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첫 PSAT 전국모의고사 ‘진검승부’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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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첫 PSAT 전국모의고사 ‘진검승부’ 펼친다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7.01.03 2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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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PSAT 전국모의고사 사상 최다 인원 참여
컴퓨터사인펜·응시표 지참…오전 9시30분 입실
4, 5, 6회 삼성고, 신림중, 봉림중 조기 마감 유의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17년도 행정고시(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을 대비한 첫 PSAT 전국모의고사가 7일 주요 대학의 고시반과 신림동 고시촌 삼성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특히 올해부터 1교시 헌법이 추가됨에 따라 PSAT에 대한 부담이 더욱 높아지고, 1차 합격자 수도 최종선발예정인원의 7배수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험생들은 첫 관문 통과에 진검승부를 펼쳐야 할 상황이다.

이에 따라 <법률저널>은 수험생들의 성적향상을 견인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위해 PSAT 전국모의고사를 올해도 총 6회 실시한다. 또한 경제적 사정으로 수험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재단법인 사랑샘 협찬으로 저소득층 장학생 선발을 겸하고 있다.

이번에 제5기로 치러지는 장학생 선발 전국모의고사는 2013년 제1기 장학금 수상자 중 사법시험 4명, 행정고시 7명 등 총 11명이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4년 제2기 수상자 가운데서도 사법시험 2명, 행정고시 5명이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5년 제3기 수상자 중에서도 행정고시에 4명이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2016년 제4기 수상자 중에서도 행정고시 3명이 합격했다.

올해 제5기 장학생 선발은 총 6회 전국모의고사 중 4∼6회 모두 응시한 성적을 평균으로 산정하여 성적우수자 순으로 16명을 선정한다. 총 5명을 선발하는 저소득층 장학생 선발 역시 PSAT 전국모의고사 성적이 상위 20% 이내에 들어야 한다.

▲ 오는 1월 7일부터 시행되는 2017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대비 법률저널 제5기 장학생 선발 PSAT 전국모의고사에 수험생들의 열기가 뜨겁다. 사진은 지난 1월 9일 삼성고등학교 고사실에서 실전을 방불케할 정도로 진지하게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의 모습.

이번 ‘제1회 PSAT 전국모의고사’는 약 1,500명이 응시하는 전국모의고사 사상 최다 모집단이다. 주요 대학의 고시반과 함께 실제 시험 환경과 같은 삼성고 시험장에 수험생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전국모의고사와는 비견할 수 없는 최대의 모집단이기 때문에 이번 시험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 볼 수 있는 객관적인 준거를 삼을 수 있는 기회다.

또한 실제와 같은 현장을 느낄 수 있는 <법률저널> 전모를 통해 실전감각을 기르고 동시에 실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미리 체크해보고 연습할 수 있다는 게 전모의 장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실제 시험에서 긴장을 완화할 수 있고 보다 차분하게 시험에 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는 실제 시험장과 비슷한, 살벌하면서도 뜨거운 열기 속에서 실전과 동일한 시간 진행으로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실제 시험에 대비해 멘탈을 관리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올해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부산지역에서도 치를 수 있다. 부산 동아대를 시험장소로 추가 선정함에 따라 부산에서 서울까지 올라와야 하는 수험생들은 이제 번거로움을 들 수 있게 됐다.

특히 시험 막바지에 1분1초가 중요한 시기에 부산에서 서울까지 모의시험을 치르기 위해 상경하는 심적인 부담을 들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줄이고 체력적인 소모도 최소화하여 컨디션 조절에 용이하다.

부산 동아대는 1월 7일 제1회 전국모의고사부터 2월 18일 마지막 전국모의고사까지 시험장소로 이용된다. 따라서 6회 모두 응시를 원하는 수험생들도 한 장소에서 계속 치를 수 있게 됐다.

올해도 지방이나 직장인들을 위해 온라인에서도 동시에 실시한다. 실제 시험을 치르지 못한 수험생들도 1월 7일 이후 언제든지 응시하여 시험을 볼 수 있다.

제1회 전국모의고사 접수 마감은 1월 6일이며 삼성고 시험장은 선착순으로 810명 수용하게 됨에 따라 응시를 원하는 수험생들은 결제를 서둘러야 한다.

삼성고 시험장에서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법률저널 홈페이지 ‘PSAT 전국모의고사 시행’ 배너를 클릭한 후 ‘응시번호확인’에서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을 입력하면 응시번호 확인과 수험표를 출력할 수 있다.

응시자는 시험당일 09:30까지 본인 확인을 위해 응시표와 컴퓨터 사인펜을 지참하고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시험은 제1교시 오전 10시부터 헌법과 언어논리영역을 시작으로 제3교시 상황판단영역을 끝으로 모두 17시에 끝난다. 시험이 끝난 후 시험장에서 해설지를 배부하게 된다. 성적확인 및 통계는 1주일 후 법률저널 접수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성적확인시 비밀번호를 넣어야 한다.

답안 작성시 수정테이프를 이용한 답안수정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답안을 잘못 기입하였을 때 답안지를 새로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답안수정 허용으로 수험생들의 부담이 덜어졌다.

다만, 답안 수정시에는 반드시 수정테이프만 사용해야 하고(수정액, 수정스티커 등은 사용불가), 불량 수정테이프의 사용과 불완전한 수정처리로 인해 발생하는 불이익은 수험생이 감수해야 하므로 수험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제2회 시험은 2017년 1월 14일(토), 제3회 2017년 1월 21일(토), 제4회 2017년 2월 4일(토), 제5회 2017년 2월 14일(토), 마지막 제6회 시험은 2017년 2월 18일 각 대학 고시반과 삼성고, 신림중, 봉림중에서 실시된다.

특히 4, 5, 6회의 삼성고, 신림중, 봉림중 시험장은 조기에 마감이 예상되기 때문에 실전연습을 원하는 수험생들은 접수를 서둘러야 응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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