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고시 합격자 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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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고시 합격자 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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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5.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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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합격, 일반행정 이형진씨

 

국회사무처는 29일 2005년도 제21회 입법고등고시 최종합격자 25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전체 경쟁률 159대 1(25명 선발에 3,979명 지원)을 기록한 올해 입법고등고시에서 영예의 수석합격은 일반행정직에 지원하여 2차시험 평균 성적 64.70점을 얻은 이형진씨(28세, 고려대 독어독문학과 졸업)로 밝혀졌다.


또 최고령 합격자는 법제직에 지원한 장영환씨(32세, 고려대 법학과 졸업), 최연소 합격자는 국회사무처 재경직에 지원한 허수진씨(22세, 서울대 경제학과 4년)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여성합격자의 돌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입법고등고시에서도 일반행정직에서 5명, 재경직에서 2명 등 총 7명(28%)으로 지난해(21.1%)보다 6.9% 포인트(P)나 증가해 여풍을 이어갔다.


연령별 현황에서는 ‘26~30세’가 전체의 13명(52%)으로 가장 많았고 작년(47.4%)보다 4.6%P 증가했다. 다음으로 ‘20~25세’로 9명(36%)으로 지난해 10.5%에 비해 크게 늘어났고, 반면 ‘31~35세’ 3명(12%)로 지난해 42.1%에 비해 무려 30.1%P나 감소해 이번 합격자의 연령층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별 통계를 보면 경상 계열이 9명(36%)으로 지난해에 이어 가장 많았지만 비율은 6.1%P 감소했다. 특히 재경직 사무처는 합격자 5명 모두 경상 계열에 속했다. 다음으로 정치·행정과 법학이 각 5명(20%)으로 나타났으며 법학 전공자는 지난해 10.5%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사회·사학 4명(16%), 어학 2명(8%) 등의 순이었다.


한편, 최종합격자는 5. 6(금) 14:00 국회사무처 총무과 인사담당(국회의사당 628호실) 앞으로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서 1통 △경력증명서 1통(공무원 및 공공기관 경력자 반드시 제출) △사진: 명함판(5×7㎝) 3매, 반명함판(3×4㎝) 5매 △호적등본 3통 △주민등록등본 3통 △병적증명서 2통 △온라인예금통장(봉급수령용) 사본 1부 등을 제출해 신규채용 후보자 등록 해야 한다.


제2차 성적은 5월 21(금)일부터 6월 4일(금)7일까지 국회채용시스템(http://gosi.assembly.go.kr)의 성적조회창에서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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