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아공법 한국사 기출 인수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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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아공법 한국사 기출 인수분해』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6.11.04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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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 / 법률저널 / 926면 / 35,000원

문제와 해설 모두 기출지문으로 구성, 수험효율 극대화
24일 만에 1회독, 순환별 단권화 전략까지 꼼꼼히 챙겨

[법률저널=김주미 기자] 수험한국사의 막대한 분량은 악명이 높다. 수험생들에게 한국사란 정복하기 어려운 크나큰 산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많은 수험생들이 비장한 열심으로 100강이 넘는 강의, 1,000페이지를 훌쩍 넘는 기본서를 붙잡고 무작정 씨름을 하지만, 수험기간은 날로 길어질 뿐 쉬이 정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이 수험 한국사다.

‘아침의 눈 공부법’ 저자인 수험전문가 김동률이 가장 현실적이고 가장 빠른 방법이자 가장 기회비용이 적은 방법을 고민한 끝에 신간 ‘아공법 한국사 기출 인수분해’를 내어놓았다.
 

 

“1분 1초라도 독자의 수험공부가 헛된 공부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철학을 집필의 제1원칙으로 삼았다는 저자는, 그런 철학에서 기출문제의 해설조차 모조리 기출 지문으로만 구성하는 집필방식을 택하게 됐다고 전한다.

본서가 ‘효율 극대화’, ‘수험적합성’만을 뼈대로 하여 쓰인 만큼 7·9급 공무원, 경찰·소방·국회·법원직 등 한국사시험 대비의 최고봉이 될 것임을 그는 자신했다.

다각도로 적합성을 검증하고 입체적으로 효율을 고려하느라 이 책을 쓰는 시간이 그 어떤 때보다 고통스러웠다는 저자의 고백을 통해 본서의 완성도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책에는 2016년 10월 지방직 7급까지의 최신 기출문제 및 역대 최다 빈출문제를 빠짐없이 수록했다.

주요 기출문제 약 4,800개를 인수분해한 후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내용을 이루었으며, 유사 기출도 해당 문제마다 족보 형식으로 덧붙였다.

이론 암기사항 요약과 객관식, 단답형, OX 문제 등 모든 문제 형식을 동원해 학습자의 집중력을 이끌어내는 데에도 신경을 썼다.

뿐만 아니라 본서를 24일 안에 1회독하도록 분량을 나누어 목차로 제시, 저자가 최적이라고 생각하는 반복학습 계획표까지 상세히 제시해 한국사 정복의 친절한 가이드 역할까지 담당했다.

그가 제시한 학습플랜은 초학자 대상 총 9순환으로 짜여져 있으므로 학습자의 사전 공부량에 따라 초기 몇 단계는 생략한 후 학습표를 따라가도 좋다는 설명이다.

그에 따르면 매년 수험한국사는 적어도 75%, 많게는 100% 기출문제에서 출제되고 있다. 그만큼 수험한국사에서 기출보다 더 중요한, 기출보다 더 우선적인 공부 대상을 찾을 수 없다는 말이다.

“공부할 범위를 한정하지 못하면 반드시 헛공부를 하게 된다. 공부 대상을 한정해 반복해서 보면서 정복된 부분을 삭제해 나가는 방법만이 정도”라고 그는 말한다.

나아가 “수험한국사란 기출문제를 이해하고 정리해 암기하는 것이 본질”이라며 반복된 숙지를 통해 머릿속을 한국사 기출로만 꽉 채울 것을 당부했다.

본서를 통해서라면 수험 한국사 정복에서 나아가 최종 합격의 환희까지 거머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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