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공고 5월경 발표, 인원 20명 내외 선발
2002년부터 직렬별로 분리시행
올 법원행시 1차 시험이 지난해보다 약 한달 반정도 빠른 9월초에 있을 전망이다.
대법원은 9월 실시예정으로 법원행시도 행자부 주관시험처럼 올해부터는 시험문제를 공개하고 시험 실시 후 바로 가정답을 공개한다.
현재 대법원은 부서별로 결원인원을 확인중이며 확인 작업이 끝나면 선발인원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나 작년과 비슷한 20명 선에서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02년부터 법원행정고시는 법원사무직렬, 조사직렬, 등기사무직렬로 분리 시행된다.
▶본지 115호1면 참고.
법원업무의 신속하고 원활한 처리를 위해 전문성을 갖춘 법원공무원의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직렬구분은 시험과목에 있어서 1차 시험은 기존과 동일하게 출제되나 2차 시험과목 및 배점에 있어 약간의 차이를 두고 있다. 법원사무직은 기존과 동일하고 사무직 중 조사직렬은 친족상속법, 가사소송법, 형법, 소년법과 심리학, 사회사업학, 교육학 중 택일이며 등기사무직은 행정법, 민법, 상법, 민소법, 부동산등기법으로 나누어 치러지게 된다.
대법원의 올 법원행시 시험공고는 5월경에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