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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5급 공채 경쟁률 하락 ‘평균 37.3대 1’
안혜성 기자  |  elvy99@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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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4  1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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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지원 1,488명 ↓…검찰 122대 1 ‘최고’
선발인원 많은 행정직군 경쟁률 큰 폭으로 하락
설연휴 '없다' 6회 고시반 제외 최다 인원 신청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경쟁률이 하락했다.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는 14일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383명 선발에 14,277명이 접수해 평균 37.3대 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선발인원은 동일한데 비해 지원자가 1,488명이 줄어든 결과다.

지난해에 비해서는 경쟁률이 크게 낮아졌지만 최근 7년간 3번째로 높은 경쟁률에 해당한다.최근 5급 공채 경쟁률을 살펴보면 △2012년 33.9대 1 △2013년 32.4대 1 △2014년 32대 1 △2015년 35.8대 1 △2016년 44.4대 1 △2017년 41.1대 1 등이었다.
 

   
▲ 자료제공: 인사혁신처 / 비고란: 법률저널 구성

직군별로는 선발인원이 많은 행정직군의 경쟁률 하락폭이 큰 점이 눈에 띈다. 행정직군 경쟁률은 40대 1로 지난해의 45.2대 1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기술직군은 32.7대 1(지난해 33.3대 1), 외교관후보자는 28.6대 1(29.8대 1)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경쟁률을 형성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직렬은 지난해와 같이 올해도 △검찰직으로 122대 1(지난해 128.5대 1)의 경쟁률을 형성했다. 이는 2명 선발에 244명이 지원한 결과다. 응시생의 3분의 1가량이 몰리는 △일반행정 전국 모집은 117명 선발에 4,817명이 출사표를 던지며 41.2대 1로 평균치를 웃도는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 2016년 처음으로 도입된 △인사조직의 지원자가 늘어난 점도 눈에 띈다. 도입 첫해 인사조직은 5명 선발에 519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103.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선발예정인원이 동일한 지난해에는 지난해의 13.3% 수준인 69명이 지원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올해는 선발인원이 3명으로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의 3배에 가까운 184명이 지원하며 6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외 행정직군의 경쟁률(전국 모집 기준)은 △법무행정 82.9대 1(7명 선발, 580명 지원) △재경 24.8대 1(76명 선발, 1,888명 지원) △국제통상 48.8대 1(11명 선발, 537명 지원) △교육행정 52.4대 1(12명 선발, 629명 지원) △사회복지 38대 1(2명 선발, 76명 지원) △교정 116.5대 1(2명 선발, 233명 지원) △출입국관리 106대 1(2명 선발, 212명 지원) 등이다.

대부분 직렬에서 경쟁률이 하락했지만 국제통상과 교육행정, 교정은 경쟁률이 높아졌다. 국제통상과 교정은 지원자가 늘어났기 때문이지만 교육행정은 지원자가 소폭 감소했음에도 선발인원이 줄어든 여파로 경쟁률이 높아졌다.
 

   

총 33명을 선발할 예정인 일반행정 지역모집에는 1,269명이 지원하며 38.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의 48.7대 1에 비해 크게 낮아진 수치로 선발인원은 5명이 늘어난데 반해 지원자 수는 100명가량 줄어든 결과다.

기술직군(전국 모집 기준)에서는 △전기의 경쟁률이 55.8대 1(4명 선발, 223명 지원) 가장 높았다. 이어 △전산개발 55.5대 1(2명 선발, 111명 지원) △일반수산 51대 1(2명 선발, 102명 지원) △기상 49대 1(2명 선발, 98명 지원) △방재안전 44.8대 1(4명 선발, 179명 지원) △화공 38대 1(6명 선발, 228명 지원) △산림자원 35.5대 1(2명 선발, 71명 지원) △정보보호 35.3대 1(3명 선발, 106명 지원), △통신기술 35대 1(3명 선발, 105명 지원) △건축 33대 1(4명 선발, 132명 지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에 반해 △일반환경은 21.6대 1(5명 선발, 108명 지원)의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일반기계 31.3대 1(10명 선발, 313명 지원) △일반농업 30대 1(3명 선발, 90명 지원) △일반토목 25.8대 1(12명 선발, 310명 지원) 등의 경쟁률도 평균치를 밑돌았다.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경우 36명을 선발할 예정인 △일반외교에 지원자의 대다수인 1,118명이 지원하며 3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외교 분야의 경쟁률은 △중동 15대 1(2명 선발, 30명 지원) △아프리카 28대 1(1명 선발, 28명 지원) △중남미 11대 1(2명 선발, 22명 지원) △러시아·CIS 21대 1(1명 선발, 21명 지원) △아시아 35대 1(1명 선발, 35명 지원)이었다. 외교전문의 △경제·다자외교는 15.5대 1(2명 선발, 31명 지원)로 지난해에 비해 경쟁률이 2배 높아졌다.

한편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7.7대로 지난해(27.5세)와 비슷했다. 연령별로는 25~29세가 43.4%(6,193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20~24세 29.9%(4,269명), 30~39세 22.7%(3,236명), 40~49세 3.7%(533명) 순이었다. 50세 이상도 46명(0.3%)이 지원했다.

여성 지원자는 전체 지원자의 38%에 해당하는 5,420명으로 지난해(6,011명, 38.2%)와 비슷한 비율을 나타냈다.

   
 

이번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1차시험은 오는 3월 10일 전국 5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치러진다. 합격자는 4월 9일 발표될 예정이며 이후 선발일정은 직군별로 별도의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한편,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본시험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수험생들은 실전연습에 올인하고 있다. 본시험 한 달 앞두고 지난 10일 실시한 법률저널 제5회 PSAT 적성시험에는 전국적으로 2,100여명이 응시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오는 17일 설연휴 기간 중에 치르지는 제6회도 수험생들의 열기가 더욱 뜨겁다. 설연휴지만 본시험을 3주 앞둔 시점이어서 신청자 수도 1∼8회 가운데 가장 많이 몰렸다.

관악중과 언남고 시험장도 곧 마감을 앞두고 있어 실전연습을 원하는 수험생들은 서둘러야 한다. 이번 6회는 대학 고시반을 제외한 수치로는 역대 최대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5∼8회까지는 장학생 선발에도 포함되는 시험이기 때문에 매회 진검승부가 될 전망이다. 

   
   
▲ 자료제공: 인사혁신처 / 비고란: 법률저널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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