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로스쿨, 어떤 이들이 들어갔나.
상태바
부산대 로스쿨, 어떤 이들이 들어갔나.
  • 법률저널
  • 승인 2012.10.04 1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4개 대학출신 입학, 자교·SKY출신 72%

법률저널 분석 결과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는 어떤 이들이 입학을 했을까. 지난 7월까지 수도권 15개 로스쿨에 대한 분석에 이어 8월부터 지방소재 10개 로스쿨에 대한 입학현황을 대학측의 협조 및 본지 보유자료를 토대로 연속 소개하기로 한다. 다만 자료 미협조 로스쿨의 경우 본지 보유자료만을 기준으로 삼았다. - 편집자 주

 

부산대 로스쿨에는 지난 4년간 국내 33개 대학 501명, 외국 1개 대학 1명, 총 502명이 입학했다. 이중 자교인 부산대 출신이 29.7%로 가장 많았다. 법학계열이 49.4%, 26세~28세가 34.9%로 가장 많았고 남성은 56.0%였다.

 

■ 자교 출신 29.7% 최다 입학


부산대 로스쿨의 2012학년도 4기는 국내 21개 대학출신 126명(전년도 결원자 6명 포함)이 입학했다.


이 중 자교인 부산대 출신이 37명(29.4%)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려대 23명(18.3%), 연세대 15명(11.9%), 서울대 12명(9.5%), 이화여대 8명(6.4%), 성균관대, 한양대 각 6명(4.8%), 한국해양대 3명, 경북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각 2명이었다.


또 경희대, 공주교대, 대구가톨릭대, 독학사, 동국대, 서강대, 숙명여대, 중앙대, 포항공대, 한국교원대 등 10개 대학 각 1명이었다.


지난 4년간 총 입학생(4기 포함)은 국내 33개 대학 501명, 외국대학 1개 대학 1명, 총 502명이었다. 이 중 자교인 부산대 출신이 149명(29.7%)으로 가장 많고 이어 고려대 88명(17.5%), 연세대 66명(13.1%), 서울대 60명(12.0%), 이화여대 35명(7.0%), 성균관대 27명(5.4%), 한양대 21명(4.2%)이었다.

다음으로 한국해양대 7명(1.4%), 서강대 6명(1.2%), 한국외대 5명(1.0%), 중앙대, 카이스트 각 4명, 경북대, 동아대 각 3명, 서울시립대, 포항공대, 원광대, 인제대 각 2명, 경희대 등 15개 대학 각 1명이었다. 외국대학은 일본 와세다대 출신이 1명이었다.


매년 자교 비율을 최고를 유지하면서 주요 타 대학 출신자들의 비율도 매년 유사하게 선발하고 있는 것이 돋보인다. 출신대학 수도 1기 16개, 2기 20개, 3기 15개, 4기 21개 대학으로 완만한 증감곡선을 그렸다.

 

■ 법학계열 49%, 인문사회 22.5%


이들 입학생들의 학부전공 현황에서는 법학계열이 248명(49.4%)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인문사회계열 113명(22.5%), 상경계열 59명(11.8%), 공학계열 28명(5.6%), 사범계열 26명(5.2%), 자연계열 9명(1.8%), 의학계열 7명, 약학계열 5명이었고 기타계열은 7명이었다.


법학계열이 1기 47명, 2기 56명, 3기 73명, 4기 72명으로 지난해부터 크게 늘면서 타 계열출신 비율에 영향을 미쳤다. 인문사회가 각 34명, 34명, 27명, 18명으로 감소폭이 가장 컸다. 상경은 각 28명, 14명, 4명에서 올해 13명으로 크게 늘었고 공학은 각 4명, 5명, 12명, 7명으로 증감을 반복했다.


사범은 각 5명, 8명, 7명, 6명, 자연 2기 1명, 3기 2명, 4기 6명, 의학 1, 2, 3기 각 1명, 5명, 1명, 약학 2, 3기 각 1명, 4기 3명이었고 기타계열은 각 1명, 4명, 1명, 1명이었다.

 

■ 26세이상 31세이하 62%


이들의 연령대별 현황에서는 26세~28세가 175명(34.9%)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29세~31세 138명(27.5%), 23세~25세 77명(15.3%), 32세~34세 67명(13.4%), 35세~40세 38명(7.6%), 41세이상 5명, 22세이하 2명이었다. 26세이상 31세이하가 전체의 62.4%를 차지했다.


다만 26세~28세는 1기 40명, 2기 41명, 3기 51명, 4기 43명, 29세~31세 각 33명, 43명, 32명, 30명으로 지난해부터 감소한 반면 23세~25세가 각 6명, 12명, 28명, 31명으로 증가추이를 보였다. 32세~34세 각 20명, 20명, 13명, 14명, 35세~40세 각 19명, 10명, 3명, 6명, 41세이상 1, 2, 4기 각 2명, 2명, 1명, 22세이하 3, 4기 각 1명이었다.


한편 남녀현황에서는 남성이 281명(56.0%)으로 여성 221명(44.0%)보다 많았다. 남성은 1기 66명, 2기 66명, 3기 74명, 4기 75명, 여성은 각 54명, 62명, 54명, 51명이었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