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기동대 102명으로 가장 많아
2012년 제1회 해양경찰 채용 계획이 공고됐다. 지난 12일, 해양경찰청은 총 112명의 인원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간부후보생 해양 남자 5명, 일반 남자 4명, 일반 해양 여자 1명과 해상특수기동대 순경 102명이 포함되어 있다.
응시원서 접수는 1월 13일부터 27일까지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5일간 가능하다. 방문 접수와 우편접수가 가능하며 전국 지방해양경찰청 및 해양경찰서 민원봉사실에서 접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필기시험은 2월 11일 인천에서 이루어지며 실기시험은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 및 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다. 적성검사는 이후 28일, 신체체력은 29일, 면접은 3월 14일부터 16일까지다. 적성과 신체검사는 인천에서 이루어지며 세부장소는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3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해상 특수 기동대는 특수부대, 육군, 공군에 2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이에 한해 응시 가능하다. 간부후보생은 30세 이하, 특수기동대는 40세 이하만 자격이 주어진다. 해상 특수 기동대의 실기시험은 수영과 수중작업, 체력으로 이루어진다.
분야별로 간부후보생은 필기 50%와 체력 25%, 적성 10%, 면접 10%, 자격증 5% 비율로 합격자가 결정되고 해상특수기동대는 실기 75%, 적성 10%, 면접 10%, 자격증 5% 비율로 결정된다. 합격 후 간부후보생은 교육기간 1년을 거치며 해상특수기동대는 6개월간 신임교육을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인사교육담당관실 인재평가팀(032-835-2636)으로 문의 가능하다.
강현태 기자 desk@lec.co.kr
