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시험이다...5급 공채·입시 접수 앞둔 제7회 PSAT, 2천5백 명 ‘실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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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시험이다...5급 공채·입시 접수 앞둔 제7회 PSAT, 2천5백 명 ‘실전처럼’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0.01.2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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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제7회 PSAT, 신림중 ‘마감’…광장중·지방도 마감 ‘임박’
서울대·연대·고대·성대·한대·경희대·이대 등 주요大 대거 참여

설 연휴 단체 신청도 줄이어…7회 난이도, 2회와 비슷한 수준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0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시험과 제36회 입법고시 원서접수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5급 공채와 입법고시 원서접수가 동시에 진행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올해 5급 공채와 입법고시 중복 지원자가 예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인구절벽’으로 5급 공채 지원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다. 최근 학령인구가 지속해서 감소하면서 공무원 시험도 ‘인구절벽’의 영향에서 비켜갈 수 없는 추세를 보인다.

지난해 5급 공채의 경우 전년대비 6.6%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외교관보자 선발시험은 선발인원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4.7%포인트 증가했다.

올해도 이 같은 추세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5급 공채 지원자는 줄고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월 4일부터 시작되는 원서접수를 앞두고 본시험 한 단 전에 시행하는 법률저널 제7회 PSAT 전국모의고사는 사실상 본시험이 될 전망이다. 이날 메이저 대학의 고시반 모두 참여할 뿐만 아니라 개별 응시자도 1천 명 넘어섰기 때문에 응시자가 2천 5백여 명에 달할 예정이다.

이제 본시험이다...2020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과 입법고시 원서접수가 내달 4일부터 시작된다. 원서접수를 앞두고 2월 1일 치러지는 법률저널 제7회 PSAT 전국모의고사는 메이저 대학들이 총 출동하며 2천 5백여 명이 참여해 사실상 본시험을 방불케 한다. 사진은 26일 설 연휴도 잊은 채 광희중에서 시행한 제6회 전국모의고사에 열중하고 있는 수험생들.
이제 본시험이다...2020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과 입법고시 원서접수가 내달 4일부터 시작된다. 원서접수를 앞두고 2월 1일 치러지는 법률저널 제7회 PSAT 전국모의고사는 메이저 대학들이 총 출동하며 2천 5백여 명이 참여해 사실상 본시험을 방불케 한다. 사진은 26일 설 연휴도 잊은 채 광희중에서 시행한 제6회 전국모의고사에 열중하고 있는 수험생들.

1일 시행하는 제7회 전국모의고사는 10회 다음으로 응시자가 가장 많은 회차다. 이날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경희대, 건국대, 한국외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주요 대학이 총 출동해 사실상 본시험을 방불케 한다.

또한 부산대, 경북대, 전남대, 경상대, 동아대 등 지방 대학들도 참여해 전국적인 모집단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날 대학 고시반 참여인원만 1천 명이 넘어서고 있어 사실상 본시험과 같은 모집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 고사장도 마감이 임박했다. 대전 월평중과 부산 동아대, 대구 계명대, 전남 전남대, 전북 전북대 등도 역대 최다 인원이 신청해 열기가 뜨겁다.

27일 설 연휴 동안에도 단체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27일 15명 단체 대표로 신청한 김모(23) 씨는 “아무래도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는 모집단이 가장 클 뿐만 아니라 왜곡된 모집단이 아니기 때문에 객관적인 준거로 삼을 수 있는 장점이 크다”면서 “무엇보다 ‘물시험’보다는 약간 어려운 시험이 본시험에 대비해서는 더욱 좋을 것 같아 오늘 단체로 신청했다”고 말했다.

또한, 27일 10명 단체 신청자 중 이모(25) 씨는 “주위에서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가 본시험 적합성이 높고 실제 시험에서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추천해서 오늘 단체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부 오류가 있다고 들었지만, 오류 없는 모의고사가 없고 또한 완벽한 문제를 기대하지도 않는다”면서 “모집단이 객관적인 준거로 삼을 수 있느냐, 실전연습이 가능하냐가 모의고사 선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이번 7회 전국모의고사가 10회 다음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것은 본시험 한 달 전에 시행하는 데다 객관적으로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2월 1일 시행하는 제7회 시험의 난이도는 지난 제2회와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 지난 2회 전체 응시자의 평균은 64점대였다. 이에 따라 이번 7회 응시자의 평균도 60점대 초반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남은 회차의 난이도는 전반기 회차의 난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 본시험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쉬운 난도보다는 다소 어려운 난도의 문제에 대한 적응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자료해석의 난도가 지난해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자료해석에 대한 대비가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이에 따라 법률저널에서도 자료해석은 ‘불시험’에 대비해 앞으로 남은 회차 자료해석의 난도를 전반기보다 더욱 높여 실전 적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원서접수 직전에 첫 시행하는 법률저널 제7회 PSAT 전국모의고사는 서울의 고사장은 신림중과 광장중에서 치러진다. 신림중 고사장은 최대 수용인원(600명)을 이미 마감했으며 실제 시험장 중의 하나였던 광장중 시험장도 27일 현재 400명 넘어서고 있어 곧 마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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