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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직업기초능력평가(88) / 의사소통능력 (10) 독해(1)_세부내용의 일치(심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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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직업기초능력평가(88) / 의사소통능력 (10) 독해(1)_세부내용의 일치(심화3)
  • 황성욱
  • 승인 2020.10.27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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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은 지식·기술·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체계화해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에 요구되는 것을 측정한다. 기업은 직무분석자료, 인적자원관리 도구,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 특화자격 신설, 일자리정보 제공 등을 원하고 기업교육훈련기관은 산업현장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훈련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기를 원한다. NCS는 능력 있는 인재를 개발해 핵심인프라를 구축하고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필요하다. 국가는 2013년부터 '능력중심사회를 위한 여건 조성'을 핵심 국정과제로 확정해 공공기관 등에 활용하고 있는 만큼,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유비온>의 도움으로 ‘NCS 코너’를 마련, 연재하기로 한다. - 편집자 주 -

와우패스잡 취업적성연구소 황성욱 연구원(affectus@ubion.co.kr)

1. 세부내용의 일치(1) 선택지/보기사항과 글의 정보의 대응(심화3)

이번에 다루게 될 것은, 글의 전체 내용으로부터 추론할 수 있는 것과 추론할 수 없는 것을 분별하는 유형이다. 글에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문맥상으로나 논리적으로나 충분히 짐작 가능한 내용을 탐구해내는 것이다. 실제 시험에서는 순수한 의미에서추론 유형은 잘 존재하지 않고 내용일치 유형과 혼합된 형태로 나타난다.

추론 유형의 해결 과정

() 선택지/보기사항의 내용을 확인한다.

() 보기/선택지의 ()적절함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선택한다.

() 보기/선택지와 글의 내용이 외형상으로나 논리적으로나 직접적으로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능한 동일한 의미와 표현으로 변형한다.

2. 문항예시

1. 다음 글에서 알 수 있는 것은? (2020년 민간경력채용 언어논리 가책형 3)

부처의 말씀을 담은 경장과 그 해설서인 논장, 수행자의 계율을 담은 율장 외에 여러 가지 불교 관련 자료들을 모아 펴낸 것을 대장경이라고 부른다. 고려는 몇 차례 대장경 간행 사업을 벌였는데, 처음 대장경 간행에 돌입한 것은 거란의 침입을 받았던 현종 때 일이다. 당시 고려는 대장경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자료들을 확보하지 못해 애를 먹다가 거란에서 만든 대장경을 수입해 분석한 후 선종 때 이를 완성했다. 이 대장경을 초조대장경이라고 부른다.

한편 고려는 몽골이 침략해 들어오자 불교 신앙으로 국난을 극복하겠다는 뜻에서 다시 대장경 제작 사업에 돌입했다. 이 대장경은 두 번째로 만든 것이라고 해서 재조대장경이라 불렀다. 고려는 재조대장경을 활자로 인쇄하기로 하고, 전국 각지에서 나무를 베어 경판을 만들었다. 완성된 경판의 숫자가 8만여 개에 이르기 때문에 이 대장경을 팔만대장경이라고도 부른다. 재조대장경을 찍어내기 위해 만든 경판은 현재까지 남아 있는데, 이는 전세계에 남아 있는 대장경 인쇄용 경판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다. 재조대장경판은 그 규모가 무척 커서 제작을 시작한 지 16년 만에 완성할 수 있었다.

재조대장경을 찍어내고자 수많은 경판을 만들었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듯이 한반도에서는 인쇄술이 일찍부터 발달해 있었다. 이를 잘 보여주는 유물이 불국사에서 발견된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다. 분석 결과, 이 유물은 통일신라 경덕왕 때 목판으로 찍어낸 것으로 밝혀졌다.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은 목판으로 인쇄되어 전하는 자료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다. 금속활자를 이용한 인쇄술도 일찍부터 발달했다. 몽골의 1차 고려 침략이 시작된 해에 세계 최초로 금속활자를 이용한 상정고금예문이 고려에서 발간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이처럼 고려 사람들은 선진 인쇄술을 바탕으로 문화를 발전시켜 나갔다.

재조대장경판의 제작이 완료되기 전에 금속활자로 상정고금예문을 발간한 일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재조대장경은 고려 현종 때 외적의 침입을 막고자 거란에서 들여온 대장경을 참고해 만든 것이다.

고려 시대에 만들어진 대장경판으로서 현재 남아있는 것 중 가장 오래된 것은 초조대장경판이다.

④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은 목판으로 인쇄되었으며, 재조대장경은 금속활자로 인쇄되었다.

  ⑤ 불교 진흥을 위해 고려 시대에 만들어진 최초의 대장경은 팔만대장경이다.

1. 정답 의사소통_세부내용의 일치

문항 Tip

낱낱의 사실을 조합하거나 비교해서 얻은 이해를 바탕으로 선택지의 내용과 일치하는지 파악하여야 한다.

정답 Quick View

몽골이 침략해 들어오자 불교 신앙으로 국난을 극복하겠다는 뜻에서 재조대장경을 만들었다고 하였고 제작을 시작한지 16년 만에 완성할 수 있었다고 하였다(2문단). 또 몽골의 1차 고려 침략이 시작된 해에 세계 최초로 금속활자를 이용한 상정고금예문이 고려에서 발간되었다고 알려져 있다(3문단).

이를 통해 상정고금예문은 재조대장경판의 제작이 완료되기 전에 발간되었음을 알 수 있다.

오답 Review

(×) 초조대장경에 관한 설명으로 현종이 아니라 선종 때 완성했다(1문단). 재조대장경은 몽골 침략 시 제작된 것이다(2문단).

(×) 재조대장경을 찍어내기 위해 만든 경판은 현재까지 남아 있는데, 이는 전세계에 남아 있는 대장경 인쇄용 경판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라고 하였다(2문단). 따라서 재조대장경보다 앞서 제작된 초조대장경판은 현재 남아 있지 않음을 알 수 있다.

(×)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은 통일신라 경덕왕 때 목판으로 찍어낸 것이지만(3문단), 재조대장경은 전국 각지에서 나무를 베어 경판을 만들었다고 하였으므로(2문단) 금속활자로 인쇄되지 않았다.

(×) 팔만대장경은 재조대장경의 다른 이름이며(2문단), 고려 시대에 최초로 만들어진 대장경은 초조대장경이다(1문단).

2. 다음 글에서 알 수 있는 것은? (2020년 민간경력채용 언어논리 가책형 4)

많은 국가들의 소년사법 제도는 영국의 관습법에서 유래한다. 영국 관습법에 따르면 7세 이하 소년은 범죄 의도를 소유할 능력이 없는 것으로 간주되고, 8세 이상 14세 미만의 소년은 형사책임을 물을 수 없고, 14세 이상의 소년에 대해서는 형사책임을 물을 수 있다.

우리나라의 소년사법 역시 소년의 나이에 따라 세 그룹으로 구분하여 범죄 의도 소유 능력 여부와 형사책임 여부를 결정한다. 다만 그 나이의 기준을 9세 이하, 10세 이상 14세 미만, 그리고 14세 이상 19세 미만으로 구분할 뿐이다. 우리나라 소년법10세 이상 14세 미만의 소년 중 형벌 법령에 저촉되는 행위를 한 자를 촉법소년으로 규정하여 소년사법의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한, 10세 이상 19세 미만의 소년 중 이유 없는 가출을 하거나 술을 마시는 행동을 하는 등 그대로 두면 장래에 범법행위를 할 우려가 있는 소년을 우범소년으로 규정하여 소년사법의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단순히 불량성이 있을 뿐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음에도 소년사법의 대상이 되는 우범소년 제도에 의문을 품기도 한다.

소년사법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소년까지도 사법의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자기책임주의를 엄격히 적용하는 성인사법과 구별된다. 소년사법의 이러한 특징은 국가가 궁극적 보호자로서 아동을 양육하고 보호해야 한다는 국친 사상에 근거를 둔다. 과거 봉건 국가 시대에는 친부모가 자녀에 대한 양육보호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 왕이 양육보호책임을 진다고 믿었다. 이런 취지에서 오늘날에도 비록 죄를 범하지는 않았지만 그대로 둔다면 범행을 할 가능성이 있는 소년까지 소년사법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다. 이처럼 소년사법의 철학적 기초에는 국친 사상이 있다.

국친 사상은 소년사법의 대상 범위를 축소하는 철학적 기초이다.

성인범도 국친 사상의 대상이 되어 범행할 가능성이 있으면 처벌을 받는다.

우리나라 소년법상 촉법소년은 범죄 의도를 소유할 수 없는 것으로 간주된다.

영국의 관습법상 7세의 소년은 범죄 의도는 소유할 수 있지만, 형사책임이 없는 것으로 간주된다.

우리나라 소년법상 10세 이상 19세 미만의 소년은 범죄를 저지를 우려가 있으면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소년사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2. 정답 의사표현_세부내용의 일치

정답 Quick View

우리나라 소년법에서는 10세 이상 19세 미만의 소년 중 이유 없는 가출을 하거나 술을 마시는 행동을 하는 등 그대로 두면 장래에 범법행위를 할 우려가 있는소년을 우범소년으로 규정하여 소년사법의 대상으로 하고 있으므로 알 수 있는 내용이다(1문단).

오답 Review

(×) 비록 죄를 범하지는 않았지만 그대로 둔다면 범행을 할 가능성이 있는 소년까지 소년사법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므로 축소가 아니라 확대라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2문단).

(×) 소년사법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소년까지도 사법의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자기책임주의를 엄격히 적용하는 성인사법과 구별된다고 하였으므로 알수 없는 내용이다(2문단).

(×) 우리나라의 소년사법에서는 범죄 의도 소유 능력 여부의 기준을 9세 이하로 두고 있는데, 촉법소년은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소년 중 형벌 법령에 저촉되는 행위를 한 자를 가리키므로 알 수 없는 내용이다(1문단).

(×) 영국 관습법에 따르면 7세 이하 소년은 범죄 의도를 소유할 능력이 없는 것으로 간주되고, 8세 이상 14세 미만의 소년은 형사책임을 물을 수 없으므로 알 수 없는 내용이다(1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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