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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법원행시 최종 탈락자는 몇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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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법원행시 최종 탈락자는 몇 명?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3.12.19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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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6시경 발표 예정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법원행시에서 면접 탈락자가 나올지 발표를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동안 법원행시는 ‘2차합격=최종합격’이라는 관례가 있어왔지만 지난해부터 면접이 강화되면서 2명의 탈락자가 나오면서 충격을 줬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예외가 아닐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특히 2차 합격자가 당초 선발예정인원(법원사무 8명, 등기사무 2명)보다 2명이 더 많기 때문에 최종 관문에서도 걸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문제는 지난해처럼 2명이 떨어질지 아니면 1명에 그칠지는 최종 뚜껑을 열어봐야 알지만 발표를 기다리는 수험생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분위기다.

이번에 발표를 기다리는 한 수험생은 “지난해 면접 탈락자가 있어 올해는 더욱 긴장속에서 면접을 치른 것 같다”면서 “올해도 지난해처럼 아마 탈락자가 나올 것이라는 생각에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 되든 안되든 1분1초라도 빨리 발표가 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법원행시 최종합격자 발표는 19일 오후 6시경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3차 면접은 면접 대상자 12명이 전원 참여한 가운데 지난 12일 대법원 본관 제404호 중회의실에서 치러졌다.

면접시험은 집단토론과 개별면접으로 진행됐다.

집단토론에서는 대부분의 응시자들이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가 제시됐다. 토론주제는 별도의 서면 자료제공 없이 고령화와 저출산에 관해 구술한 후 이에 따른 생산성 저하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논하도록 했다. 응시자들에게는 해당 내용을 필기하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5분간의 시간이 주어졌다.

이어진 개별면접은 응시자들이 제출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내용 위주로 진행됐다.

사전에 응시자들에게 제공된 자기소개서에는 가정ㆍ성장 환경 및 성격, 전공분야, 사회활동 및 봉사활동 경력, 외국어능력, 결혼 여부 등 인적사항을 기재하도록 했다. 또 지원동기 및 포부, 지향해야 할 사법부의 모습, 희망 전문분야 등 법원공무원으로 임용된 후의 활동에 관련된 사항도 물었다.

자기소개서에 기재한 내용 외에 △임용되면 과장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20년 이상 나이 차이가 있는 부하직원과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앞서 진행된 집단토론에서 다른 응시자의 주장 중 인상적인 것을 말하라 △아이디어를 얻어야 할 때 주로 어디에서 얻는가 라는 등의 질문도 나왔다.

대부분의 응시자들이 5분~8분 내외로 개별면접을 마쳤지만 일부 응시자의 경우 20여분까지 길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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