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행 법률저널 제5회 LEET 신청자 출신대학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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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시행 법률저널 제5회 LEET 신청자 출신대학을 보니...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06.20 1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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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대학 재학생이 53.1%로 절반 넘어서
고려대 18.2‧서울대 17.8‧연세대 17.1%順
서울대 등 상위 6개 대학 재학생이 67.2%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3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입시를 위한 법학적성시험이 한 달 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실전연습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법학적성시험의 경우 집중력과 시험 당일 멘탈이 매우 중요한 시험이므로 실제 ‘내 시험장’에서 실전연습을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법률저널 LEET 모의평가에 몰리고 있다.

또한, 로스쿨 입시에서 서울대 등 상위 6개 대학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법률저널 LEET 모의평가 신청자도 이들 대학의 재학생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어 실제 로스쿨 입시의 ‘바로미터’가 되고 있다.

오는 26일 시행하는 법률저널 제5회 LEET 모의평가에 20일 현재 서울대 등 소위 SKY 대학의 재학생 신청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18시 현재 제5회 LEET 신청자는 2363명이다. 이중 고려대 재학생이 18.2%(429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서울대 17.8%(421명), 연세대 17.1%(405명) 순이었다. 이들 상위 3개 대학 재학생이 53.1%(1255명)로 신청자 두 명 가운데 한 명꼴이었다.

법률저널 LEET 신청 시 대학 재학생에게만 대학별 고유 코드 번호를 부여하고 있어 통계에서 대학 졸업생은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들 대학의 비율이 더 높다.

이들 상위 3개 대학 이외에 이화여대가 6.1%(145명)로 4위에 달하는 수치다. 올해 법학적성시험 원서접수 결과, 남성보다 여성이 많은 ‘여초 현상’과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화여대 다음으로 한양대 5.1%(121명), 성균관대 2.8%(66명) 순이었다. 한양대의 경우 로스쿨 반에서 단체로 응시하는 인원이 포함됐다.

이들 상위 6개 대학의 재학생이 전체 신청자의 67.2%를 차지해 ‘열의 일곱’에 달할 정도로 절대다수를 차지해 치열한 성적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26일 시행하는 법률저널 제5회 LEET 신청자 가운데 서울대 등 로스쿨 입시의 상위 6개 대학이 전체의 67.2%로 절대다수를 차지했다. 이로써 법률저널 LEET가 로스쿨 입시의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사진은 19일 시행한 제4회 LEET에 부산의 시험장인 동아대에서 수험생들이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다.
오는 26일 시행하는 법률저널 제5회 LEET 신청자 가운데 서울대 등 로스쿨 입시의 상위 6개 대학이 전체의 67.2%로 절대다수를 차지했다. 이로써 법률저널 LEET가 로스쿨 입시의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사진은 19일 시행한 제4회 LEET에 부산의 시험장인 동아대에서 수험생들이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오는 26일 시행하는 법률저널 제5회 LEET는 2500명 이상 응시할 것으로 보여 올해 들어 최다 인원이다.

이번 제5회 LEET도 서울 등 전국 5개 시험지구 10개 시험장에서 시행된다. 서울의 시험장은 ▲경기고 ▲한양공고 ▲용산고 ▲삼성고 ▲송파중 ▲신천중 등 6개 중고교다. 이 가운데 한양공고와 경기고는 곧 마감을 앞두고 있어 ‘내 시험장’서 실전연습을 원하는 수험생들은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서울에 이어 지방의 시험장도 열기가 뜨겁다. 지방 시험장은 △부산 동아대(부민캠퍼스) △대구 YBM어학원(동성로) △대전-충남대 △광주-전남대에서 치러진다. 부산과 대전의 시험장도 마감이 임박했다.

이번 제5회 LEET는 장학생 선발 두 번째 회차다. 장학생 선발을 원하는 수험생들은 제4회부터 마지막 제8회까지 모두 응시해야 한다.

이번 제16기 장학금은 총 2천5백만 원이다. 이 가운데 성적 우수자 장학생은 법률저널 LEET 전국모의고사 중 제4∼제8회 모두 응시한 자로, LEET 성적(논술 제외)을 표준점수 평균으로 산정하여 성적순으로 총 18명을 선발하고, 1천5백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된다.

또 면학장학생은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의 협찬과 심사로 8명을 선발하고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면학장학생 역시 제4∼제8회 모두 응시한 자로, 성적이 응시자 중 상위 30% 이내에 든 자다.

이번 제16기 성적 우수자 및 면학장학금 수상자는 8월 중 법률저널 홈페이지 공개 및 개별적으로 통지한다. 장학금 수여식은 8월 중순쯤 가질 예정이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수여식은 취소됐다. 면학장학금 수혜를 희망하는 응시자는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8월 8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우편(등기) 또는 방문 제출할 수 있다.

장학생 선발 이외에도 합격응원금 대상자 선발도 계속된다. 합격응원금은 글로벌 안마의자 1위 바디프랜드가 올해 법률저널 PSAT과 LEET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의 최종 합격을 기원하기 위해 성적 우수자에게 협찬한 장학금이다.

합격응원금은 지난 4월 첫 번째 주인공 8명이 탄생한 이후 세 번째 주인공 6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0명이 수상했다. 합격응원금 수상자는 제1회부터 마지막 제8회까지 총 50명을 선발한다.

매회 성적순(표준점수)으로 6명을 선발하며 현장 4명, 온라인 2명으로 할당된다. 동점자가 선발인원보다 많을 때는 추리논증-언어이해 표준점수순으로 선발인원 범위 내에서 대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합격응원금은 반복 수상의 제한이 없어 매회 수상도 가능하다. 또한, 법률저널 장학금이나 사랑샘재단의 면학 장학금 수상에도 제한이 없다.

합격응원금은 매회 수상자에게 각 10만 원을 지급한다. 매회 시험성적 발표 후 개별적으로 통지하며, 응원금도 계좌로 직접 입금한다. 제세공과금은 모두 법률저널이 부담하므로 수상자에게 지원금 10만 원 전액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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