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이성진 기자] 격무에 시달리는 경찰공무원에게 승진 시험 준비는 부담스러운게 사실이다. 특히 2021년 승진시험부터 실무 관련하여 ‘실무종합’으로 단일화가 되고 내용이 많아지면서 공부하는데 어려움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김재규경찰학원 원장, 원광디지털대학교 경찰학과 교수이자 경찰공제회 올라 실무종합 교재 감수위원장인 김재규 원장에게서 실무종합 공부방법 및 고득점 전략에 대해 조언을 들어본다.
- 2021년 경찰승진대비 기본서 교재는 어떠한 변화가 있나?
실무파트는 모든 계급이 실무종합으로 단일화가 되었다.
양도 많아지고 구성이나 내용에도 많은 변화가 있다. 우선 기본서 교재는 총론 2권, 각론 2권으로 해서 총 4권으로 출간이 된다는 점이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다. 내용과 구성을 보면 근·현대 한국경찰사 관련 내용이 많이 보강이 되었다.
‘경찰과 윤리’ 내용도 많이 강화되어서 독립된 1개의 장으로 구성이 되었다. 또한 각론 파트도 분야에 따라서 큰 폭의 내용 수정이 있었다.
총 970페이지 분량의 내용으로서, 기존에 실무종합을 접한 분이나 처음 접하는 분 모두 어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이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공부방법에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
- 실무종합 기본서와 핵심정리의 차이점이 무엇인가?
실무종합 핵심정리는 기본서에 산재해 있는 요약해설, 지문내용, 법조문을 모두 망라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한 교재이다.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실무종합 기본이론서라고 할 수 있다.
핵심정리는 기본서의 내용(요약해설, 문제지문 및 관련 조문)을 빠짐없이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기본서와 동일한 편제로 되어 있고 도표로 체계적으로 정리해 한눈에 전반적인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 경찰실무종합 과목은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나?
실무종합을 공부하시는 분들이 흔히 범하는 오류가, 실무종합을 단순 암기 과목으로 인식하고 그에 따른 공부법으로 임한다는 점이다.
물론 모든 시험은 내용의 암기가 필수이다. 하지만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암기와 단순암기는 큰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해를 바탕으로 한 암기는 변형출제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반면, 단순 암기는 살짝만 비틀어도 당황하게 되는 취약점이 있다.
실무종합 고득점을 위해서는 반드시 기본개념의 이해를 통한 암기를 해야 하며 원리 이해를 토대로 하는 학습을 해야 한다. 실무종합은 절대 이해와 원리파악 없이 암기만으로는 공부할 수 없는 과목이어서 전문가의 설명이 큰 도움이 된다.
실무종합은 말 그대로 복합적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 과목이다. 반드시 기본개념의 이해를 통한 암기가 필요하고 원리 이해를 토대로 하는 학습을 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 이번에 오픈한 김재규 실무종합 동영상 강의의 특징은 무엇인가?
경찰공제회 기본서 교재의 장점과 핵심정리 교재의 장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였다.
매 강의마다 핵심정리를 토대로 한 이론해설과 공부한 이론을 되짚어보는 의미에서 기본서에 수록된 중요문제를 선별하여 풀이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체계적인 이론정리를 통해서 기본서를 완벽하게 정리할 수 있게 강의가 진행되며 두문자 암기가 아닌 원리파악으로 저절로 암기가 되도록 강의를 하였다. 또한 복잡한 법률, 명령, 규칙 등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서, 970페이지 분량의 실무종합내용을 약 70개의 강좌로 100% 마스터할 수 있게 하였다.
이번에 오픈한 핵심정리 강의로 개념을 잡고, 이후에 예정되어 있는 변형대비 객관식 문제풀이, 최종 마무리 모의고사, 현장모의고사 등의 문제풀이 과정을 거치면 실전에서 어떠한 변형문제가 출제되더라고 100% 해결이 가능하다.
모든 배경에 관한 적절한 설명으로 이해를 토대로 하는 암기에 이르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실무종합 과목 때문에 번번이 발목을 잡혀서 승진 기회를 얻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다. 많은 연구와 분석을 통하여 가장 최적화 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준비한 것이 이번 실무종합 동영상 강의다.
경찰공제회의 공신력과 김재규경찰학원의 23년 경찰 교육의 전문성이 결합되어 경찰실무종합 고득점을 획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