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첫 관문’ 법학적성시험 전국 14개 대학 순회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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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첫 관문’ 법학적성시험 전국 14개 대학 순회 설명회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4.04.02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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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부터 5월 3일까지…출제 관계자가 학습 방법 등 조언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로스쿨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첫 관문인 법학적성시험에 출제 관계자가 직접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이상경)는 4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전국 14개 대학에서 법학적성시험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법학적성시험은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로스쿨 교육 이수에 필요한 수학능력과 법조인으로서 지녀야 할 자질과 적성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으로 법학적성시험 성적은 당해 연도 입학전형 필수요소로 활용된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법학적성시험 전국 순회 설명회는 법학전문대학원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이 비싼 학원 강의를 듣지 않고 스스로 법학적성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험 출제·시행 기관인 협의회는 지난 2016년부터 학생들을 위해 각 지역 대학으로 찾아가는 ‘법학적성시험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해 왔으며 설명회 장소마다 법학적성시험 예비 응시자들이 가득 찰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협의회는 설명회 개최를 원하는 대학들로부터 신청을 받은 후 지역 안배, 교통 여건 등을 고려해 설명회 장소를 선정했으며 설명회가 열리지 않는 인근 대학교 학생들도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는 4월 12일 연세대를 시작으로 15일 홍익대, 16일 전북대, 17일 충남대, 18일 성균관대, 인하대, 19일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25일 숙명여대, 29일 제주대, 30일 부산대, 전남대, 5월 2일 영남대, 3일 성신여대 순으로 개최된다.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며 법학적성시험 출제 관계자가 직접 강단에 올라 출제자의 관점에서 언어이해, 추리논증, 논술 등 각 영역 문항 유형을 설명하고 학습 방법에 대한 조언도 전할 예정이다.

법학전문대학원에 관심 있는 사람은 별도 신청 없이, 편한 장소와 시간에 맞춰 설명회에 참석하면 된다. 협의회가 마련한 자료집과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상경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은 “법조인 꿈의 첫 관문인 법학적성시험을 위한 전국 순회 설명회에 많은 학생이 찾아와 주길 기대한다”며 “수험생들의 불안감을 이용한 사교육을 받지 않아도 법학적성시험은 출제기관의 안내서와 공식 기출문제만으로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5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원서접수는 법학적성시험 홈페이지에서 5월 27일 9시부터 6월 5일 18시까지 진행된다. 시험은 7월 21일 전국 9개 지구에서 실시되며 8월 20일 성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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