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행시 2차, 동차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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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행시 2차, 동차 기회?
  • 법률저널
  • 승인 2012.09.2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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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법원행시 1차시험의 동차 합격자 비율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2차시험의 1차시험 면제자가 24명(법원사무 18명, 등기사무 6명)에 불과해 올해 1차 합격자들간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 비해 1차 면제자(37명)는 13명이 줄어든 반면 당해 1차 합격자는 32명에서 38명으로 6명이 늘었기 때문이다.  


통상 법원행시 최종합격자의 경우 당해 시험 1차 합격자와 유예생의 비율은 반반이다. 지난해는 1,2차 동차합격자의 비율이 증가했다. 2차 합격자 12명 중 동차로 합격한 인원은 7명으로 58.3%에 달했으며 전년도(50%)에 비해 8.3% 포인트 증가했다. 법원사무는 9명 중 5명으로 절반이 넘었으며 등기사무도 3명 중 2명이 동차로 합격했다.


동차 응시자는 28명 중 7명이 합격해 응시자 대비 25.0%의 합격률로 전년도(14.3%)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이중 법원사무와 등기사무도 각각 15.2%에서 25.0%, 11.1%에서 25.0%로 동차 합격률이 상승했다.


반면 유예생의 합격률은 35명 중 5명이 합격해 14.3%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해(31.6%)에 비해 폭락하면서 기득권이 오히려 고전했다. 법원사무는 33.3%에서 14.8%, 등기사무는 25%에서 12.5%로 합격률이 떨어졌다.


올해 동차 합격률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1차시험과 2차시험이 전년도에 비해 다소 늦춰져 사법시험 2차 수험생들의 수험준비도 그만큼 길어졌기 때문이다.  


한편, 2차시험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법원공무원교육원(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365)에서 실시된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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