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시1차 합격선, 본지 예측대로 82.5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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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시1차 합격선, 본지 예측대로 82.50점
  • 법률저널
  • 승인 2003.03.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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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74명 발표…양성평등목표제 여성 6명 추가합격

 

행정자치부는 지난 2월16일 실시된 제37회 외무고시 1차 시험 합격자 174명을 확정·발표했다. 외시 1부의 합격선은 82.50점으로 지난해 합격선 83.00점보다 0.5점 하락했다. 이는 본지 예상합격선 82~83점(본지 230호 보도)과 일치해 합격예측시스템의 정확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이번 외무고시 제1부에서는 최종 선발예정인원 26명 대비 총 1,417명이 출원, 1,085명이 응시해 실제 42: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제2부는 최종 2명 선발에 130명이 출원, 80명이 응시해 실제 40: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1부 합격자는 132명으로 이들의 합격선은 82.50점(여성은 81.50점)으로서 지난해보다 0.5점이 낮아졌으며, 평균 60점 이상일 경우 합격하는 제2부(외국에서 초등학교 이상의 정규교육과정을 5년 이상 이수한 외국어 능통자)에서는 42명이 합격했다.

올해부터 선발예정인원이 5명 이상인 시험 단위를 대상으로 새로 적용되는 양성평등목표제에 따라 제1부에서는 채용목표율(30%)에 미달된 여성 6명이 추가 합격되어 1부의 전체 여성 합격자는 총 38명이다. 목표제가 적용되지 않는 제2부에서는 여성들이 지난해(12명, 30%)보다 8.1% 증가된 16명이 합격함으로써 금년도 외시 1차 시험의 전체 여성 합격자수는 총 54명(31%)으로 나타나 지난해(30.5%)과 비슷한 수준이다.

학력별로는 대학재학생이 71명으로 40.8%를 차지,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대졸자는 65명(37.4%), 대학원 재학 이상 38명(21.8%)으로 나타나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학 재학생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이유로 연령별로도 23~25세가 59명(33.9%)으로 가장 많다. 26~228세 56명(32.2%), 29~33세 37명(21.3%), 20~22세 22명(12.6%)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26~28세가 5.2% 감소한 반면 23~25세는 2.8%, 29~33세는 2.4%가 각각 증가했다.

한편 제1차시험 성적안내는 오는 3.26(수)∼29(토)일까지 음성자동전화 060-700-1909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제2차시험은 4.7(월) ∼13(일)일까지 경기대 서울캠퍼스(서대문구 충정로 2가 71번지)에서 치러진다.

/김병철기자 bckim99@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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