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공채 PSAT 3주 앞으로…‘실전모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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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 PSAT 3주 앞으로…‘실전모드’ 돌입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8.02.20 16:5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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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T 합격 전략 ‘실전모드’…실전감각 극대화 필요
제7회 시험에 20여개 대학 참여…총 2,200여명 응시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18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제1차시험이 약3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올해 입법고시 1차시험은 이제 열흘 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은 숨가쁜 마무리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지원자는 1만4277명으로, 평균 37.3대 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같은 지원자는 전년도에 비해 9.2%포인트 감소한 수치이며, 선발예정인원 대비 경쟁률도 41.1대 1에서 37.3대 1로 떨어졌다.

특히 선발규모가 큰 일반행정과 재경의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하락 폭이 커 올해 1차 합격의 문턱이 낮아진 만큼 합격의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 셈이다.

본시험이 약 3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금 어떻게 마무리 공부를 해야 할지 고민하는 수험생들이 적지 않다. 이제 남은 기간 합격 전략의 핵심은 실전감각 극대화와 취약 부분 보완이다. 취약 부분을 체크하고 실전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실전 모의고사가 제격이다.

특히 PSAT은 시험 당일의 컨디션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 시험이기 때문에 실전과 동일한 환경에서 문제를 푸는 연습은 필수적이다. 다양한 시험장에서 실제 시험장과 똑같은 환경에서 문제풀이 연습을 반복하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실전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PSAT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90분 이내 모든 문제를 다 푸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문제 푸는 전략이 필요한 시험이다. 문제 푸는데 시간이 너무 부족한 수험생들은 반복적인 문제풀이를 통해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전국모의고사의 다양한 문제풀이를 통해 시간 사용 스킬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또한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나 약점을 파악해 보완할 수도 있다. 특히 실전연습은 자주 틀리거나 실수가 잦은 문제의 유형을 파악하고, 자신의 약점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런 이유로 합격자들도 실전연습을 반드시 경험해 볼 것을 주문한다. 지난해 재경직에 합격한 소현수씨는 시험이 임박했을 때 전국모의고사 등 최대한 다양한 문제를 접하는 전략을 적극 추천했다. 풀이법의 체화에 가장 효과적인 게 모의고사를 통해 매일매일 새로운 문제를 접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그는 “문제의 퀄리티만 비교한다면 기출문제를 능가하는 문제는 없지만 기출문제는 한정되어 있고, 기출만 풀다보면 나중에는 선지만 봐도 답이 기억나버리기 때문에 학습효과가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며 “모의고사를 통해 풀이법을 적용해가면서 자신의 것으로 체화할 때 진정한 실력의 상승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실전에서는 상상도 못했던 기상천외한 문제들이 등장하는데, 이러한 상황에 대한 적응력을 높인다는 측면에서도 다양한 문제를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소현수씨는 또 실전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모든 PSAT 공부를 실전처럼 하는 것은 어렵지만 하루 이틀이라도 실전 상황을 간접 경험해 보는 것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특히 실제 현장과 유사한 상황에서 시험을 보는 경험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역시 지난해 재경직에 합격한 최연준씨도 상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했던 만큼 각 영역의 유형을 파악하고, 많은 문제를 풀어보며 단기간에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세웠다. 이를 위해 그는 우선 실전 감각을 최대화하기 위해 소위 ‘양치기’ 방법을 활용해 문제를 많이 풀었다. 나아가 실전연습의 효과와 본시험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치러지는 전국모의고사에 응시하여 시험 당일과 똑같이 예행연습을 했다.
 

막바지 실전연습을 위해 대학의 고시반들도 오는 24일 제7회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에 대거 참여한다. 연세대, 성균관대(행시/기시), 한양대(행시/기시), 중앙대, 서강대, 경희대, 건국대, 동국대, 숙명여대, 숭실대, 부산대, 동국대, 서울대 행정대학원 등 20여개의 대학들이 동시에 참여해 실전감각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은 여타 모의고사에 비해 압도적으로 모집단이 커 객관적인 준거와 실전다운 연습으로 본시험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주요 대학의 고시반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오는 24일 제7회 법률저널 적성시험에 2,200여 명의 대규모 수험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의 중고교 고사장인 봉원중, 언남고, 광신정보산업고 3곳에서만 약 1,500명이 참여하며 주요 대학의 고시반에서 700여 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한편, 성적우수자와 저소득층 장학생 선발에서 헌법은 성적 산정에서 제외된다. 성적우수자는 5∼8회 응시자 중 PSAT 성적순으로 선발하며, 저소득층 장학생도 상위 30% 이내에 들어야 신청할 수 있다. 저소득층 장학금 희망자는 관련 서류를 3월 19일 제출해야 하며 사랑샘 재단의 심사로 선발한다. 장하금 시상식은 3월 말경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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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2018-02-23 08:02:54
7급이나봐라

2018-02-21 12:57:11
솔직히 법저모의가... 고퀄이라 할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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