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응시생 편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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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응시생 편의 강화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5.04.09 2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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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개편...응시자들이 시험장 선택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국민시험’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응시자들의 편의성을 강화하는 쪽으로 홈페이지가 개편된다. 또한 시험장의 선택도 응시자들이 직접 선택하도록 한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지난 9일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응시자들의 개인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자 대전정부통합전산센터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서버를 이전하고 홈페이지를 새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계층이 응시하는 ‘국민시험’답게 새로운 홈페이지는 응시자들의 편의성을 도모했다. 시험장 또한 기존에 일방적으로 지역 내 고사장으로 배정하던 방식에서 원서 접수 시 응시자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시험장 선택은 배정인원이 채워질 때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게 된다.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 캡쳐

아울러 새로 개편된 시험 홈페이지(www.historyexam.go.kr)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뿐만 아니라 크롬 등 다양한 브라우저 사용자들도 접속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모바일 홈페이지(m.historyexam.go.kr)에서도 시험의 접수 정보 및 결과 조회가 가능하다.

한편, 제2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원서 접수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접수기간은 4월 14일부터 5월 6일까지며 시험일은 5월 23일이다. 합격자는 6월 9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그 사고력을 평가하려는 목적으로 매년 4회 시행되고 있으며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2012년 17만9755명, 2013년 38만8181명, 2014년 37만3754명이 지원했다. 올해 첫 시험에서만 약 13만명이 지원할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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