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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NCS 채용 우수사례 공공기관 탐방 -한국장학재단
김주미 기자  |  hova@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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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7  10: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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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취업준비생들에게 NCS란 반드시 정복되어야만 하는 필수 관문이다. NCS 기반 채용은 현재 거의 모든 공공기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법률저널은 취업준비생들의 NCS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선정한 ‘2016 NCS 기반 능력중심채용 공공기관 우수사례’를 연재한다. (자료 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장학재단>
주요 사업 : 장학금 지원, 학자금 대출, 인재육성 기부 등
직원 수 : 약 250명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구
 

   
 

한국장학재단은

배움을 향한 의지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더 나은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경제적 여건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사람에게 배움이란 사실,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쌓는 시간이다. 이런 일을 돕는 재단에서 스펙이 아닌 직무능력을 보고 인재를 채용하는 것은 당연지사라 할 수 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개발한 취지는 무분별한 스펙 쌓기를 지양하고, 직무능력을 중심으로 사람을 평가하자는 것이다. 그렇다고 스펙을 전혀 보지 말라는 뜻은 아니다. 직무에 필요한 능력만을 순수하게 평가하기 위해서는 스펙이란 변수를 배제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얘기다. 한국장학재단은 이런 취지에 공감하고 NCS를 기반으로 채용제도를 개선하기로 한다. 직무능력이야말로 인재 선발의 최우선 기준이 돼야 한다고 본 것이다. 그것은 결국 재단이 추구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사람을 뽑기 위한 결정이었기에 NCS는 별 무리 없이 채용제도와의 접목을 시도할 수 있게 된다.
 

   
 

역량기반 구조화 면접으로 역량검증 효과 높여

관건은 직무에 배치했을 때 업무 및 조직 적응력이 높은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직무연관성이 강화된 입사지원서를 개발하는 게 급선무였다. 이에 재단은 출신 학교명 등을 삭제하고, 직무 관련 교육, 경력, 경험 등을 위주로 구성된 입사지원서(자기소개서 포함)를 채택했다.

기존 항목에 있던 어학점수나 학점은 입사 지원을 위한 최소 자격으로만 활용하도록 했다. 필기시험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과거 인성검사와 상식(경제, 일반)을 갖고 평가하던 데서 벗어나 NCS 직업기초능력(2015년)과 NCS 직무수행능력(2016년)을 측정하는 필기시험으로 바꿨다. NCS 직업기초능력 필기시험에서는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자원관리능력, 문제해결능력, 조직이해능력, 대인관계능력 등과 함께 직업윤리를 검증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 암기력보다는 실제 직무수행이 가능한 역량을 지니고 있는지를 평가하고자 한 것이다.

면접방식도 대폭 개선했다. 역량평가센터(Assessment Center)를 도입해 1박 2일간 고강도의 실무면접을 진행한 점이 두드러진 특징이다. 평가요소에 따른 최적의 평가방법을 구조화하여 지원자의 수행을 관찰하는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 면접에서는 개인 프레젠테이션, 집단토론, 팀워크, 서류함기법 등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지원자가 지닌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고자 했다. 배승헌 과장(인사부)은 “인성 및 태도 중심의 면접방식에서 탈피해 과거행동 중심의 역량기반 구조화 면접을 실시하고자 많은 준비를 했다”면서 “신뢰, 창조, 헌신, 협력 등 인재상 기반의 조직적합성을 검증하는 데도 초점을 맞춰 면접방식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NCS 직무 기반의 체계적 교육훈련 시스템 마련

한국장학재단은 NCS 기반 채용제도 도입을 통해 직무 적합형 인재를 채용할 수 있게 돼 매우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다. 이에 못지않은 성과도 있다. NCS 채용과 경력개발제도를 연계하여 인재를 효과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재단은 NCS 기반으로 채용된 신규 입사자들이 인재 육성 사업의 운영 주체로서 관련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전문인재로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2016년 상반기 신규 입사자들의 전공, 직무경력 등을 반영하여 관련 부서 및 업무에 배치하는 등 NCS 채용을 인사제도와도 연계하고 있다. 이는 직무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뿐만 아니라 NCS 직무를 기반으로 공통역량, 계층역량, 직무역량 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됨으로써 체계적인 교육훈련 시스템도 갖추게 됐다.

앞으로 재단은 채용공고 단계서부터 지원자에게 사업 정책(매뉴얼)을 제공하여 기존 무기술서가 지닌 평가기준의 모호성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NCS 기반 채용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면접 시 채용 대행사 활용을 지양하고, 자체적으로 구조화 면접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미니인터뷰◈
 

   
 


1. 배OO (과장, 인사부) / “NCS 채용직무에 맞는 인사배치 이미 적용”

- NCS 채용 도입 과정에서 역점을 둔 것이 있다면


직무수행능력을 좀 더 정확히 측정하기 위한 입사지원서 개발에 많은 공을 들였다. 또, NCS 직무능력시험을 도입하여 단순 지식보다는 실제 직무수행능력을 지닌 인재를 선발하고자 했다. 역량평가센터 도입으로 실무면접을 대폭 개선한 것도 효과가 컸다.

- 향후 NCS를 인사제도 등에도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아는데

그렇다. 채용단계에만 국한하지 않고 NCS를 경력개발제도, 교육훈련 등과 연계하는 작업이 현재 진행 중이다. 실제로 인사배치에 이미 적용하기도 했다. 앞으로 자신이 채용된 직무에서 전문가, 나아가 총괄관리자가 될 수 있도록 경력개발경로를 설정할 예정이다.

2. 김OO (주임, 학자금지원부) / “특정직무 경험 쌓으며 자기만의 스토리 만들어야”

- NCS 채용을 통해 취업한 소감이 궁금하다.


취업하고 나서야 NCS 기반 채용이 꼭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실무에서는 학벌이나 토익점수 등의 스펙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취업준비생은 스펙 부담을 덜고, 회사는 직무능력을 지닌 인재를 뽑을 수 있다는 점에서 NCS는 많은 장점이 있다고 본다.

- NCS 채용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에게 한 마디 한다면

하나의 직무를 정한 후 관련 경험과 경력을 쌓으면서 스토리를 만들어 간다면 채용담당자에게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다. 직무경험이란 게 거창할 필요는 없다. 가벼운 문제를 해결한 것도 좋은 직무경험 스토리가 될 수 있다.

◆ 한편 법률저널 신문사와 프라임법학원 부속 프라임NCS 연구소는 올 하반기 총 4회에 걸쳐 ‘2017년 NCS 전국모의고사’를 시행한다.

1998년 창간한 이래 대한민국 최고의 수험전문지로 명성을 굳혀 온 법률저널 신문사는 해마다 PSAT 전국모의고사와 LEET 모의고사를 시행하고 있는 공신력 있는 언론사다.

법률저널의 PSAT 전국 모의고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 퀄리티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유명대학 고시반들(고려대, 건국대, 동국대, 동아대, 부산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남대, 한양대 등)이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PSAT형 문제를 만들고 강의하는 전문강사진들이 연구원으로 있는 프라임NCS 연구소에서는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의 NCS 학습모듈을 오랜기간 분석, 각종 공사·공단의 특성에 맞는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직무수행능력 등 출제 예상 문제들을 최선을 다해 개발해오고 있다.

NCS 모의고사는 제1회가 9월 30일(토), 제2회가 10월 14일(토), 제3회가 11월 18일(토), 제4회가 12월 16일(토)에 치러진다. 시험은 온라인 시험과 서울 신림동 프라임법학원에서의 오프라인 시험이 함께 진행되며, 추가 시험장소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기사에 첨부된 이미지(‘NCS 전국모의고사 시행’)를 클릭하면 접수창으로 이동하며, 자세한 일정과 접수기간 등은 해당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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