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채, 국가직 먼저냐? 지방직 먼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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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공채, 국가직 먼저냐? 지방직 먼저냐?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0.04.13 15:15
  • 댓글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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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 2020-04-14 05:40:59
결국 일정 맞추기 힘들어서 강행을 원하는 곳이 있다는걸 빙빙 돌려서 말하는것 처럼 보이네요. 그까짓 일정 맞추는게 국민의 안전보다 중요합니까? 진짜 너무 화가 나네요. 아직도 코로나는 심각 단계이고 만약 사회적 거리두기 , 조금의 방심이라도 한다면 다시 감염자가 엄청나게 나올거라는 예측이 있는데도 , 비교적 안정적인 시기가 하반기라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도 일정 짜맞추기 힘들다고 강행을 원하는 그런 아.. 욕나오려고 하네... 그런 곳이 정말 있나요? 아니 단순히 단순히 국민의 안전을 넘어서서 만약 강행 했다가 집단 감염사태가 또 일어난다면 강행을 외치던 곳은 어떻게 책임지실 겁니까? 정말 너무하네요.

이건 아니에요 2020-04-13 23:15:28
저희 1년동안 인생걸고 준비했어요.
회사도 그만두고, 인간관계 다 끊어내고, 자존감 바닥을 기면서 매일매일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어요.
기사에서 말한 '관례'대로 국가직 지방직 순대로 된다면 불만을 가지는 사람은 있을 수 있겠지만, 적어도 피해를 보는 사람은 없을 거에요. 그런데 그 '관례'가 깨져버리면 피해를 보는 수험생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 나라에 소망을 두고 공직을 준비하고 있는 저희들을,
정부의 잘못된 방침으로 피해받지 않도록 지켜주세요.
모든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고 검토해서 현명한 결정을 내려주세요.

예비합격자 2020-04-13 23:08:38
기자님 지방직 연기하라는 의견은 소수의 의견이고 대다수 수험생들은 공부하기 바빠서 두 달 남은 시험 연기글 안 남기는 거 아실거라 믿습니다. 대다수 수험생들은 정상시행을 원하니 꼭 이점 알아주세요. 그리고 연기 바라는 공부 안 하는 님들...국가직 지방직 소관 다르니 괜히 지방직 물고 늘어지지 마세요.

이은정 2020-04-13 22:17:58
''과소보호 금지원칙"이라는게 있습니다.
국가가 국민의 생명,신체의 안전에 대한 보호의무를 다하지 않았는지 여부를 헌재가 심사할 때에는 국가가 이를 보호하기 위하여 적어도 적절하고 효율적인 최소한의 보호조치를 취하였는가 여부가 기준점 입니다. 6/13 지방직 미연기 또한 법익을 보호하기에 전적으로 부적합하거나 매우 불충분해 보입니다. 세계가 지금 감염병으로 인해 난리인데, 우리나라가 싱가포르 답습하는 것도 아니고, 뭐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지방직 시험 연기해서 다시 학교에 공문보내고 힘들겠지만 그 힘든것보다 수험생 안전이 우선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일하라고 국가에서 세금으로 월급 주는 거니까요. 제가 그 회의하는 공무원중 하나라면 안전을 더 생각할 거 같네요. 도대체 강행하자는 지자체가 어딥니까?

ㅂㅇㅈ 2020-04-13 22:08:25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가겠죠. 그런데 수험생이 개입니까? 승객이지. 수험생은 시험에 대해 왈가왈부할 자격이 있습니다. 수험생들이 그저 내가 공부안했으니 미루자고 하는걸로 보입니까? 국가직은 시험삼아 지방직에 전념하는분도 있겠고, 세법을 공부하시는분들은 우선 국가직이 먼저니 지방세법은 국가직을 보고난 후에 전념하시겠죠. 다들 국가직-지방직 순으로 당연히 생각하고 계획해서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지방직을 먼저 볼 수도 있다니 그건 신뢰를 깨버리는것이잖습니까. 수험생들이 반발하고 일어날 수밖에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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