법무사 1차 시험의 문제를 공개하고 16일 대법원 홈페이지(www.scourt.go.kr)에 가답안을 발표했다.
문제가 공개된 올 시험은 1교시에서는 호적법이, 2교시에서는 형법, 공탁법, 부등법, 비송법이 작년보다는 까다롭게 출제되었다는 반응이다.

서울법학원관계자는 "올 시험은 전반적으로 작년보다는 어려웠다는 평이다. 특히 실무법이 예년과 달리 어렵게 출제되고 비송법 등은 약 20% 정도 출제방향이 바뀌어 수험생들의 항의도 있었다"며 출제당국의 출제유형변화에 대한 사전공개를 아쉬워했다.

한편 시험에 응시한 많은 수험생들은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문제의 지문이 길어 애는 먹었지만 문제가 성의있게 출제되었다는 반응이다.

올 시험에 응시한 이모씨는 "실무법 등이 작년보다 어려웠다. 하지만 문제수준은 예년보다 나아졌다는 느낌이다", 정모씨는 "호적법 등과 같은 실무법이 어려웠다. 작년보다 커트라인이 내려갈 것 같은 주위 평을 많이 들었다. 문제가 공개된 만큼 확실한 내 점수를 알 수 있어 다행이다"며 대법원의 문제공개에 대해 고마워했다.

이번 시험은 총 6,706명이 응시인원었으나 실제 시험은 총 4,421명이 응시하여 65.92%의 응시율을 보였다.
한편 정답가안에 대한 이의제기는 16일부터 21일까지 ▶대법원 홈페이지▶사법정보광장▶시험정보▶정답이의제기란에 과목명, 책형, 문제번호, 응시번호 순으로 작성하고 이의 및 반론을 실명으로 명시해야 한다.
이번 시험의 최종정답은 30일 대법원홈페이지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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