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 2017 대비 PSAT 전국 모의고사 ‘뜨거운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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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 2017 대비 PSAT 전국 모의고사 ‘뜨거운 열기’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7.01.07 2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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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인원 1,500여명 ‘사상 최다 인원’
7일 1회차 난이도는 “어렵진 않았다”
“해마다 문제 만족도 높아져” 호평도
4, 5회차 삼성고 마감...신림중 접수

[법률저널=김주미 기자] 법률저널이 주최하는 ‘2017 행정고시(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대비 PSAT 전국 모의고사’의 첫 회 시험이 7일 전국 주요 대학 고시반 및 신림동 고시촌 삼성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총 6회 실시되는 이번 전국 모의고사에는 약 1,500여명이 접수해 사상 최대 모집단을 형성, 법률저널 PSAT 모의고사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부산 동아대학교를 시험장소로 추가 선정함에 따라 부산에서 서울까지 올라와 모의고사에 응시하던 수험생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 감독관들이 시험본부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 사진 김주미 기자

기타 지방 응시생들이나 직장인들을 위한 온라인 시험은 올해도 함께 시행됐다. 실제 시험일 이후에 시험을 치르고자 하는 수험생들도 언제든지 응시를 신청할 수 있다.

제2회 시험은 1월 14일(토), 제3회는 1월 21일(토), 제4회는 2월 4일(토), 제5회는 2월 11일(토), 마지막 제6회 시험은 2월 18일(토)이며, 각 대학 고시반과 삼성고 및 신림중, 봉림중에서 치러진다.
 

▲ 자신의 고사장을 확인하는 모습 / 사진 김주미 기자

특히 4회와 5회의 경우 삼성고 시험장은 6일 마감되었으며 현재 신림중(600명) 접수 중에 있다. 신림중도 조기에 마감될 수 있어 실제처럼 연습을 원하는 수험생들은 서둘러야 한다.

시험시간은 모든 회차 동일하게 오전 9시 30분에 입실하여 오전 10시에 시험을 시작, 오후 5시에 종료된다.

실제 고사장을 미리 체험해 보고 실제 시험과 가장 유사한 환경에서 시험 분위기를 익힐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수험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는 해마다 응시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 사진 이성진 기자

이 날 신림동 고시촌 삼성고에서 시험을 마치고 나온 수험생 A는 “작년에도 법률저널 모의고사를 응시했다. 수험생들 사이에 문제가 괜찮다는 말이 많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올해 문제가 더 좋아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수험생 A는 이 날 문제 난이도에 대해 “헌법은 큰 주제보다는 자잘한 주제의 문제들이 많았고 언어논리는 무난했다”고 말했다.

“자료해석은 풀면서는 계산 문제가 많아 시간이 부족했는데 채점을 해 보니 점수는 그래도 괜찮은 편이다. 상황판단도 크게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수험생 B는 “헌법은 올해가 처음 응시라서 평가를 못하겠다. 언어논리는, 독해는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논리퀴즈가 많아서 시간이 조금 걸렸다”고 전했다. 자료해석과 상황판단은 크게 어렵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쉬운 것은 아니었다는 소감이다.

PSAT을 올해 세 번째 본다는 수험생 C는 “헌법문제가 좀 세세한 데서 나온 것 같다. 상황판단은 난도 차이가 있어서 쉬운 건 쉽고 어려운 건 어려웠다”고 말했다. 자료해석은 선지가 많아서 쉽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 응시생들이 OMR카드를 작성한 후 시험을 준비하는 모습 / 사진 김주미 기자

올해 첫 응시라는 수험생 D는 “언어 무난, 자료는 언어보다 약간 난해, 상판 무난, 헌법 무난”이라고 짧게 답했다.

수험생 E는 “언어 문제가 조금 많이 쉬웠던 것 같다”며 “딱 봐도 답이 보이는 문제가 몇 개 있어 허탈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자료해석의 경우 “처음엔 쉽다고 여기며 풀었는데 뒤로 갈수록 어려워져 시간이 촉박했다”고 말했다. 헌법과 상황판단은 평이했다는 소감이다.

또한 수험생들은 시험 운영도 실제와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감독관 배치부터 시험시간 등 전체적으로 실제 시험장 같은 분위기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1교시 답안지의 경우 다른 전국모의고사와 달리 OMR 답안지도 실제 시험처럼 1장에 헌법과 언어논리 영역으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 한 수험생은 "처음엔 다른 전모와 달리 1교시 답안지가 1장이라서 단순히 비용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생각했다"면서 "그러나 법률저널에서 실제 시험에서도 1교시는 1장으로 된다는 설명을 듣고 진짜 실전연습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 시험을 마치고 돌아가는 수험생들 / 사진 김주미 기자

시험이 끝난 후 해설지는 시험장에서 배부됐으며 성적확인 및 통계는 시험일로부터 1주일 후 법률저널 접수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성적확인시 비밀번호를 넣어야 하므로 수험생들은 답안지에 기입해 넣었던 비밀번호를 정확히 입력해야 한다.

한편 올해는 헌법 과목이 첫 시행되는 만큼 수험생들이 헌법의 난이도와 출제경향을 예상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법률저널은 불안한 수험생들을 위해 이번 전국모의고사 총6회 전 회차에 대해 무료 동영상 해설 강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  김태성(프라임법학원 사법시험, 변호사시험 헌법·행정법 전임/아모르이그잼 행정법 전임)

법률저널 전국모의고사 헌법 과목 해설 강의를 맡은 전문가는 프라임법학원 김태성(사진) 강사다. 김태성 강사는 서울대 법과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현재 프라임법학원에서 사법시험, 변호사시험 대비 헌법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김태성 강사는 프라임법학원과 아모르이그잼에서 행정법 과목까지 강의를 맡고 있어 공법(헌법·행정법) 과목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인기 강사다.

1월 7일 첫 전국모의고사 시험이 끝나자마자 헌법 과목에 대한 해설은 법률저널 홈페이지나 프라임법학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앞으로도 매회 시험이 끝나면 해설 강의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2회 전국모의고사 역시 오는 14일 삼성고에서 치러진다. 2회 삼성고 신청자도 현재 600명 넘은 상태여서 곧 마감을 앞두고 있다. 현재 삼성고 마감된 회차는 4회, 5회 이며, 4, 5회 신청자는 신림중으로 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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