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9급 공채 20만명 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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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9급 공채 20만명 결전
  • 법률저널
  • 승인 2013.07.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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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전국 249개 시험장서 치러

 

국가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이 7월 27일(토) 전국 249개 시험장(서울 75, 지방 174)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가 시행하는 이번 시험은 행정직과 기술직 등 21개 직류 2,738명 선발에 204,698명(남자 100,749명, 여자 103,949명)이 원서를 제출해 평균 74.8:1 경쟁률을 보였다.

 

시험과목은 직류별로 5과목(과목당 20분)이며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100분간 치러진다. 수험생은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올해 9급 필기시험부터 선거행정직을 제외한 전 행정직군 직렬에 선택과목제가 도입됨에 따라 직렬별로 5개(일반행정직) 또는 6개(일반행정 이외의 직렬) 중에서 2개 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치르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처음으로 고졸 출신의 공직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고등학교 교과목인 사회, 과학, 수학을 선택과목에 추가했다.

 

이번 시험은 전국에 걸쳐 시행되므로 수험생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게시된 ‘2013년도 9급 공채 필기시험 일시․장소 및 응시자 준수사항 공고문’을 통해 수험생 본인의 시험장 위치나 교통편을 확인해야 한다.

 

시험장 위치 확인 시 지역별로 학교 명칭이 유사한 시험장이 있어 주의해야 하며, 공고문에 있는 응시자 준수사항을 꼼꼼하게 살펴서 부주의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또한 과도하게 향수를 바르거나 다리를 떠는 등 다른 수험생에게 방해가 되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 수험생들이 다른 수험생의 행동에 불만을 제기하는 유형으로는 ▲향수를 심하게 바르고 시험을 보는 행위 ▲무의식 중에 다리를 떨거나, 본인의 책상이나 의자를 툭툭 치는 행위 ▲심한 기침, 과도한 한숨으로 시험 분위기를 해치는 행위 ▲볼펜 똑딱이는 행위, 시끄러울 정도로 문제지에 줄을 긋는 행위 등이다.

 

한편, 장애인 수험생 편의 지원을 위해 서울지역 국립맹학교, 무학중학교 2개와 시․도별 1개 학교를 시험장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편의지원을 신청한 수험생에게는 시험시간 연장, 음성지원컴퓨터 설치, 확대 문제지 및 답안지 제공, 휠체어 전용책상 지원, 보조기기 사용 등 장애유형에 따른 맞춤형 편의가 제공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10월 11일(목)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된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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