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 제1회 LEET전국모의고사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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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 제1회 LEET전국모의고사 열기 ‘후끈’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8.05.17 12:0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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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현재 총 6천43명 신청…총6회 1만명 넘어설 듯
서울대·고려대·성균관대·경희대 이어 한양대도 단체 접수
1회 응시자 ‘2018학년도 LEET 기출백서’ 현장서 제공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19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ET·리트) 대비 법률저널 제1회 LEET 전국모의고사가 오는 20일 드디어 서울 등 6개 지구에서 실제 시험과 같이 진행된다.

이날 서울의 고사장은 연세대 광복관과 건국대 법학관 두 곳에서 치러진다. 지방의 경우 부산 동아대 부민캠퍼스 국제관, 대구 계명대 대명동캠퍼스, 대전 한남대 문과대학, 전남 전남대 법과대학 1호관, 전북 전북대 인재등용관에서 각각 실시된다.

LEET는 5급 공채의 공직적격성시험(PSAT)과 마찬가지로 시간 안배와 컨디션 조절을 위한 실전 모의고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에 학원 강의보다는 전국모의고사에 대한 관심이 높다.

LEET는 모의고사가 대세인 만큼 법률저널 LEET 전국모의고사가 로스쿨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하나의 필수코스가 되고 있다. 특히 로스쿨 합격생들이 적극 추천하는 전국모의고사가 되면서 시행 2년 만에 학원의 전국모의고사를 능가할 정도로 법률저널 LEET 전국모의고사에 몰리고 있다.

대학의 단체 접수도 줄일 잇고 있다.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 경희대, 국민대, 숭실대 등에 이어 한양대 로스쿨 준비반도 단체 응시하기로 했다. 특히 고려대 자유전공학부 신청자는 무려 230여 명에 총 800회 이상 응시하는 등 대학 단체까지 몰리고 있다.

17일 현채 총 신청자는 6,043명에 달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모의고사가 진행되면 총 신청자는 1만 명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사실상 법률저널 전국모의고사가 이제 대세가 되고 있는 셈이다.
 

20일 제1회 응시자에게 무료로 제공될 기출문제 해설집. 응시자에 한해서만 제공된다.

1회부터 총 6회까지 신청한 김모(25)씨는 “로스쿨 합격한 선배들이 적극 추천해서 학원 강의를 듣는 비용으로 법률저널 전국모의고사를 모두 신청했다”면서 “법률저널 모의고사는 좀 어려운 편이지만 본시험에서는 크게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법률저널 모의고사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또 다른 신청자 김모(26)씨는 “법률저널 LEET 전국모의고사는 본고사에 앞서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필수코스로 여겨지고 있다”면서 “혼자 공부하고 있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이 모의고사뿐이어서 법률저널 모의고사를 모두 신청했다”고 말했다.

신청자 이모(27)씨는 “기출문제를 충분히 숙지하는 것과 함께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신청했다”며 “모의고사를 통해서 자신의 부족한 점을 확인하고 보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시험에 대한 실전적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하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청자 최모(25)씨는 “개인적으로 현장감은 학원보다 법률저널이 더 괜찮았던 거 같아서 신청했다”며 “법률저널 전국모의고사는 실제 시험장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시간 관리와 실전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을 미리 경험해봄으로써 심리적인 안정감 유지에도 도움을 얻을 수 있다”며 신청 이유를 밝혔다.
 

수험생들의 이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출제자와 검수자들도 마지막 순간까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실제 로스쿨에 재학 중인 리트 최고득점자 중심으로 문제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다. 문제 검토자들도 실전용 모의고사로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검수자들에 의하면 이번 1회의 경우 언어이해는 난이도가 무난한 반면 추리논증은 다소 어려운 문제가 많다는 평가였다. 특히 추리논증에서 인문과 과학의 소재는 무난한 반면 법 소재 문제는 다소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LEET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1회의 추리논증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는 실제 시험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추리논증의 비중이 높아진 만큼 법률저널 모의고사로 충분히 훈련한다면 본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모의고사 응시자에게는 ‘2018학년도 LEET 기출백서’(책표지 사진)를 무료로 현장에서 제공한다.

이 책은 기출 해설집이지만 가장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최고의 접근법과 풀이법을 담은 책이다. <문제편>은 원본 그대로 수록함으로써 실전과 같은 풀이 효과를 얻을 수 있고, <해설편>은 합격생들의 노하우인 ‘접근방법’ ‘실전풀이 Tip’을 각 문항마다 수록하여 실전에서도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고사실 안내 문자는 19일 오후에 발송할 예정이며 응시자는 시험 당일 응시표 또는 법률저널 발송문자, 신분증과 컴퓨터용 사인펜을 지참하여 오전 8시 30분까지 지정된 고사실에 도착해야 한다. 매 교시마다 시험 시작 10분전까지 입실해야 한다. 해당 교시 종료 전에는 퇴실 할 수 없다.
 

1교시와 2교시 OMR 답안지를 모두 제출해야만 성적처리가 가능하며 OMR 판독 오류로 성적처리가 되지 않을 경우 모든 책임은 응시자에게 있다.

시험지와 해설지는 모의고사 종료 직후 응시자에게 현장에서 제공될 예정이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응시하지 못한 신청자들은 문제와 해설지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성적분석은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학점과 영어 점수의 백분위를 제공하고, 지망 로스쿨의 지원자 성적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문제에 대한 이의제기는 21일 오후 2시까지 이메일(lawlec@hanmail.net)로 해야 하며, 최종정답은 24일 법률저널 홈페이지 ‘로스쿨 LEET’게시판에 공지한다.

각 영역별 성적통계는 25일 오후 5시 법률저널 홈페이지 ‘로스쿨 LEET’게시판에 공지하며 개인 성적표 또한 25일 오후 5시 이메일로 발송할 예정이다. 다만, 채점 상황에 따라 당겨질 수있다.
 

한편, 성적우수자 장학생은 법률저널 LEET전국모의고사 중 제3∼제6회 모두 응시한 자로, LEET 성적(논술 제외)을 표준점수 평균으로 산정하여 성적순으로 총 18명을 선발하고, 1천5백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된다.

면학장학생은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의 협찬과 심사로 8명을 선발하고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면학장학생 역시 총 6회 전국모의고사 중 제3∼제6회 모두 응시한 자로, 성적이 응시자 중 상위 30% 이내에 든 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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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2018-05-18 23:50:03
"검수자들에 의하면 이번 1회의 경우 언어이해는 난이도가 무난한 반면 추리논증은 다소 어려운 문제가 많다는 평가였다. 특히 추리논증에서 인문과 과학의 소재는 무난한 반면 법 소재 문제는 다소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시험 전에 시험내용과 관련된 사항을 올리다니... 모의고사 보는 사람에 대한 배려는 너무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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