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 1차 응시율 ‘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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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1차 응시율 ‘87.1%’
  • 공혜승 기자
  • 승인 2015.04.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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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년간 가장 높아…합격률 얼마나 될까?

[법률저널=공혜승 기자] 제52회 세무사 1차시험 응시율이 87.1%를 기록하면서 최근 6년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은 지난달 25일 제52회 세무사 1차시험이 치러진 결과, 응시율은 87.1%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84.3%에 비해 2.8%p 증가한 셈이다.

공단에 따르면 응시대상자 9,684명 중 실제 시험을 치른 인원은 8,435명이며, 2교시까지 시험실을 지킨 인원은 8,378명이다. 이로써 올해는 출원인원 증가와 함께 응시율도 높아진 것.

세무사 1차시험은 지난해까지 5년간 지속적으로 출원인원과 응시율이 동반 상승해오다 지난해 주춤한 모양새를 나타냈다. 올해는 다시금 반등하면서 최근 6년 중 가장 높은 응시율을 기록했다.

각 연도별 응시율(1교시 기준)을 살펴보면 ▲2009년 78.1%(응시대상자 3,820명 중 2,983명 응시) ▲2010년 82.2%(응시대상자 5,494명 중 4,515명 응시) ▲2011년 84.8%(응시대상자 7,195명 중 6,103명 응시) ▲2012년 85.3%(응시대상자 7,842명 중 6,691명 응시) ▲2013년 85.3%(응시대상자 8,641명 중 7,218명 응시) ▲2014년 84.3%(8,588명 중 7,240명 응시)등으로 나타났다.

출원인원 및 응시인원이 늘면서 수험가는 합격인원 또한 증원될 것을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최근 합격률을 보면 △2011년 22.51%(6,103명 중 1,374명 합격) △2012년 21.36%(6,691명 중 1,429명 합격) △2013년 30.42%(7,218명 중 2,196명 합격) △2014년 30.64%(7,240명 중 2,218명 합격)등으로 지난 3년간 합격인원이 꾸준히 늘고 있는 모양새다.

올해는 응시자 8,378명 중 과연 몇 명이 합격할 지, 합격률이 얼마나 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제52회 세무사 1차시험의 결과는 오는 5월 27일에 확정·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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