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수험가, 연강순환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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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수험가, 연강순환반 인기
  • 법률저널
  • 승인 2013.08.3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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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 고시학원, ‘연강순환반 5.0’ 큰 호응

 

노량진 공무원 학원가에 이례적인 ‘연강순환’이라는 학습프로그램이 등장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베리타스 고시학원(www.veritasgosi.com)이 운영 중인 ‘베리타스 연강순환5.0’. 이를 통해 본 학원은 2009년 15명으로 첫 시작하여 2012년 107명의 7·9급 합격자 배출해 내는 성과를 올렸다는 것.


베리타스 고시학원 관계자(이하 관계자)는 “1년 내 합격 가능한 최적의 학습프로그램이라는 것이 검증된 셈”이라며 “이에 따라 유사한 프로그램을 도입한 학원도 4곳으로 늘어나는 등 수험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연강순환이란 무엇일까. 연강의 의미에 대해 관계자는 “수험공부는 여러 과목을 동시에 조금씩 하는 방법보다는 ‘한 과목씩 연속하여’ 집중적으로 하는 방법이 공부의 효율성도 높이고 1년 안에 합격도 가능하게 할 수 있다”며 “연강수업진행방식은 내용의 연관성을 보다 쉽게 파악하여 과목의 전체 구조와 체계를 잡아주는데 매우 효과적인 학습방법”이라는 설명이다.

신림동 고시촌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이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그 효과 또한 검증되어 왔다. 노량진 수험가에서는 5년 전 베리타스고시학원이 첫 도입, 2012년에는 108명의 합격자 배출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순환이란 한 단계씩 진보하는 학습과정을 말한다. 1년 동안 총 4번의 순환과정이 있고 매 순환마다 ‘(동영상)예습-실강-복습’의 최소 3회(1년 최소 12회)반복 학습을 거치면서 ‘자동암기’ 및 ‘단권화’에 목표를 두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1순환에서는 기본부터 심화강의까지, 2순환에서는 심화집중강의를 거치면서 이론에 대한 숙련을 마치고 연강순환 5.0의 꽃이라 할 수 있는 3순환 진도별모강(모의고사 및 해설 강평+집중이론강의)과 4순환 전범위모강을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극대화함으로써 합격의 방점을 찍는 운영방식이다. 


즉 연강순환은 한 과목씩 연속적으로 강의를 진행하여 공부의 ‘효율성’을 제고시켜 1년 동안 총 4번의 순환과정을 거치면서 합격의 가능성도 높이고 공부기간도 단축시켜 제반 비용을 최소화하는데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라는 것.


연강순환 5.0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면 이렇다. 이론과정은 한 과목씩 매일 연속적으로 강의를 듣고 일주일 동안 배웠던 부분에 대해 주1회 모의고사를 실시하는 단계다. 이처럼 연속적으로 강의를 들으며 시험을 통해 확인학습까지 한다면 이론에 대한 완벽정리와 문제 출제에 대한 예상능력이 생기게 된다.


곧 단기간에 합격할 수 있는 점수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기본단계인 셈이다. 단, 어학과목(국어, 영어)은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보다는 과목의 특성상 매일 조금씩 학습함으로써 과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론과정은 1, 2순환으로 나눠진다. 매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는 1순환 기본심화이론은 공무원시험 준비를 시작하면서 각 과목별 이론적인 부분의 개념을 파악하는 단계다.


기본서를 중심으로 기초부터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히 강의하고 출제 가능한 전 영역에 대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닦아주는 단계라는 것. 흔히 기본개념을 잡을 때에는 2개월간 이루어지는 짧은 강의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잘못된 학습방법이라는 것이 학원측의 설명이다.


관계자는 “기본적인 내용을 공부할수록 보다 심도 있고 충분한 강의시간을 통하여 완벽하게 기본기를 확립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2순환 심화집중이론 과정은 기본서를 중심으로 주요개념들이 파악된 상태에서 기본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중요부분을 집중적으로 정리하는 단계다.


관계자는 “출제빈도가 높았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게 된다”며 “다음 단계인 진도별 모강에 대비해 최종적으로 핵심 암기사항에 대한 이론을 정리하는 단계”라고 설명한다.


기본기가 형성되면 모의고사+해설+집중강의로 구성되는 소위 ‘모강’이 진행된다. 이 단계에서는 실전대비 체제로 전환된다.
연강순환프로그램의 꽃이라 할 수 있을 만큼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험출제위원도 피해갈 수 없도록 출제 가능한 모든 유형을 ‘진도별’과 ‘전범위’ 모의고사를 통해 완벽하게 대비하게 된다.


전 단계에서 빠트린 부분과 보완해야할 부분 및 헷갈리는 부분을 모의고사 지문과 기본을 통해 정리함으로써 실전 고득점이 가능하도록 하는 합격을 위한 필수단계라는 설명이다.


관계자는 “베리타스 연강반의 1, 2순환을 충실히 따라온 수험생뿐만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 이론을 공부해 왔던 수험생에게도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라고 호평한다.


이 단계 역시 3, 4순환으로 나눠진다. 매년 4, 5월 2개월간 진도별 모강으로 진행되는 3순환은 매일매일 미리 정해진 진도에 따라서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이전까지 복습위주의 학습이었다면 진도별 모강부터는 예습위주의 학습으로 전환된다. 시험 종료 후에는 본인의 성적 및 통계표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자신의 취약한 부분과 강한 부분을 명확히 파악해 취약한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기본서를 통해 확인하고 보완하여 완벽한 재정리를 함으로써 어떠한 변형 문제에도 대비하는 과정이다. 즉 매일 모의고사를 치르면서 문제에 대한 실전 감각을 자연스럽게 끌어 올리는 단계라는 것.  


이어 6월 한 달간의 4순환 전범위모강에서의 출제범위는 실제시험과 동일하게 전범위에서 출제된다. 전 단계까지 본인이 학습한 중요부분과 핵심사항, 암기사항 등을 점검함으로써 실전시험에 대비하는 최종 정리단계다.


예습을 통해 1회독을 하고 실강으로 2회독, 복습시간으로 3회독, 시험을 통해 4회독을 하면 효과는 확실할 수밖에 없다. 이같은 방법으로 4순환까지 반복하면 최소 12회독에서 최대 16회독까지 가능하여 반복학습을 통한 자동암기가 되고 단권화가 가능해진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래서 연강순환반 5.0 과정을 마치고 나면 고득점은 따 놓은 당상이 된다는 것. 이를 잘 소화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각 단계에 맞는 학습방법이 중요하다.


1회독은 예습단계다. 수업에 앞서서 해당 진도만큼 예습을 하고 학습할 내용을 미리 공부한다기 보다는 수업내용을 준비하는 단계다. 예습은 교재의 앞부분에 수록된 목차를 보면서 정리 하면 효과적이다.


관계자는 “예습 시, 수업 때 미리 집중해야 될 부분을 표시해 둔다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혼자 예습하시는 것이 힘들다면 학원에서 제공하는 전년도 또는 전순환의 동영상강좌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2회독은 실강과정이다. 강의를 통하여 모든 내용을 암기할 필요까지는 없지만 학습한 내용을 이해하고 정리를 해야 한다. 복습단계인 3회독은 복습시간을 활용하여 수업시간에 설명되어졌던 부분을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마지막 4회독 시험단계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씩 실시되는 시험을 통해 다시 한 번 공부하게 된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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