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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외교관후보자 1차 2546명 첫 관문 통과
이상연 기자  |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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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07  18: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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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선 재경직·서울 ‘최고’…인사조직 합격선 ‘껑충’
합격자 평균연령 26.4세…여성 34.8%로 소폭 증가

올해 5급 공채에서 법률저널 예측이 일반행정 등 대다수 직렬에서 ‘적중’하거나 오차범위(± 0.83점) 내에서 맞힌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수의 인원을 선발하는 서울, 대구 등 지역모집과 토목, 전기 등 기술직에서도 상당수 적중하거나 오차범위 내에서 맞춰 수험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올해 PSAT 난도가 전체적으로 상승한데다 헌법의 과락 영향 등으로 대다수 직렬에서 합격선이 떨어졌다. 심지어 인천, 광주, 경남, 건축, 전산개발 등의 직렬은 10점 이상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합격선 하락 추세에도 불구하고 인사, 법무행정, 출입국관리, 충남, 일반기계, 농업, 환경, 전산개발, 일반외교 등의 직렬은 상승하거나 지난해 합격선과 같았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지난달 9일에 치러진 2019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을 위한 제1차 시험 합격선과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서 5급 공채가 2277명(행정직 1837명, 기술직 440명), 외교관후보자가 269명 합격하여 전체 합격자는 2546명이다. 제2차 시험과 면접시험을 통한 최종 선발예정인원은 370명이다.

올해 330명을 선발하는 5급 공채 제1차 시험에는 총 9820명이 응시해 2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인사직으로 2명 선발에 315명이 응시해 157.5대 1이었다.

   

가장 높은 합격선은 전국모집의 경우 재경 직류의 76.66점이며, 지역구분 모집의 경우 일반행정 직류 중 서울지역의 76.66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직에서는 토목이 73.33점으로 최고의 합격선이었다.

특히, 2명 모집에 315명이 응시하여 경쟁률이 157.5대 1로 가장 높았던 인사조직 직류는 합격선이 75.00점으로 지난해보다 8.34점이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2016년 신설된 인사조직은 첫해 80.83점→2017년 60.83점→2018년 66.66점→2019년 75.00점 등으로 나타났다.

   

주요 모집단위 합격선을 보면, 우선 선발규모가 가장 큰 일반행정의 합격선은 75점으로 지난해보다 2.5점 하락했다. 합격인원은 833명으로 최종선발예정인원(118명)의 7.06배수였다.

올해 헌법 과락자가 현저히 줄어 합격선이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한 문제 떨어진 76.66점으로 행정직 전국모집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해의 경우 재경, 일반행정, 교육행정의 합격선이 모두 같았다.

지난해 일반행정과 재경과 합격선이 같았던 교육행정은 2.5점 하락하면서 일반행정과 같은 75점에서 결정됐다. 교육행정은 올해 응시자 감소로 경쟁률이 다소 떨어지면서 합격선도 떨어질 것으로 이미 예견됐다.

   

올해 경쟁률이 올랐던 국제통상의 합격선은 70점으로 상대적으로 합격선 하락 폭이 작았다. 법무행정의 합격선은 지난해와 같은 74.16점이었다. 이는 선발인원이 7명에서 4명으로 줄면서 경쟁률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선발하지 않았던 보호의 합격선은 66.66점이었으며 보호 역시 법률저널 예측 오차범위 내에 들었다. 검찰 역시 법률저널 예측 오차범위 내인 72.5점에서 결정됐으며 지난해보다 2.5점 하락했다. 사회복지의 합격선은 68.33점으로 법률저널 예측이 적중했다. 행정직 전국모집 가운데 사회복지 합격선 하락(3.33점)이 가장 컸다. 출입국관리의 합격선은 지난해보다 1.66점 상승한 71.66점이었으며 인사조직과 더불어 행정직 전국모집에서 합격선이 오른 직렬에 들었다.

   

지역모집에서는 서울이 지난해보다 3.34점이 하락한 76.66점으로 법률저널 예측치였다. 올해 지역모집 합격선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대구 8.34점, 인천 10점, 광주 11.67점, 경북 9.17점, 경남 10.84점 등으로 하락 폭이 컸다. 반면 지역모집에서 충남은 3.34점 상승한 70점이었으며 지역에서 유일하게 합격선이 올랐다.

   

기술직에서 합격선이 오른 직렬은 농업(3.33점), 토목(2.5점), 방재안전(3.33점) 등의 직렬이었으며 일반기계와 정보는 지난해와 같았으며 나머지 직렬은 모두 하락했다. 특히 건축(10점)과 전산개발(10.83점)은 낙폭이 커 합격선도 ‘면평락’ 수준이었다.

   

여성합격자는 전체의 34.8%인 793명으로 지난해 여성합격률 33.7%보다 다소 높아졌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4세로 지난해(26.4세)와 동일했다. 연령대별로는 ‘25∼29세’가 56%(1275명)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20∼24세’가 29.6%(674명)로 뒤를 이었다. 합격자 중 20대가 85.6%(1949명)로 압도적이었다. ‘30∼34세’는 10.8%(247명), ‘35세 이상’은 3.6%(81명)였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에 따라 일반행정(전국) 33명, 재경 11명, 국제통상 5명, 교육행정 1명, 일반기계 3명 등 53명의 지방인재가 추가로 합격했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는 서울을 제외한 지방학교를 최종적으로 졸업(예정)․중퇴하거나 재학․휴학 중인 자가 합격예정인원의 20%에 미달할 때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다.

또한 양성평등채용목표제의 적용으로 재경 27명, 일반행정(서울) 4명, 화공 3명, 일반토목(전국) 3명 등 37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어느 한 쪽 성별의 합격자가 합격예정인원의 30% 미만일 때 해당 성별의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다.

   

올해 40명을 선발하는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 시험에는 모두 1,192명이 응시해 29.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지난해(25.1대 1)보다 높았다.

특히 선발인원이 36명에서 32명으로 감소한 일반외교의 경쟁률은 27.5대 1에서 34.7대 1로 껑충 올랐다. 이같이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일반외교의 합격선도 지난해와 같은 71.66점을 기록했다.

여성합격자는 전체의 55%인 148명으로 지난해 여성합격률 60.1%보다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7.2세로 지난해(26.4세)보다 0.8세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5∼29세’가 159명인 59.1%로 ‘열의 여섯’에 달했다. ‘20∼24세’도 20.4%(55명)를 차지해 20대가 79.6%로 절대적이었다. 이어 ‘30∼34세’ 14.9%(40명), ‘35세 이상’ 5.6%(15명)였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에 따라 일반외교 분야에서 5명의 지방인재가 추가로 합격했다.

전체 합격선과 합격자 명단은 7일 오후 6시부터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2차 시험의 경우, 5급 행정직과 외교관후보자 일반외교 분야는 6.22.(토), 6.24.(월)∼6.27.(목), 5급 기술직은 7.2.(화)∼7.6.(토)에 실시된다.

2019년도 외교관후보자 지역외교․외교전문 제1차 시험 합격자 및 제1차 시험 면제자(원서 접수자에 한함)는 4.8.(월)∼4.17.(수) 18:00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서 제2차 시험(서류전형) 등록을 반드시 하여야 한다.

   
   
   
   
   
▲ 자료: 인사혁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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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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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문좀 2019-04-07 19:54:12

    지역외교는 혹시 외국인만 볼 수 있나요? 한국인이 보는거 아니죠? 솔직히 외국에서 10년 살다 와서 밤새고 피셋 봐도 50점은 나올 거 같은데..신고 | 삭제

    • ㅇㄷㄴ 2019-04-07 18:35:08

      이상연기자님 올해도 고생많으셨습니다!신고 | 삭제

      • 줄여라 2019-04-07 18:29:38

        2500명????? 너무 많다
        700명으로 줄이고 그 중에서 300명만 합격시켜라. 어중이 떠중이들 다 합격하는 2500명이 가당키나 하나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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