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 LEET 제4회 모의고사, 호평 속 장학금 경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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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 LEET 제4회 모의고사, 호평 속 장학금 경쟁 시작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2.06.19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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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이해, 평이…범위·선지 판단 등 기출과 유사해
추리논증, 법률 문제 까다로워…기출 적합성 높아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로스쿨 입시의 성패를 가를 법학적성시험이 다가오는 가운데 장학금 경쟁이 시작되는 제4회 법률저널 LEET 모의고사가 호평 속에서 시행됐다.

19일 법률저널 제4회 LEET 모의고사가 서울 경기고, 한양공고, 용산철도고, 광남고, 삼성고, 신천중, 부산 동아대 부민 캠퍼스, 대구 동성로 YBM어학원, 대전 충남대, 광주 전남대 등 시험장과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이번 법률저널 제4회 LEET 모의고사는 언어이해는 평이했고 추리논증은 다소 까다로웠다는 체감난도가 형성된 가운데 전반적으로 최근 기출 경향이 잘 반영된 출제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로스쿨 입시의 성패를 가를 법학적성시험이 다가오는 가운데 장학금 경쟁이 시작되는 제4회 법률저널 LEET 모의고사가 19일 호평 속에서 시행됐다. /사진은 제4회 모의고사가 치러진 삼성고 시험장.
로스쿨 입시의 성패를 가를 법학적성시험이 다가오는 가운데 장학금 경쟁이 시작되는 제4회 법률저널 LEET 모의고사가 19일 호평 속에서 시행됐다. /사진은 제4회 모의고사가 치러진 삼성고 시험장.

삼성고 시험장에서 만난 수험생 A씨는 “언어이해는 평이한 편이라 시간관리가 용이했다. 앞서 치러진 1회부터 3회까지의 모의고사보다 실전 적합도가 좋았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추리논증은 법률 부분에서 시간 소모가 많았고 논리퀴즈가 어려웠다. 과학은 생각보다 평이했다. 추리논증도 전반적으로 지금까지보다 정합도가 높았다”고 호평했다.

또 다른 응시생 B씨도 “언어이해는 기출과 선지 판단이 유사했고 추리논증도 최근 기출과 유사한 트렌드를 보였다”고 높은 기출 적합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추리논증에서 가끔 논리가 좀 이상하다 싶은 부분이 있었지만 문제를 푸는 데는 방해되지 않았고 실전을 위한 시간 관리 연습에 도움이 됐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응시생 C씨는 “언어이해는 본고사에 비해 평이했다. 범위는 기출과 비슷했는데 문학비평 문제가 나오지 않은 점은 차이가 있었다”고 말했다. 추리논증에 대해서는 “언어이해보다는 어렵게 느껴졌다. 법률문제의 지문이 기출보다 길고 정보량이 많았던 반면 논리퀴즈게임은 기출보다는 평이했던 것 같다”고 평했다.

아울러 “본고사가 치러지는 시험장에서 미리 연습을 해볼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다만 언어 지문에 오탈자가 조금 있었는데 검수를 조금 더 꼼꼼하게 해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평이했다는 평가가 많았던 언어이해의 가채점 점수는 17.7점, 까다로웠다는 의견이 제시된 추리논증은 21.6점으로 집계됐다.

한편 법률저널 모의고사는 실제 시험이 치러지는 시험장에서 양질의 문제로 시험을 치름으로써 당일의 컨디션이 중요한 LEET 준비에 최적화된 시험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수험생들의 합격 의지를 독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이번 법률저널 제4회 LEET 모의고사부터 마지막 제8회까지 총 5회에 걸쳐 응시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이번 제16기 장학금은 총 2천 5백만원으로 이 중 제4회부터 제8회까지 모두 응시한 수험생 증 표준점수 평균으로 산정한 성적순으로 총 18명을 선발해 1천 5백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한다.

1천만 원의 면학 장학금은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의 협찬과 심사로 8명을 선발해 지급한다. 면학 장학생 역시 제4회~8회까지 모두 응시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며 성적이 응시자 중 상위 30% 이내에 들어야 한다.

이번 제16기 성적 우수자 및 면학장학금 수상자는 8월 중 법률저널 홈페이지 공개 및 개별적으로 통지한다. 장학금 수여식은 8월 중순쯤 가질 예정이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면학장학금 수혜를 희망하는 응시자는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8월 8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우편(등기) 또는 방문 제출할 수 있다.

장학생 선발 외에 합격응원금 대상자 선발도 계속된다. 합격응원금은 글로벌 안마의자 1위 바디프랜드가 올해 법률저널 PSAT과 LEET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의 최종 합격을 기원하기 위해 성적 우수자에게 협찬한 장학금이다.

합격응원금은 지난 4월 첫 번째 주인공 8명이 탄생한 이후 세 번째 주인공 6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0명이 수상하게 됐다. 합격응원금 수상자는 제1회부터 마지막 제8회까지 총 50명을 선발한다.

매회 성적순(표준점수)으로 6명을 선발하며 현장 4명, 온라인 2명으로 할당된다. 동점자가 선발인원보다 많을 때는 추리논증-언어이해 표준점수 순으로 선발인원 범위 내에서 대상자를 선정한다. 합격응원금은 반복 수상의 제한이 없어 매회 수상도 가능하다. 또한, 법률저널 장학금이나 사랑샘재단의 면학 장학금과도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

합격응원금은 매회 수상자에게 각 10만 원을 지급한다. 매회 시험성적 발표 후 개별적으로 통지하며, 응원금도 계좌로 직접 입금한다. 제세공과금은 모두 법률저널이 부담하므로 수상자에게 지원금 10만 원 전액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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