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상법은 지나치게 어려웠던 2012년도에 비하여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었다고 볼 수 있다.
작년을 교훈삼아 심도 있게 공부한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고득점도 가능한 시험이었다고 볼 수 있다. 상법은 우선 방대한 조문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개별조문의 암기보다는 전체적인 체계를 잡는 조문이나 판례는 필수적으로 암기하고 그 외의 조문들은 이해하는 정도에서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번시험에서도 판례의 비중이 늘고 있으며 특히 최근 회사법 판례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수험생으로서는 일단 상법 전체를 1회독 후에 회사법을 판례가 많은 조문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상법을 정복하는 길이 될 것이다.
문승진 강사(합격의 법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