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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법원행시 1차 수석 합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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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법원행시 1차 수석 합격기
  • 법률저널
  • 승인 2012.09.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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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문제와 최신판례·조문 정리가 합격의 관건”

 

수험생 OOO · 제30회 법원행시 1차 최고 득점


제가 수험기간 동안(약 2개월간) 본 책은 《법행바이블》, 《한권으로 보는 최신판례바이블》, 박기현 《민법판례집》, 신호진 《형법판례집》, 정회철 기본서, 민ㆍ형법 조문인데 이 책을 이 기간에 5회독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법원행정고시 1차 시험은 무엇보다 기출문제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수험기간 동안 기출문제를 5회 정도 반복해서 풀었고 마지막에는 하루에 기출문제 7년치를 다 풀 수 있도록 기출문제에 대한 단련작업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법행바이블》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기출문제 못지않게 각 과목의 해당 법조문도 꼼꼼히 보았던 것 같습니다. 헌법 부속법령은 정회철 책의 내용으로 충분히 커버가 된 것 같고 나머지 민법과 형법은 법전의 내용을 5회 정도 꼼꼼히 정독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신판례가 고수들 간의 당락을 좌우한다는 합격자의 말을 듣고 최신판례를(최근 2개년 정도) 꼼꼼히 보았던 것 같습니다. 봐야 할 내용이 많을 것 같아 걱정하면서 시중에 나와 있는 최신판례집들을 살펴보았는데 시중의 최신판례집들은 내용이 풍부하지만, 단기간에 정리하기가 너무 어려운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 와중에서 최근에 출간한 한권으로 보는 《최신판례바이블》은 시간이 없는 상황에서 최신판례를 정리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법원행정고시 1차 시험은 진정한 고수들 사이에서 한두 문제로 당락이 갈리는 것 같은데 그 당락은 최신판례를 얼마나 마지막까지 효율적으로 정리하느냐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출제경향을 보아도 기존의 기출문제나 그 변형이 기본적인 문제로 깔리고 5천 명 중에서 30명을 가리는 마지막 변별은 최신판례의 숙지력을 보는 것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최신 판례는 짧은 시간 안에 정답을 고를 수 있도록 요점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이 시험이 사법시험과 달리 두 시간 동안 120문제를 쉬지 않고 푸는 시험인 만큼 객관식 문제에 단련이 필요한데 저는 《법행바이블》의 기출문제를 가지고 계속해서 반복해 푸는 것으로 연습한 결과 실제 시험장에서 40분가량 시간이 남을 수 있었습니다.


적어도 사법시험 1차 시험에 합격할 정도의 상당한 실력을 갖춘 사람들이 보는 시험인 만큼 최신판례와 조문을 얼마나 꼼꼼히 정리하느냐가 합격의 관건인 것 같습니다.


공부는 하루에 10시간 정도를 꾸준히 했던 것 같고 매일매일 기출문제 푸는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막판에는 최신판례와 조문을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법원행정고시 합격자는 하늘이 지정한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이 있듯이 수험생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야 할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것은 법원행정고시 기출문제 숙지 및 조문과 최신판례를 누가 더 효율적으로 잘 준비했는지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법원행정고시 1차 시험의 당락이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이 법원행정고시 1차 시험을 준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빌며 추석 때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공부에 매진하시는 모든 수험생 여러분의 건강과 합격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집자 註
2012년 제30회 법원행시 제1차시험의 합격선이 법원사무 94.167점이었으며 ‘90점 이상’이 무려 185명에 달할 정도로 소위 ‘고수’들의 경쟁이 치열한 시험이었다. 이중 최고득점자의 성적은 97.5점으로 120문항 중 3문제만이 틀린 셈이다. 법률저널에서는 최고득점자에게 내년 법원행시를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1차 합격수기를 요청했다. 법원행시 1차시험의 경우 500대 1이라는 기록적인 경쟁률을 넘어서야 하는 ‘첫 관문’이 관건이기 때문이다. 다만, 최고 득점자가 아직 최종 합격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이름이 공개되는 것은 다소 부담스럽다고 밝혀 익명으로 처리했음을 밝힌다. 2차시험 준비에 바쁜 가운데 1차 수험생들을 위해 기꺼이 수기를 써 준 필자에게 감사드리며 건승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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