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정평은 최근 우리기업의 활발한 해외진출을 촉진하고 국제법률자문의 폭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일본의 유명 나카다 종합법률사무소(NAKADA & Partners Law Office)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법무법인 정평과 나카다 종합법률사무소는 강화된 업무 제휴를 바탕으로 NKD & JP Law Group을 설립했고 나카다 종합법률사무소의 일본 변호사가 법무법인 정평의 서울 사무소 및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에 파견되어 이미 자문업무를 개시했다.
나카다 종합법률사무소는 일본의 유명 변호사인 고이치 나카다(Koichi Nakada) 변호사가 2002년 설립한 이래 기업의 민형사·상사 관련 기본적인 법무뿐만 아니라 기업 strategy, M&A 및 구조조정, Due Diligence, 각종 기업 법무에 관한 Documentation 및 협상 참여 등 차별화되고 전문화 된 서비스로 그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양 법무법인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각 법무법인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 지식, 정보, 노하우 및 고객 네트워크를 상호 활용함으로써 한국 및 일본에 소재하는 양국의 기업, 그리고 베트남 더 나아가 동남아시아 각국에 소재하는 한국, 일본 및 다국적 기업에 최선의 법률 자문을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셈이다.
법무법인 정평 관계자는 “이로써 기존의 베트남, 중국 및 몽골에 이어 일본 기업에까지 법률자문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국내기업의 일본, 중국 및 동남아 진출, 해당국 기업들과의 해외 공동사업 및 사업기회의 확대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