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종합학교는 50명을 선발하는 2004년도 경찰간부후보생 모집시험에 2,514명이 몰려 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는 2002년 2천207명과 지난해 2천132명보다 300여명 이상 더 응시한 것으로 경찰 관계자는 최근 경제사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경찰의 안정적 이미지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고졸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지만 전국 60여개 대학 경찰행정학과 졸업생이 주로 응시하는 간부후보생 시험은 일정기간 교육 후 경찰대학 졸업생과 마찬가지로 경위(경찰서 계장급)로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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