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83점 예측...오차범위 ±0.83점
행정고시와 달리 올해 외무고시(외교통상) 합격선 낙폭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외무고시의 경우 소수 직렬과 마찬가지로 본지 예측시스템에 참여한 표본수가 적어 분석자료로서의 가치 및 정확성이 떨어져 합격선 예측이 어려운 것으로 점쳐졌다.
하지만 지난해의 경우도 참여자가 극소수였지만 올해는 45명에 달해 어느정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수준은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측시스템에 참여한 응시자의 성적분포를 보면, 상위 10%의 평균은 70.83점으로 행시 일반행정에 비해 2점 가까이 낮았다. 하지만 상위 20% 이하에서는 비슷하거나 1점 이내의 차이에 불과해 일반행정과 외무고시 합격선은 비슷한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됐다.
외무고시 1차 예상합격선은 상위 39%인 65.83점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측됐다. 오차범위는 ±0.83점으로 최고 66.67점에서 최하 65.00점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점수대별 분포도 '65∼70점 미만'이 40%로 가장 많이 분포되어 행시 일반행정과 같았다. 다음으로 '60∼65점 미만'이 28.9%로 뒤를 이었다. '70점 이상'은 15.6%에 불과해 중상위권 이상의 비율은 행시에 비해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