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졸업생들을 위한 실수요 구인기관과 구직자들이 박람회를 통해 확실한 구인구직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교육과학부 주최,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주관의 ‘2013 법학전문대학원 취업박람회’가 4월로 연기됐다.
7일 로스쿨협의회에 따르면, 변호사시험 발표 및 정권 교체 등 여러 사정사정에 의해 당초 이달 18일, 19일 양일간 열기로 했던 취업박람회를 4월 8일, 9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 3층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로스쿨 출신 법조 전문인재채용을 원하는 정부, 공공기관, 법무법인, 기업, 각종 단체 등이 직접 설명회를 개최하거나 현장 면접을 실시함으로써 우수 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특히 현장 면접, 미팅 및 박람회 프로그램 등을 통해 로스쿨 출신 전문법조인을 필요로 하는 정부, 공역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종사자들 간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또 법조인에 뜻이 있는 로스쿨 수험생들에게도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찾고 각자의 미래와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약 100여개의 참가기관에 상담부스를 설치·운영하고 채용공고 게시대를 설치해 참가기관 채용공고를 일괄 게시하는 것을 구상 중이다.
기관참가 문의 등은 협의회 사무국 홈페이지(http://info.leet.or.kr) 및 전화 02)888-2035로 하면 된다.
박정선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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